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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질문·답변요지
▲김종필 총리 답변=북괴가 고도로 훈련된 5만명의 특수8군단을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사시 후방의 민심수습과 혼란방지를 위해서는 민방위대의 조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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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공수교에 불안한 필리핀국민
지난달 9일 「필리핀」과 중공간의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래 「마르코스」 「필리핀」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국교 수립의 의미를 이해시켜야하는 어려운 문제에 부닥쳐있다. 북·중공 외교관계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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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주재 한국외교관들에 북괴첩자 테러 우려
【파리12일합동】프랑스의 시사주간지 「발뢰르·악튀엘」은 최근호에서 유럽의 수도들은 한국외교관들에게 검은9월단식의 습격을 하는 북괴특공대 첩자들의 활동무대가 되었으며 서방정보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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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개도국의 외국기업유화
정치정세의 급변은 기업경영에 심각한 「쇼크」를 준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새 정권에 의한 기업접수이다. 남「아메리카」에서 자주 일어나는 「쿠데타」와 최근의 인지반도 공산화, 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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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확보·북괴 저지"
한편 28일 이틀째 열린 아·중동지역 공관장회의는 오일달러 도입과 자원확보 문제를 비롯해 ▲공관증설 ▲ 유엔 정책 ▲초청외교 등에 관한 실질토의를 벌였다. 회의는 이 지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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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크리스머스
중동에서의 긴장 고조 및 「베트콩」측의 월남전 실종 미군 수색 거부, 그리고 세계가『심연의 가장자리에서 몸부림치고 있다』는 교황 「바오로」 6세의 우울한 경고 속에 전세계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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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성 시에라리온 대사
김춘성 대사는 전형적인 관료형. 문공부 차관에서 물러난 후 한때 공화당 정책연구실 차장을 지내기는 했으나 문교부·문공부에서 오래 근무했고 7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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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제 타협 기미-유엔
【유엔본부 6일 AP합동】「유엔」총회정치(제1)위원회의 한국 문제 표결은 6일 한국을 지지하는 서방측과 북괴를 지지하는 공산측간의 타협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하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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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북괴의 대미추파 대책 있나 질문|미군 원 삭감돼도 자력 충당 답변
▲김효영 의원(공화)질문=올 가을 유엔 총회에서 공산 측 안이 가결되어 UNC가 해체될 경우 휴전협정이 소멸되고 동시에 군사분계선도 소멸되어 법적인 공백상태가 올 것으로 보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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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과 적대 해소 위해 남-북한 유엔 가입해야
【유엔본부 7일 AP합동】호주는 7일 남-북한간의 현재의 불신과 적대관계의 분위기를 제거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남-북한을 동시에 유엔에 가입시킬 것을 촉구했다. 돈·윌리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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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한·일 관계와 외교·안보-최상용(고대)·김종휘(국방대학원) 교수의 견해
8·15대통령저격사건을 출발로 그동안 한·일 양국간에 빚어졌던 미묘한 관계는 시이나 특사의 방한을 계기로 일단 매듭을 지었다. 그러나 이 매듭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인 절차의 종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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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엔군 철수안|소·중공간 의견 갈려
【유엔본부30일동양】오는 29차 「유엔」총회에서 다루어질 한국문제 『「유엔」깃발하의 주한 「유엔」군 철수안』제출 및 처리방안을 두고 중공과 소련간에 이견이 두드러지고 있음이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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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중-소 불가침 조약 검토 필요|맨스필드 의원 "미 외교의 진로"서 주장
미 상원 민주당 원내총무「마이크·맨스필드」의원은 미·일·중·소 4대국이「아시아」지역의 안정과·평화를 위해 불가침 조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안전보장조치에 대해 공동 검토할 것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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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진출 저지에 만전|구·미 지역 공관장 회의 참석 네 대사에 듣는다
『우리가 「유엔」을 등져서는 안될 일이지만 「유엔」과 특별히 깊은 관계를 맺지 않으면 하늘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난센스」입니다. 자주적으로 「유엔」을 봐야지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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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종로YMCA의 항일운동(14)|거대한 건물|전택부(제자 전택부)
전회에서 말한바와 같이 YMCA조직은 민족의 연합전선이라 할까, 민중의 연합세력이라 할까 그 당시에는 각계 각층의 개화꾼과 독립꾼들로써 구성되어 있었다. 독립회가 처음에는 정동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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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감군 협상 개막
【빈 28일 로이터합동】「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12개국과 「바르샤바」조약 7개국간의 중구 주둔 동서군 상호 감군협상이 30일 「빈」에서 개막된다. 「나토」외교관들은 27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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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내가 아는 박헌영(164)|박갑동
북한내각의 문화선전 성 구라파부장이라는 자리는 다른 부서에 비하여서는 화려하며 좋은 부서였다. 사업은 주로 동구라파 제국과의 문화교류인 동시에 동구라파제국에서 오는 외교관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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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카르타·타임스」지 편집국장 「파미·무티」씨-에트랑제
「인도네시아」의 영자 중립지 「자카르타·타임스」 편집국장 「파미·무티」(40)씨가 친선방문 차 수일전 한국에 왔다. 내한 한 이래 울산·부산 등지의 공업단지와 경북 칠곡의 새마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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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링씨, 남북관계 낙관
『한국의 외교선언에 대해 북한이 표면적으론 거부반응을 나다냈지만 김일성은 내심 당황했을 것이다』. 주한 대사 자리를 떠난 지 14년만에 한국을 다시 방문한 「월터·다울링」씨는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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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우방...「모로코」"|68년부터 유엔서 한국지지
「모로코」는 「아랍」권18개국 중 우리를 지지해준 4개국의 하나다. 특히 북「아프리카」국가 중에서는 유일한 지지 국이며 68년23회 총회이래 한길같이 우리를 도와왔다. 그렇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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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 진출의 길목…「튀니지」"|주「튀니지」정규섭 대사
「아랍」권 18개국은「이집트」「알제리」등 좌경 사회주의 국가 군과「요르단」「모로코」등 친 서방왕정 국가 군으로 크게 구분된다. 그중「튀니지」「레바논」은 중도적 입장을 취하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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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의 초대 주일 대사…진초
중공의 초대 주일 대사로 결정된 진초 (첸추)는 현재 「유엔」대 표부 차석 상주 대표 수석 대표인 황화의 막후 조언자로 알려진 중공의 중진 외교관이다. 전후 27년간 단절됐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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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쟁과 정치주역들
①미국의 개입 ②확전의 불길 ③「게릴라」전과 장군 ④공중 전 논쟁 ⑤전쟁과 정치 주역들 ⑥춘계공세와「명예로운 종전」 【로스앤젤레스·타임스=본사특약】월남대의 미군측 정치 주역「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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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유신에 대한 해외논조
◇미(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11월3일자)=한 미국외교관은 금반사태를 평가하면서 한국정부가 취한 언론검열, 국회해산 및 대학휴교 등의 조치를 단순히 박 대통령의 집권계속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