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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첫 합병증 사망자 … 신종플루 공포 다시 고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H1N1)가 지구촌 곳곳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철인 남반구는 물론이고, 북반구 열대지역인 태국과 홍콩 등지에서도 위세를 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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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변종 바이러스 브라질서 처음 발견”
브라질의 한 연구소가 16일(현지시간)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의 변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의 아돌프 루츠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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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살리자" 알몸 자전거 타기 대회
'세계 알몸 자전거 대회'가 주말인 13일 영국 런던, 맨체스터, 셰필드와 멕시코 시티 등지에서 열렸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알몸자전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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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프랑스 잔해로 보이는 물체 발견
한국인 1명 등 승객과 승무원 228명을 태우고 지난달 31일 밤(브라질 현지시간) 대서양 상공을 비행하다 실종된 에어프랑스 AF447편의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들이 발견됐다.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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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세 없는 캐나다인도 강제 격리
중국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03년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초기 대응에 실패했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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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SI 시나리오
2009년 4월 8일. 멕시코 오악사카에서 39세 여성이 독감·설사 증세로 입원했다. 이 여성은 입원한 지 닷새 만인 13일 사망했다. 멕시코 정부는 특이한 사망을 보고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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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날아가니 반바지 입은 산타
지금 호주는 한여름이다. 흥겨운 캐럴이 울리는 도시를 반바지 차림으로 거니는 기분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겨울마다 호주가 뜨거운 까닭이다. 호주 여행의 또 다른 미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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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기자의 환경이야기] ‘온난화 10대 뉴스’ 꼽아보니
연말이면 환경단체에서 ‘올해의 10대 환경뉴스’라는 걸 발표합니다. 10여 년 전 처음 시작했을 때보다 요즘은 큰 주목을 끌지 못합니다. 지난해 12월 태안 유조선 사고 같은 몇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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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면 실패 … 정부 밑그림 그리고 민간이 나서야”
돈이 많이 든다. 시간도 오래 걸린다. 성공 여부도 장담하기 힘들다. 해외 식량기지를 잘 개발하기 위해서는 이 ‘삼각파도’를 넘어야 한다.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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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성의 모래언덕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에 설치된 카메라가 지난달 16일 촬영한 화성의 모래 언덕들. 언덕을 이룬 모래는 화성의 북반구와 남반구 경계에 있는 메사(탁상 모양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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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참치
1990년대 초 미국과 멕시코가 참치 탓에 다툼을 벌였다. 미국 의회가 참치잡이 그물에 돌고래가 희생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해양포유류보호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미국에 참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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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치미아’ 세계경제 바꾼다
치미아(Chimea)가 세계화의 신세기를 열고 있다. 치미아는 중국(China)의 ‘Ch’와 인도(India)의 ‘i’, 중동(Middle East)의 ‘me’, 아프리카(A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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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바람·온도·고도와 골프
골프에서 버디의 원뜻은 ‘훌륭한·신선한’이라는 의미이고, 보기는 에둘러 말하면 영화 제목처럼 “캐치 미 이프 유 캔”(잡을 수 있으면 나 잡아 봐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린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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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넘보는 중남미 펀드 - 왠지 '잘 나갈 것 ' 같네
2000년대 들면서 ‘이머징 마켓(신흥 시장)’의 하나로 꼽혀온 중남미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미는 북미(캐나다, 미국)를 제외한 아메리카 대륙 북반구 중위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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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흉작 세계 와인값 껑충 뛸 듯
전 세계 와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 한 해 기후 조건이 좋지 않아 세계 주요 와인 산지에서 한결같이 포도 수확이 줄어듦에 따라 와인 생산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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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한반도 축소한 세계지도 왜 만드나
건설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교육용 세계지도를 30만 부 제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예산이 2억3000만원 남짓 되니 한 장에 800원이 조금 못 되는 값싼 세계지도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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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자골프 '미국 안 부럽다'
남반구인 호주의 시드니는 지금 여름이다. 아직 뜨거운 바람이 분다. 29일 호주 시드니의 콩코드골프장에서는 2004년 미국 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크레이그 패리(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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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읽기] 과학은 만만하다
과학은 if ¿ 다케우치 가오루 지음 홍성민 옮김, 다른세상 204쪽, 9000원 호주에서 파는 세계지도에는 북반구와 남반구가 거꾸로 인쇄된 게 있다. 지도 한복판 상단에는 호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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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띠' 천재들, 첫 만남 불꽃
양희영미셸 위 '남반구의 미셸 위' 양희영(17)이 북반구로 원정을 나온다. 호주 유학 중인 양희영은 2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와 8월 3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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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미셸 위' 양희영 북반구 원정
'남반구의 미셸 위' 양희영(17)이 북반구로 원정을 나온다. 호주 유학중인 양희영은 2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와 8월 3일 영국 랭카셔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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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평균기온 사상 최고
올해 지구의 평균기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올 평균 기온은 1950년부터 80년까지 30년간 평균치보다 0.75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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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대재앙 몰고 오나
조류독감 '9월 대재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를 옮기는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남반구로 대이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장 대책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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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대재앙 몰고 오나
조류독감 '9월 대재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독감 바이러스를 옮기는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위해 남반구로 대이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장 대책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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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어느 대륙에 열릴까
교황청이 6일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단 회의인 콘클라베가 18일 시작된다고 밝힌 가운데 교황 자리를 둘러싼 대륙 간 신경전이 벌써 뜨겁다. 일부 추기경의 은근한 선거운동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