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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본 북한선수단 표정|「사인」요구하자 정치구호 써줘
한국기자들은 회의장·경기장은 물론, 숙소등 도처에서 북한선수단의 이모저모를 살필수 있었다. 그들은 비교적 수동적인 자세에서 묻는말에 대답만을 하고있었으나 「방콕」에 처음 도착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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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통신
○…제8회「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고있는 중동산유국들은 대부분 외국인「코치」를 고용, 「방콕」에 도착하여「오일·달러」의 부를 과시하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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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팀, 화장실출입도 3인 1조로|어디가나 조별행동
○…한국육상「팀」은 5일 상오 북한「팀」과 함께 연습을 해 서로의 동정을 살필수 있었다. 북한육상은 당초 여자선수 8명을 출전시킨다고 대회조직위원회에 최종「엔트리」를 냈으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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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의식, 북한선수들 우리경기 주시|선수의 눈물·코치의 위로·교포응원 교차|AFC부회장 선거서 남북한 대결예상
○…북한선수들은 남북한대결을 의식, 한국-「바레인」 준준결승전을 끝까지 주의깊게 지켜봤다. 이날 북한선수들은 전원이 「스탠드」구석에 모여 한국선수들을 세밀히 관찰했으며 임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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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수, 말 걸어도 피하기만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는「방글라데시」사상 최대의 국제「스포츠」행사로 수도 「대카」는 연일 축제분위기이며 7만5천명을 수용하는 「대카·스타디움」은 인파로 넘치고 있다.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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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스포츠」정신 결여돼있다|「킹즈·컵」복싱 때의 퇴장사건 태 국민 반감 높아
지난달「방콕」에서 거행된 제9회「킹스·컵」「복싱」대회 때 한국 선수단의 퇴장사건에 대한 태국 국민들의 반감과 비난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방콕·포스트」지는 지난 2일 사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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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일)
【몬트리올28일=한국신문공동취재반합동】「복싱」에서 전멸, 유도「라이트·헤비」급의 조재기 탈락과 남자배구가「체코」에 또다시 3-1으로 패배하여 6위가 고정되는등「몬트리을·올림픽」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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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찾는 전화 오접
○…한국선수단에는 자주 북한선수단을 찾는 전화가 걸려와 혼란을 빚고있다. 14일 한국선수단 사무실에는 조직위(COJO)로부터 북한축구심판 최원영을 찾는 전화가 두번씩이나 걸려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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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 극비리에 숙소를 옮겨 북괴 측 행패에 신변보호 조치
○…선수단 숙소인 「라자·호텔」에 투숙했던 심판들이 28일 극비로 부근의 「맨해턴· 호텔」로 숙소를 옮겼다. 이 같은 심판들의 갑작스런 숙소 변경은 주최측요구에 의한 것인데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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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청소년축구 낙수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북한은 예상했던 대로 정치적 거동으로 말썽을 피우기 시작, 『과연 국제무대의 문제아』라고 빈축을 사고있다. 북한은 20일 열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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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뒤의 분발을 다짐
16일간의 격전을 치르고 「테헤란」「아시아」경기대회에서 18일 귀국한 한국대표선수단은 3관왕이 된 원신희와 참패한 축구선수 등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공항에서 금「메달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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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의 「피날레」
지난 16일 동안 법석을 부리던 「테헤란」「에이시언·게임」도 이제 끝났다. 한국은 제4위. 장한 일이다. 특히 북한을 극적으로 누를 수 있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통쾌한 일이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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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파견 거부
이 낙선 대한배구협회장은 4일 상오 대한배구협회로부터 제2회 「아시아」배구지도자 강습회에 대한배구지도자의 참가를 초청한 대한 배협의 초청장을 되돌려왔다는 사실을 3일 남북조절위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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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은 82명 실제 출전은 39명뿐
【뮌헨 한국신문 공동취재단 8일=UPI】북한은 「올림픽」선수단원이라 하여 선수촌에 남녀 총 82명이 묵고 있다. 그중 21명이 임원, 그리고 나머지 61명이 출전 선수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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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증복 성 검사 확인 한국 IOC에 요청
【뮌헨6일 합동】한국선수단은 6일 상오 북한 여자배구선수 김증복에 대한 성 검사 결과를 재확인해 줄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 의료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이 같은 조처는 서독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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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수에 갈 공문 우리쪽에 와서 골치
【뮌헨23일합동】한국선수단 임원들은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보내는 공문과 여러 회사가 보내는 상업광고·안내장 등이 북한선수단에 갈 것이 한국선수단에 날아들어 골치를 앓고 있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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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남북대화|「올림픽」촌의 이모저모
【뮌헨=한국신문공동취재반】「올림픽」촌에서 남북의 대화가 조심스럽게 이뤄졌다. 북한선수단 1백 명이 16일 새벽에 선수촌에 들어오자 1주일 전에 입촌한 한국선수단과 길에서 또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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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추첨장선 존댓말 인사
26일 이곳에 도착한 우리선수들은 하루 늦게 북한 선수들이 기차로 도착하자 『야...」하며 손을 흔들었더니 그쪽에서도 『야…』하여 답례, 부드러운 첫 대면이 됐다. 이날 「셍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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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 앞두고 활력소
▲김성집 「뮌헨·올림픽」선수단장=남·북한 대결의 승리는 「뮌헨·올림픽」을 앞둔 선수단의 활력소로 하겠다. 그 동안 피나는 훈련을 거듭한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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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축하전문
박 대통령은 31일 상오 불란서의 「셍디에」에서 북한을 누르고 「올림픽」출전권을 얻은 한국 남자배구「팀」에 치하 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전문에서 『금번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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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의 기개
「스포츠」 한국의 기개가 크게 떨쳐지고 있음은 근래에 드문 희소식이다. 「스포츠」 한국은 우선 「쿠알라룸푸르」서 그 첫 개가를 올렸다. 제16회 「메르데카」배 쟁탈 축구의 패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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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호텔」의 한국 선수 사기 드높아|전 선수 중 최연소자는 14세 김영희 양|속박 받는 북괴 선수…30여명이 감시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삽보로 「프리·올림픽」의 무드는 절정에 올랐다. 선수촌인 「파크·호텔」을 비롯한 거의 모든 건물과 거리에는 『삽보로 72』라는 표어가 나붙고 삽보로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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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나를 몰랐다|단장의 레이스…삽보로 「프리·올림픽」의 남과 북
【삽보로=조동오특파원】「프리·올림픽」에 참가한 한국의 김영희 양과 북괴 선수로 참가한 김 양의 이모 한필화는 같은 링크에서 숙명의 대결을 하게 됐다. 김영희 양은 한필화가 난생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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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컨디션」한국선수
「유고」의 제6회 남자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아시아」지역대표인 한국「팀」은 예선「리그」서 장신의「캐나다」를 이겨 국내 체육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상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