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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산악인 박영석
누구에게나 자신의 영웅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웅 따위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영웅으로 존경할 만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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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 대통령, APEC 참석차 출국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7일 출국한다. 이 대통령은 8~9일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북극권 국가인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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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5만㎞ 누빈 정화 떠올리며 양쯔강 건너다
1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양쯔강을 자전거로 건너는 날 비가 내렸다. 양쯔강은 해발 5042m의 청장고원에서 발원해 6211.3㎞의 물길로 11개 성을 적신 뒤 황해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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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5만㎞ 누빈 정화 떠올리며 양쯔강 건너다
1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양쯔강을 자전거로 건너는 날 비가 내렸다. 양쯔강은 해발 5042m의 청장고원에서 발원해 6211.3㎞의 물길로 11개 성을 적신 뒤 황해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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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과 리더십 교육으로 청소년 꿈 키운다
김철주 노스페이스 전무(앞줄 왼쪽에서 넷째)가 12일 서울 만리동 영원무역 본사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Never Stop Dreaming, 청소년문화 만들기 지원 사업’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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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이 짊어졌던 무거운 짐
요즘 산악계의 대세는 ‘알파인 등반’이다. 보조 산소기구나 고정 로프, 셰르파의 도움 없이 최소 인원으로 가장 짧은 시간에 정상에 도전하는 것이다.등로주의(登路主義)라고도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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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왕실
지난달 29일 영국에서 ‘세기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윌리엄 영국 왕자의 결혼식입니다. 왕자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약혼녀, 마차 퍼레이드, 궁전 발코니에서 첫 키스….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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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해양탐험 '90일 대장정'
▲ 탐험가 최종열씨(오른쪽 세번째) 등이 오는 9월 제천에서 개최되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성공 기원 등을 위해 한반도 해양대탐험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북극점 정복,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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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 27일 등반 나서
구자준(59·사진) LIG손해보험 회장이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해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다. 1m를 오를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돕는 방식이다. 구 회장은 27일 네팔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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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시계와 경도
런던을 여행하다 보면 들를 만한 곳이 해사박물관과 그 옆에 있는 그리니치 천문대다. 천문대 앞에는 지구의 동서를 구분하는 자오선이 그려져 있고, 천문대 꼭대기 방에는 존 플램스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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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염문설 뿌리는 총각 국왕
아름다운 바다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는 나라. 카지노의 천국. F1 자동차 대회가 열리는 곳. 세계적인 요트 휴양지, 그리고 세금 천국. 지중해 남부의 작은 대공국 모나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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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안겨준 산엔 어떤 흔적도 남기고 싶지 않아”
1953년 뉴질랜드 등반가 에드먼드 힐러리에게 처음으로 등정을 허락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왼쪽 봉우리)의 위용. 오른쪽 봉우리가 로체(8516m)다. 점보 여객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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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탐험가 허영호씨 새해 첫날 '구사일생'
탐험가 허영호(52)씨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국토 종단 왕복 1100㎞ 단독 비행에 나섰으나 엔진 이상으로 바다 위에 불시착했다. 허씨는 근처를 지나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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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하늘을 난다… 허영호씨, 새해 첫날 여주 ~ 제주
산악인 허영호(52.사진)씨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1000㎞ 단독비행에 도전한다. 허씨는 내년 1월 1일 국내 최초로 초경량 비행기로 경기도 여주와 제주도를 왕복하는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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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역사적인 사건 우표로 만들어봐요"
한글을 깨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출장이 잦은 아버지께 편지를 쓰는 거였다. 아버지와 자주 편지를 나누며 편지봉투에 붙은 우표를 한장씩 뜯어 모으는 버릇이 생겼다. 결국 나중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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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은] 북극점만 정복하면 첫 '산악 그랜드슬램'
서울 사람인 박영석을 사람들은 '히말라야의 사나이'라고 부른다. 1997년 8천m급 고봉 6개(다울라기리.가셔브럼Ⅰ.가셔브럼Ⅱ.초오유.로체.시샤팡마)를 잇따라 오르며 세운 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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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신화' 메스너 국내 첫 인터뷰
1986년 10월 16일 라인홀트 메스너(59.이탈리아)는 42세의 나이로 히말라야 로체봉(8천5백16m) 정상을 밟았다. 히말라야의 8천m 고봉 14좌 모두를 정복하는 인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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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허영호씨 아들 재석군 '서울학생상'
"산이 제겐 집과 같아요. 세계적인 고봉(高峰)을 오르면서 아버지로부터 인내와 강인함을 배웠죠." 7개 대륙 최고봉과 남.북극점 탐험에 성공한 세계적 산악인 허영호(許永浩.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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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보스턴 영웅' 이봉주 20일 카퍼레이드
보스턴 마라톤에서 우승한 이봉주(李鳳柱.31.삼성전자)선수의 개선 환영 카퍼레이드가 20일 오후 5시부터 인천공항~서울시청에서 펼쳐진다. 李선수는 오후 4시 귀국 기자회견을 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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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이봉주 환영 카퍼레이드 실시
`보스턴 영웅' 이봉주(31.삼성전자)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한국에 반세기만의 보스턴마라톤 월계관을 안겨준 이봉주를 환영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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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탐험가 최재웅씨 31일 남극점 도달
"인류의 미래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청년들의 거친 숨소리가 남극 땅을 달군다." 지구촌 밀레니엄 행사 가운데 하나인 `극에서 극까지(Pole To Pole 2000)'가 31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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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지의 땅이란 남아있지 않지만
인공위성이 지상의 개미 한 마리마저도 파악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모세가 신의 계시를 받은 정표인 성궤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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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미지의 땅이란 남아있지 않지만
인공위성이 지상의 개미 한 마리마저도 파악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게 사실이다. 모세가 신의 계시를 받은 정표인 성궤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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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K2] "한국 산악계 위상 떨친 쾌거"
지난달 30일 K2 인근 브로드피크를 올라 히말라야 13좌를 정복한 동국대 박영석 대장은 "한국 산악계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인 쾌거" 라고 말했다. 그는 "8천m급 정상 완등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