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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 박정희가 내민 ‘극비 메모’ 유료 전용
■ 「 1970년대 한국은 엄청난 안보 위기를 맞습니다. 미국은 ‘자신의 안보는 자신이 지켜라’는 ‘닉슨 독트린’을 내세우며 주한미군 지상군 1개 사단을 철수하더니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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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방중 앞두고 불거진 '사드 3불'...5년 전 진실 파악 필요 목소리도
이달 중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추진되는 가운데, 중국이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7년 한국이 밝혔던 '사드 3불(不) 입장'을 계승하라는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이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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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방중 초청하며 "민감문제" 꺼낸 왕치산…사드압박 시작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 부주석이 10일 윤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 하지만 우호 관계 발전을 강조하는 중에도 숨은 가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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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10월31일 황당했다, 尹정부 되짚어야할 '사드봉인' 진실 [뉴스원샷]
지난 2017년 9월 성주 사드 기지를 비행하는 육군 수리온 헬기. 중앙 포토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사드 ‘3불1한’ 지난 2017년 11월 24일.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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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묻다] 미·중 사이 줄타기는 가능한가
━ [창간기획] ⑤ 미·중 사이 줄타기 가능한가 일러스트 = 배민호 minodico@hanmail.net “그래도 새우는 아니고 돌고래는 된다.” 미국과 중국 싸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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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독일 통일처럼 급작스러운 한반도 통일 대비해야
이경수 전 주독일 대사·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다음 달 3일 독일 통일 30주년을 앞두고 한국민이 한반도 통일에 관해 관심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평화 지상주의로 통일을 막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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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근의 한반도평화워치] 비핵화와 상응조치 망라한 ‘포괄적 로드맵’ 만들어야
━ 3차 북·미 회담 필요성과 4대 북핵 쟁점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9월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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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60여년 ‘고난의 행군’으로 핵 보유
핵 기술자·전문가에 체제 차원의 우대... 핵 탄두 지난해보다 10개 늘어난 20~30개 추정 북미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언급했던 ‘새로운 길’에 대해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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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해체한다면? “가장 중요한 비핵화” “큰 의미 없다”
━ 북·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左), 김정은(右) 영변 핵시설 단지는 북한 핵 개발의 심장부다. 북·미 양측이 27~28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변을 중심으로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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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올가이드] 담판 핵심은 영변 핵시설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공개한 지난 6일 촬영된 위성영상. 북한 영변 핵단지 재처리시설 화력발전소에서 옅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38노스] 영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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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의 퍼스펙티브] 북·미와 북·중 협곡 빠진 비핵화 탈출로 찾아야
━ 비핵화 해법 우여곡절 끝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 보이자 미국의 이름 있는 보수 논객들이 일제 사격하듯 회담 전망에 재를 뿌리는 회의론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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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2019년은 청와대에 시련의 해가 될 수도
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달 칼럼에서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결된 전쟁(frozen war)’이란 개념을 만든 것처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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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직격 인터뷰] 한·미가 협력해 북핵 민간용 전환 돕는 것이 최선의 해법
━ 시그프리드 헤커 박사 북한 핵에 관한 최고의 외부 전문가로 꼽히는 시그프리드 헤커(74) 박사는 세계적인 핵물리학자이며 핵무기 전문가다. 2004년 처음 북한에 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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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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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한·미 훈련 중단의 값
고정애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핵 전문가인 톰 플랜트에 이르기까지 수십 명을 거쳐야 했다. 6·12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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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 제네바 합의 서명하자마자 핵 능력 개발 착수했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이 지난 4일 워싱턴 민주주의수호재단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 “북한은 1994년 제네바 기본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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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판도라 상자' 열었다…"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2015년 국제사회 주요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됐던 핵 합의(JCPOA)를 탈퇴한다고 발표하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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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 과학으로 본 북한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아무도 못 가본 길이다. 1994년과 2005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비핵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언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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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방산업체들이 대만 옛 7함대 주둔항 찾는 까닭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만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에 따르면 5월 미국 무기의 대만 수출 창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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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사단 방북 결과물 파격이지만 북 진정성엔 의문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뒤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을 골자로 한 결과물을 6일 발표했다. 본지는 7일 오후 중앙일보 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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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정상 모두 평창 불참할 듯 … “북한 들러리 서고 싶겠나”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에 미·중·일·러 정상이 모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정부가 구상하는 ‘화합의 제전’ 그림이 다소 빛이 바래게 됐다. 4강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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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4강 정상 모두 불참할 듯
평창 겨울 올림픽 성화가 서울에 도착해 봉송을 시작한 13일 서울 상암디지털매직스페이스 앞에서 국내 여성 1호 프리스타일 스키어인 박희진씨가 성화를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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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남북 대화한다고 북 비핵화할까 … 신중히 접근해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로 비롯된 남북대화 재개 분위기가 봇물 터지듯 템포가 빨라지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략과 문재인 정부의 남북대화 열망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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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野, 문재인 방중 일제히 비판…“조공외교”,“외교참사”, “외교장관 경질해야”
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ㆍ정의당 등 야권은 15일 한ㆍ중 정상회담 결과와 중국 경호원의 기자 폭행 사건을 두고 ‘외교 참사’, ‘조공 외교’라고 비난했다. 일본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