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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식량난·종교탄압 증언 중국엔 北강제송환 중단 촉구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 동아태소위(위원장 짐 리치)는 2일 워싱턴 의원회관에서 북한 인권상황에 관한 청문회를 열었다. 개천교화소에 수용됐던 이순옥(順玉)씨 등 서울에서 온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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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난공 불락의 요새' 과시
김정일은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북한 인민군 창건 70주년 기념 행사를 맞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례적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위원장은 행진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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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혁신적 재창조'로 세계 보편윤리 우리가 만들자-한국의 맥락
이홍구 前총리(중앙일보 고문) 세계화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어떤 모습의 세계화가 바람직한지에 대한 윤리적 가치판단이 필요할 뿐이다. 생활권의 확대는 힘의 격차, 빈부격차,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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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人權상황 심각" 美·EU 잇따라 제기
[제네바=연합]미국은 8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8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전세계 국별 인권침해 상황을 비판하는 가운데 이라크·쿠바에 이어 북한을 셋째로 인권상황이 심각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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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권' 찬반 논란 : 시민·보수단체 3개월째 공방
사상이나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할 수 있게 하자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의 인정 여부를 놓고 시민단체간에 찬·반 논쟁이 뜨겁다. 논쟁의 발단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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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여론 의식 초고속 '추방'
스페인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25명의 운명이 만 하루 만에 제3국 경유 한국행으로 결정됐다. 탈북자들이 눈 깜짝할 새 중국 공안을 밀치고 대사관에 들어가 만세를 부른 것처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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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약간 나아져 인권 北 여전히 최악" : 美국무부 보고서 평가
4일 발표된 '2001년 세계 인권보고서'에서 미국 국무부는 전년도에 비해 한국의 인권은 향상됐지만 북한은 여전히 '열악한(poor)' 상태라고 평가했다. ◇북한=조지 W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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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민주당고문 연설전문]
▶ 대표연설, 2002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합시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오는 6월 전 세계 10억의 인구가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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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外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 엄흥석▶선거연수원 정치교육과 진승엽▶사상구선관위(이하 사무국장) 신인섭▶부산남구 이정국▶해운대구 김두영▶부산강서 조규식▶부산영도 장용훈▶달성 원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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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아시아 센터' 플린 교수 방한
미국 LA의 명문 사립대인 남가주대(USC)의 메를린 플린(사진)사회복지대학원장을 비롯, 카렌 갈리거 교육대학원장.바바라 로시어 재무이사 등 여섯명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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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출범
[워싱턴=김진 특파원] 북한 인권 개선과 폐쇄체제 개방을 설립목표로 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가 25일 창립선언을 채택하고 공식 출범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북한인권위원회는 로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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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 3기 독자위원회 8월회의
중앙일보 제3기 독자위원회(위원장 金鼎基 한양대 교수)가 지난달 2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려 본지 8월 보도 내용과 편집 방향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金위원장과 신종원(辛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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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장엽 방미에 신경과민 아닌가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미국방문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기묘하게 꼬여가고 있다. 정부와 친여세력, 야당과 보수세력이 대체로 각기 반대와 찬성 의견으로 엇갈린 가운데 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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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황장엽 인권침해 헌법소원
한나라당 인권위(위원장 安商守의원)는 10일 회의를 열고 황장엽(黃長燁)전 북한 노동당 비서 본인의 미국 방문 의사를 확인한 뒤 '기본적 인권 침해에 대한 헌법 소원' 을 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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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황장엽 방미' 정면충돌
여야는 9일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의 방미(訪美)문제로 정면 충돌했다. 한나라당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우리 사회에서 양심과 표현.이동의 자유를 봉쇄해선 안된다" (權哲賢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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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민병준 한국 광고주 협회장
"로타리는 비영리.비정부.비종교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체입니다. 임기 중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향상과 북한동포에 대한 식량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겠습니다.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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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 알리기 한인 2세 웹사이트 인기
탈북자 문제 등 북한 인권 실상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문 웹사이트 `조선저널닷컴''(http://www.ChosunJournal.com)이 장길수(17) 군가족의 난민지위 요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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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수 가족 탈북 스토리]
장길수군 일가족은 이번에 모두가 난민 지위를 신청하지는 못했다. 중국에 있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에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일은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위험이 있는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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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5~30대 그룹들도 낙지발식 경영" 外
▷ "국가 혁신을 말하기 전에 자기 마음의 혁신부터 해라. "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 한나라당의 '국가혁신위' 구성에 대해. ▷ "당을 새로 만들기 전에 빚부터 갚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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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북한은 비판할 수 없다"
유럽연합(EU)의장 자격으로 방북한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했다는 사실은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金위원장의 응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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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중국보다 북한서 장사하기 쉬워" 外
▷ "결핵은 '없어진 병' 이 아니라 '잊혀진 병' 이다. " - 민주당 최영희 의원, 결핵으로 매년 3천여명이 사망하고 있으나 예방대책이 미흡하다며. ▷ "경찰복은 이미 벗어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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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정찰기 사건의 교훈
중국에 억류 중이던 미 정찰기 승무원 24명이 어제 전원 풀려남으로써 '공중충돌' 로 야기된 미.중간 외교분쟁이 극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외교적 타협으로 대결을 피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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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엔인권위서 일본 역사왜곡 협공
[제네바=연합] 남북한과 일본은 9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종군 위안부와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남북한은 일본에 강력한 유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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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일본 유엔인권위서 '격돌'
[제네바=연합]남북한과 일본은 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을 의제로 열린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종군위안부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