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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사드 반대 포위 시위’ 정부에 항의서한
주한 미국대사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단체의 이른바 ‘인간띠’ 시위와 관련해 우리 정부에 공식 항의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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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중국 인신매매국 등급 '강등'은 북한과 무관"
미국 국무부가 27일 ‘2017년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서 발표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왼쪽)가 참석했다. 이방카는 렉스 틸러슨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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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깨에 무거운 짐 얹고 출국한 문 대통령…3박5일이 정부 안정화 분수령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미국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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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정상의 대북 접근법 달라 양국 관계 위기 생길 수도”
“이번 한ㆍ미 정상회담이 성공할지 여부는 낙관할 수 없다. 오히려 양국 정상의 서로 다른 접근법이 양국 관계에서 위기를 야기할 수도 있다.” 동북아 문제와 핵 안보 관련,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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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터' 文과 '변칙복서' 트럼프의 대결…"공통 코드는 가족"
오는 30일 열리는 첫 한ㆍ미 정상회담은 ‘인파이터’와 ‘변칙복서’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가 출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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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드 때문에 전쟁 날 수 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추미애(사진) 대표가 27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와 관련, “사드의 정치적 함의가 커져서 그것이 미·중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고, 남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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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드, 남북 오해 있으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밖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와 관련, “사드의 정치적 함의가 커져서 그것이 미·중 갈등으로 표출되고 있고, 남북 간에 오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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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두번째 정상회담은 '독자노선' 걷는 獨 메르켈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5~6일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3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은 두번째 정상회담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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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커 "北, 수소폭탄에 필요한 삼중수소 생산능력 확보"
세계적인 핵 과학자이자 북핵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스탠퍼드대 교수가 27일 “북한은 수소폭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삼중수소 생산 능력을 이미 갖췄다”고 말했다. 헤커 교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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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공작의 추억…총풍·병풍·가짜편지에 녹취까지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 (The Winner Takes It All)”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이 공개한 문준용 씨의 대학원 동료 녹취가 위조된 것으로 26일 확인된 가운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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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Moon” 언급할 트럼프 트윗은?
29~30일 미 워싱턴에서 열릴 문재인 정부의 첫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정부가 두 지도자의 공동기자회견 결과만큼이나 긴장하며 기다리는 것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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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문 대통령, 사드 철회할 생각 없다”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이 확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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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추억 … 문 대통령, 장진호 전투 기념비부터 헌화
28일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3박5일)의 첫 일정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지 시간으로 28일 워싱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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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트럼프, 문 대통령과 사업할 만하네 생각하면 성공”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26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3세션 모습.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국면’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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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드라인 넘어선 안돼” “그러면 대북정책 자율 상실”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장의 사회로 열린 세 번째 세션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가 직면한 새로운 국면’이었다. 토론 참가자들은 모두 한·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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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퍼 “평양·워싱턴에 이익대표부 설치, 쿠바식 접근법을”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북핵 해법으로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쿠바식 접근법’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평양과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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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백 “사드, 중국 들여다봐” 햄리 “그들 선전에 설득당해”
━ 중앙일보-CSIS 포럼 2017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6일 ‘중앙일보-CSIS 포럼’에 참석해 오찬 연설을 했다. 왼쪽은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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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미대사들, 문 대통령에게 족집게 자문 “가장 큰 목표는 우의 … 사드는 공감대 표시를”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직 주미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을 구했다. 문 대통령은 29~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를 앞두고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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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장진호전투 기념비' 헌화로 방미 일정 시작
28일 시작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방문 '3박5일'의 첫 일정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 헌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지 시간으로 28일 워싱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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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만나기 전 전직 주미 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 구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전직 주미대사들에게 '족집게 자문'을 구했다.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하는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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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가능한 동결, 영변에서 시작해 北 전역으로 확대해야"
2017 중앙일보-CSIS 포럼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포럼 제1세션이 끝날 무렵 한 참가자가 토론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첫 세션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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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사드 환경영향평가, 한국민 지지 확보로 한미동맹 강화할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와 관련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한국 국민의 더 많은 지지를 확보로 이어질 것이고, 이로써 한미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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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겐 지도자 간 친분이 국가관계에 영향"
'2017 중앙 CSIS 포럼'이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재인,트럼프 시대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막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을 주제로한 첫번째 세션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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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정상회담 32번 트럼프 … “문 대통령, 기싸움보다 선물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올인했다.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방미 관련 보고를 받거나 메시지·연설문을 작성하는 데 시간을 할애했다고 한다. 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