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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범민족대회 정부안 수용배경과 전망
◎“대회 꼭 실현”… 대국적 양보/판문점 개최 허용으로 큰 걸림돌 없애/참가단체 범위ㆍ의제 얽혀 전도 불투명 분단이후 최초의 남북 민간교류행사가 될 범민족대회 개최를 둘러싸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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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련 포함 일반단체 참가 권장/범민족대회 꼭 성사
◎정부당국자 밝혀 정부는 북한이 8월15일 판문점에서 개최예정인 범민족대회는 꼭 성사시킨다는 기본목표아래 전민련등 재야단체뿐 아니라 민족통일협의회등 일반단체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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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주장 남북교류 전제조건/당국자 회담열어 타결제의
◎27일 판문점서 실무접촉/보안법 개폐ㆍ방북인사 석방/「장벽」 「땅굴」 공동조사 논의/백두산∼한라산 「대행진」 갖자/3부장관 회견 정부는 23일 이종남법무ㆍ이상훈국방ㆍ홍성철통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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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 넘은 성개방 열풍/중국판 킨제이보고서 발표(지구촌화제)
◎혼외정사 “있을 수 있다” 54%/“남편말고 다른 남자 사귄다”도시여성 14% 중국판 킨제이보고서가 나왔다. 중국청소년들의 성지식,성범죄의식 및 부부관계등을 심층분석한 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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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만의 거부 예견된 수순/북한 「7ㆍ20 대교류」 외면 배경
◎인적 교류 신경질적 반응/남한정부재야 제휴 경계/당분간 평화공세 교환만 계속될 듯 북한은 남북간 전면적인 자유왕래를 천명한 노태우대통령의 제의에 대해 콘크리트장벽 철거ㆍ국가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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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자유왕래 허용/내달 13∼17일 판문점 통해
◎북한서 거부해도 일방적 개방/설ㆍ추석 등 명절때 정례교류도/외국인도 통행보장/노대통령,민족 대교류 특별발표 노태우대통령은 20일 해방 45주년 광복절을 전후해 13일부터 17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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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족대교류」 특별발표의 뜻
◎「남북개방」 길 열었다/북측 제안 전폭 수용에 의미/성사 위해 사전접촉 가능성 노태우대통령이 20일 오는 8월15일전후 5일간을 「민족대교류의 기간」으로 선포한 것은 새로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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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야대립 최대한 이용/북한 국회회담 연기 속뜻
◎시끄런 정국 대화로 희석 불원/총리회담은 예정대로 열릴 듯/성사때 대규모 인적교류 기피 의도도 북한이 19일로 예정된 남북 국회회담 11차 준비접촉을 돌연 일방연기 하겠다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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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판문점 개방 앞서/이산가족 왕래허용을/이산가족 재회 추위
1천만 이산가족 재회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식)는 7일 성명을 발표,『북한은 남북간 접촉과 왕래의 자유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판문점 북측지역의 개방을 내세우고 있으나 그 대상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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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국회접촉 19일 개최 합의
남북 국회회담 준비접촉의 북한측 전금철단장은 7일 오전 우리측 채문식수석대표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11차 준비접촉을 오는 19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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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동독 과연 같을까/조현욱 정치부기자(취재일기)
『북한이 개방한다는 게 사실입니까.』 이런 문의전화가 6일 정오때부터 신문사편집국에 쇄도했다.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가 오는 8월15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북측지역을 개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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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변화냐 선전이냐/조평통 판문점 개방 발표 배경
◎정부ㆍ민간인 접촉 병행 포석/김일성 5개 제안 후속조치 다 나온 셈 북한은 6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허담) 명의로 통일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해외의 정당ㆍ단체ㆍ각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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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판문점 개방 선언/조평통/내달 15일부터 왕래 보장
◎한국 각계 각층 방북 환영/보안법ㆍ상호비방 철폐 요구/“고위회담 앞둔 선전용” 해석도 【동경=방인철특파원】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5일 남북간의 접촉과 왕래에 관해 성명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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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국회접촉/우리측 북에 수정 제의
남북 국회회담 준비접촉 채문식 우리측 수석대표는 5일 전금철 북한측 단장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이 지난달 20일 7월12일에 준비접촉을 갖자고 제의한 데 대해 오는 19일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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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 개발 재벌 로비 아닌가(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
◎단편적 부양책 남발 재고하라 질문/한중수교 서두를 문제 아니다 답변 ○27일 경제분야 질문 ▲이태섭의원(민자)=정부는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뚜렷한 대안도 없이 그저 방관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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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고위회담/북측 우리 제의 수락
남북 고위회담 북측 백남준단장은 26일 오전 우리측 송한호수석대표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제7차 예비회담을 7월3일에 갖자는 우리측 제의를 수락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7차 예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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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예비회담 내달 3일로 수정제의/서울측 수석대표
남북고위급회담 예비회담 우리측 송한호수석대표는 25일 오전 북한측 백남준단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측이 28일 재개하자고 제의한 제7차 예비회담을 7월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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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막오른 내각제 설전(국회본회의 지상중계)
◎공직자 정화 인기전술 아닌가/전교조등 인정 갈등 해소하자 ▲김용채의원(민자)=북한이 6개월내 핵무기를 보유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정부의 견해는. 한소 정상회담이후 남북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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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함락보고 남침 알게 됐다”/소 거주 북한출신 18명 회견
◎소 태생이라 사형 겨우 모면/전 강동학원장 “이현상도 교육시켜” 해방이후 북한의 권력핵심에서 활약하다 소련으로 추방됐던 재소 한인 18명이 MBC 초청으로 조국을 찾아 6ㆍ25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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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ㆍ언론계에 상당수/반 김일성 조직있다
◎루마니아 브루칸박사 내한 회견 지금까지 반체제세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 상당수의 반 김일성세력이 있으며,이들중엔 노동당 중앙위원등 고위인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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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주민 왕래 보장 촉구/전직수반회의/평화통일 위한 3개항 제시
전직정부수반협의회(ICA)는 24일 오전 호텔신라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남북한주민의 상호왕래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 성명서는 『현재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대변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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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정책 한반도평화에 기여”/전직수반회의 이모저모
◎“아태시대 맞아 한일 우호 증진” 후쿠다/청와대만찬에 김대중총재도 참석 ○…전직 국가수반협의회(IAC) 서울총회 이틀째인 24일오전 총회는 실질적인 첫 모임인 1차회의를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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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장벽」본 소 기자/관측 포대경은 보지도 않아
◎“장벽보다 보안법이 더 단단” 북한측이 주장하고 있는 콘크리트장벽의 실재 여부를 확인키 위해 입국한 소련관영 타스통신 동경지국장 쿠츠코씨가 9일 중부전선 ○○사단을 방문했다.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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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 틀림없다” “수고했다”/긴박한 3일 오후
◎탐사 성공하자 관계자들 환호성/흙먼지 날려 무전 끊겨 한때 긴장 『여기는 코뿔소. 통제부 나와라.』 『여기는 통제부. 말하라.』 『적들이 파놓은 땅굴이 틀림없습니다.』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