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주한 일본 대사 17일 부임…3국 정상회의 준비도 속도
미즈시마 고이치(水嶋光一) 신임 주한 일본 대사가 오는 17일 부임할 예정이다. 한·일·중 정상회의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조율되면서 준비를 위해 부임을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한·미에 일본·호주 참여하는 '경제적 확장억제' 마련해야"
━ 김성한 초대 국가안보실장이 보는 외교·안보 정상화 1년 장세정 논설위원 꼭 1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협력 파트너'로 규정하고 징용 해법을
-
日납북피해자 가족 "납북자 일괄 귀국 성사하면 北제재 해제 반대 안 해"
일본의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피해자 부모가 살아있는 동안 피랍자의 일괄 귀국이 실현된다면 북한에 대한 일본 정부의 독자 제재를 해제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
-
방미 김기현에 온 긴급연락…백악관서 '아시아 차르' 보고 받았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의회에서 열린 코리아 코커스 조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미국 워싱턴D.C에서 방미 일정(7월 10~
-
[이번 주 리뷰]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오르는 외식물가(15~20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5ㆍ18민주화운동
-
[글로벌 아이] 강제징용 판결의 데자뷔
윤설영 도쿄 특파원 “주권면제는 국제법의 기본 상식이죠. 위안부 판결은 기각될 겁니다.” 지난달 초, 외교부의 한 고위 간부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위안부 피해자가 일
-
전재성, "미·중 일방적 편들기 위험…강군으로 외교 뒷받침해야"
미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은 스텔스 전투기 F-35B 이착륙이 가능해 사실상 소형 항모라 불린다. 한국 해군이 도입할 경항모는 아메리카함과 규모와 역할이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북한 미사일 2발 발사···文, 두차례 걸쳐 "경고하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했다. 이날 대담은 송현정 KBS 정치 전문 기자가 질문하고 문 대통령이
-
日 언론 "구체적 비핵화 조치 없어...북미회담이 고비"
일본 언론들은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일제히 1면 머릿기사로 다루며 상세하게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 산케이 신문 등은 “남북이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
북일관계 속도내나...고노 "납치문제 다양한 움직임 있을 것"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 "일본의 생각은 전해지고 있다. 이제부터 다양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
왕이, 9년만에 단독 방일...中日 외교수장 "전면적 관계개선"의견 일치
일본과 중국이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계기로 관계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일본을 방문해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무상과 회담
-
[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
'박근혜 사람들' 당·청 10인이 본 대통령 선택
‘정윤회 문건’의 주요 등장인물이 모두 검찰 조사를 받았다. 문건 유출과 내용의 진위 확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때맞춰 정치권에선 수습론이 고개를 들
-
중국 싱크탱크, "중국은 한국의 사드(THAAD) 도입 반대한다"
25일 오전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문제연구원에서 열린 연구원과의 간담회에서 궈센강 부원장(오른쪽)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궈센강 부원장을 비롯해 위사오화 연구원, 쟈사오둥
-
[하영선칼럼] 다가오는 태풍들
5.31 태풍이 불어 닥쳤다. 21세기 민생고를 빛바랜 1980년대의 안목으로 해결해 보려는 386식 정치를 더 이상 참지 못한 유권자들이 집권여당에 등을 돌린 것이다. 걱정스러
-
[행복한책읽기] 분단·전쟁·독재 … ‘역사의 그늘’ 누구 탓인가
빛과 그늘이 교차했던 근.현대의 우리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해석해낼 것인가. 국민이 공유하는 집단기억으로서의 현대사.과거사 논쟁을 점검하기 위한 노력으로 '행복한 책읽기'는 '지
-
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
일본 외교의 破格
일본의 외교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이후 줄곧 미국의 안보 우산 밑에 숨어 있던 일본의 외교가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보 논의에 족쇄를 채웠던 미
-
한반도 정세'대화무드'급진전
31일의 브루나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의의 지역문제 화두는 한반도 정세였고, 그 결과는 긴장완화와 대화였다.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과 백남순(白南淳) 북한 외무상
-
"北, 식량난·외교고립 돌파위해 전략 바꿔"
- 북한이 갑작스럽게 장관급 회담을 제의한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장달중 교수=북한의 제의는 남북관계에 긍정적 신호로 보입니다. 제의 배경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서해교
-
남북합의,이제부터가 문제다
남북한이 휴전선 동·서쪽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이산가족 상봉 사업과 각급 회담을 재개하는 등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 북한은 임동원 특사를 통해 대미·대일 대화 재개를 권고
-
[한·미·일 외무장관 뭘 논의했나]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25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무장관 회담은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한 자리였다.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 올브라이트
-
[북일수교 잰걸음 예고] 북-미합의 일본도 놀랐다
일본 정부는 북.미 관계의 급진전에 적잖게 놀란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방송을 통해 발표된 공동성명이 당초 예상했던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내용들이 담겨
-
[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 어떤 변화인가
북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람의 눈' 은 경제다. 북의 통치자 김정일(金正日) 당 총비서가 남북 정상회담에 호응해온 데서도 경제재건을 위한 '실리(實利)' 추구가 그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