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 영화제, 홍상수·김기덕·나홍진 감독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
홍상수·김기덕·나홍진 세 감독이 다음달 11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북촌방향’, 김기덕
-
턱 없고 완만 …‘휠체어 산책’ 즐거워
나들이를 나온 오미희씨와 김동진씨가 23일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 오르는 길에 손을 흔들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다. [김형수 기자]
-
서울북촌으로 가는 공정여행
서울 도심 한복판에 공정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한옥마을로 유명한 북촌이 그 곳이다. 공정여행은 현지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여행지의 경제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
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도심 트레킹’이 이번 회부터 5㎞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
-
‘이순자 성님’ 모시던 김옥숙 당선 직후 말투가 확 바뀌고…
노태우는 어떤 인물이었나?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지만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된 것은 아마 노태우(盧泰愚)가 유일한 사례 아닐까? 전두환(全斗煥)은 40년 가까이 그림자처럼 따
-
인사동~북촌 차 없는 거리로 연결
서울 청계천에서 삼청공원까지 보행자 전용 도로가 조성된다. 특히 인사동부터 삼청동길(북촌)까지 1.5㎞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다. 서울시가 연말에 시작하는 돈화문로와 창경
-
세밀하게 조율된 거친 콘크리트 도시와 자연을 소통시키다
①몽인아트센터는 삼청동 총리공관의 숲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다. ②2층 전시장(왼쪽)과 긴 연못이 있는 마당. ③갤러리 안에서 본 외부벽. ④ ⑤5층 사무실 테라스를 건물 앞쪽과
-
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사들이려고 하는 런던 버킹엄궁 옆 빌딩은 현지 시장에서는 트로피애셋(기념비적 자산)으로 통한다. 고궁 옆 부동산이야말로
-
삼청동 도로변 3.3㎡당 1억원 넘봐 4년 새 10배 뛴 곳도
경희궁 오른쪽의 단독주택촌과 그 바깥쪽 내수동의 재개발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촌. 단독주택의 호가는 3.3㎡당 최고 5000만원이다. 오른쪽 아래 작은 사진은 북촌 한옥촌. 관련기
-
“서울 한옥 4500채 재개발 않고 보존”
10일 오후 서울 경복궁 서쪽 종로구 체부동 지역. 콘크리트 담장 위로 오래된 기와 지붕을 얹은 한옥이 골목마다 빼곡히 들어서 있다. 낡은 담벼락이 2~3m 폭 골목의 양쪽을 가로
-
서울 북촌 관광명소로 새단장한다
2003년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문을 연 전통문화 체험관 ‘락고재’의 모습. 고풍스러운 한옥에서 잠자고 전통음식을 맛보는 외에 옛 선비들이 즐기던 음악과 춤·미술 등 우리 고유 문
-
[week&레저] 제주도, 그 섬엔 예술이 있다
제주는 불쌍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지만, 그 탓에 툭하면 얻어맞는다. ‘비싸기만 하고 볼 게 없다’ ‘그 돈이면 해외 간다’……. 틀린 말만은 아니다. 물가가 비싼 것도
-
[Walkholic] 북촌 화랑 17개 도니 ‘1만보’
풍문여고, 덕성여고를 지나 아트선재센터로 향하는 길목한 달간 현대예술축제 ‘플랫폼 서울’ 거리에도 명불허전의 고전이 있다. 가회동, 재동, 계동 인근의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북촌의
-
걷고 또 걸어도 그저 좋은 길 ① 삼청동길 - 예스러운 듯 이국적인 듯
여럿이 어울려도 좋고 혼자여도 좋다.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천천히 걷는 동안, ‘감성’과 ‘문화’로 나를 충전한다. 서울 북촌, 삼청동, 정동, 가로수길, 부암동, 경북 영덕,
-
서울 도심 '4색'으로 재창조
한국의 심장 서울은 마구잡이 개발로 특색이 없다는 지적이 많았다. 600년 역사의 고도(古都)이면서도 역사의 풍취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지지 못한 채 국적 없는 도심에 그쳤다는 것
-
[NEXT WEEK] GUIDE
한옥에서 산조 듣기 - 가락(家樂)5월 12일(토) 오후 3시30분북촌 무무헌(사진)문의: 02-741-8373도심 속 한옥마을로 자리 잡은 서울 북촌에서 전통 음악 형식인
-
빅 2, 한나라당 '표밭' 영남서 격돌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14일 한나라당 '표밭'인 영남에서 격돌했다. 경선을 앞두고 두 주자가 '민심'과 '당심'(당원들의 지지)을 동시에 잡기 위해 '경선 세몰이
-
빌딩 길흉 가르는 八宅家相法
▶청계천 남쪽에 위치한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내려다 본 전경. 조망으로 따져 이만한 자리를 시내에서 발견하기 어렵다. 남산이 뒤를 받쳐줘 손색이 없다.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마
-
청와대 옮기면 '강북'이 '강남'된다
강북 개발과 서울 4대문 안 역사도시 복원을 위해, 나아가 서울 전체의 균형 개발을 위해 청와대 이전이 필요하다. 도시.건축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청와대 입지가 서울 성곽의 보전
-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함께 둘러본 후원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문화유산답사란 새로운 고급문화를 만들어낸 스타다. 그가 22일 낮 창덕궁 후원으로 지인들을 초청해 직접 가이드로 나섰다. 지난 15일 새롭게 도입한 ‘자유관람’
-
[week& 기획] 예쁜 건물 열린 공간…서울이 웃는다
1000만 명 일상의 터전, 서울은 아직 흠이 많은 도시다. 그러나 애정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아름답고 정겨운 삶의 공동체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한국건축가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서울 재동 로시니
5월이면 장미를 연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아까시나무 꽃을 생각하며 설렌다. 해마다 즐기는 은밀한 산책의 계절. 토요일 오전 길을 나선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
-
청계천 복원 중간 연구결과 나와
청계천 복원의 시작점을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으로 하고 종점을 성동구 신답철교까지 6km로 하는 등의 기본계획 중간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9일 청계천복원시민위원회(
-
[건축가 김석철 교수] "서울에 역사·자연을 돌려주자"
'고도(古都)서울 살리기'란 제목의 연재물을 최근 6회에 걸쳐 중앙일보에 기고했던 건축가 김석철(명지대 건축대학장·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장)교수. 서울과 도시에 관한 한 김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