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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미국의 고민]중국.일본 입김 세져
◇ 중국.일본의 입김 강화 = 지난해 8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실험발사는 미국의 대북정책 구도를 크게 흔들어 놓았다. 그중 중요한 획이 예사롭지 않은 일본의 반응. 그동안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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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석학.정치지도자에게 듣는다]오스카르 아리아스
[만난사람= 김원호 대외정책연 연구위원] - 안녕하십니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 길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중남미지역에 평화를 가져온 공로로 지난 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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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장기수-납북자 맞바꾸기
국가정보원이 80년대 이후 납북.월북한 사람 중 22명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중이라고 밝혔다. 세계인권단체나 유엔인권위원회가 북의 정치범수용소의 반인권적 실태에 대한 여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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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납.월북자 22명 수용소 수감…국정원 명단등 공개
지난 87년 7월 미국유학중 납북된 것으로 알려진 이재환 (전 민정당 이영욱 의원 아들) 씨를 비롯한 납북.월북자 22명이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중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국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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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중위 사망의혹 수사 전망]
김훈 (金勳) 중위 사망사건에 대해 국방부가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타살 논쟁이 계속될 조짐이다. 우선 천주교 인권위원회가 15일 수사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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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서 탈북자 구타' 북한인협회,폭로.고발키로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이 안기부로부터 '위장 귀순' 여부 등에 대해 조사받는 과정에서 구타.욕설.감금 등 심한 가혹행위를 받았다고 주장, 인권단체들이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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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피해보상 한일연대 가속화
20대 젊음을 제국주의 침략전쟁과 강제노역으로 잃어버린 한.일 양국의 생존자들이 피해보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관동군으로 강제징집된 뒤 종전후 3년간 전쟁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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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중씨 '대북접촉'발언 놓고 한나라-국민회의 충돌
여야간의 '총풍 (銃風)' 공방이 걷잡을 수 없이 가열되고 있다. 장석중 (張錫重) 씨의 대북 커넥션 관련 발언이 불씨를 댕겼다. 여권은 그동안 '총풍 3인방' 이 한나라당 이회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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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50돌 맞은 세계인권선언
오늘은 1948년 유엔총회가 세계인권선언을 채택한지 꼭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그 전문에서 '인간가족 모든 성원의 평등하고도 변경할 수 없는 권리와 고유한 존엄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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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교사는 이판사판 교실은 난장판”
▷ "학교는 무너질 판, 교장은 죽을 판, 교감은 살얼음판, 장학사는 닦달판, 교사는 이판사판, 교실은 난장판, 학생은 개판, 학부형은 살 판. " -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원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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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북한을 인권억압국으로 지목
미국은 북한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미얀마.쿠바.수단.이라크 등을 '인권억압국' 으로 지목하고 인권탄압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쟁' 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피터 벌리 유엔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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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요청 의혹사건' 검찰 발표문 (요지)
1.범행동기 ◇ 피의자들은 대선기간 중 오정은.한성기가 이회창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였음에도, 이후보의 지지율이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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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한·일 새 파트너십 공동선언 전문]
차원높은 우호협력 결의 1.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 중 오부치 게이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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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 극한대치 계속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을 놓고 여야는 추석 연휴인 6일에도 '배후세력 규명' 과 '고문 조작' 주장을 펴며 정면 대치했다. 국민회의는 특히 이 사건을 '국가반역사건' 으로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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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풍 고문주장' 진상 밝혀야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이회창 (李會昌) 후보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북한측 관계자와 접촉, 판문점 총격사건을 요청했다는 이른바 '신 북풍사건' 피의자들이 수사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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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 장기수 석방 검토”박상천 법무장관
법무부는 11일 준법서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8.15특사때 제외된 미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 대책을 검토하는 한편 국가보안법중 일부 조항을 장기적으로 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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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법무장관 '미전향장기수 석방 다각검토'
법무부는 11일 준법서약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8.15특사때 제외된 미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 대책을 검토하는 한편 국가보안법중 일부 조항을 장기적으로 개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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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50년]전문가 좌담회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정부수립 50주년 기획특집 '1948년 8월 그리고 50년' 이 호응 속에 28일 그 막을 내렸다. 연재를 마치며 본 시리즈에 참여했던 필자와 관련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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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사면 이모저모…960억 낸 '카지노 대부'도 햇빛
노동자 시인으로 유명한 朴노해 (40) 씨 부인 김진주 (金眞珠.43) 씨는 정부의 준법서약서 제출 요구와 관련, "남편이 준법서약서를 제출한 것이 운동권에 대한 이념적 회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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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상 전향제도의 폐지
정부는 공안사범들에게 적용해 오던 사상전향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지금까지 미전향 공안사범은 사면.복권.가석방 대상에서 제외해 왔으나 앞으로는 국법질서를 준수하겠다는 준법서약서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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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전향제 폐지 의미]
법무부가 1일 공안사범에 대한 '사상 전향제도' 를 폐지키로 한 것은 사상 및 양심의 자유를 명실공히 인간 내면 (內面) 으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인권 신장에 크게 진일보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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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조동진목사 방북장면 최초 공개
22~26일 오전10시~오후3시 MBC - TV 시청자들은 반드시 손수건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MBC의 정부수립 50주년 기념 특별기획 남북이산가족찾기 '이제는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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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인권법 제정·국가인권위 설립”
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7일 (한국시간) "한국의 새 정부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부' 로서 국민 개개인의 인권문제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 이라며 "인권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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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실종군인 신고접수, 생존 국군포로는 개별통보
정부는 전국에 6.25전쟁 참전 '실종자 신고센터' 를 설치, 실종자 1만9천4백9명의 명단을 비치하고 유가족들의 신고를 받아 전사자로 확인되면 보훈혜택을 주기로 했다. 김인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