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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아웃/난빙/개수면/GPS
▲화이트 아웃(White Out):북극권 특유의 백맹(白盲)현상.구름이 발밑까지 드리운 듯 불과 1~2m 앞의 높낮이도 분간못할 만큼 시야가 막힌다.해는 떠있는 듯한데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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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북극해 걸어서 횡단성공 허영호씨
허영호(許永浩.41)라는「별종 한국인」이 이다지도 날씬하고 곱살스런 사람인줄 나는 짐작 못했다.얼굴에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검은 고동색 동상 자국이 그를 어쩐 일인지 더욱 양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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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출발!雪의 사막으로
이제 떠난다.언제나 준비단계가 더 힘들다.그간 식량구입.장비제작 등으로 너무 바쁘게 움직였다.어젯밤까지 벌써 며칠째 밤샘이다.막상 떠나는 마당까지 마음이 바쁘고 자꾸만 장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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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헌터곶 중앙일보 원정대-비행기 만나던날
[워드헌터곶(캐나다)=林容進특파원]『저깁니다.저기!』얼음복판한 가운데 다섯개의 점과 태극기가 한눈에 들어왔다. 〈관계기사 39面〉 캐나다 최북단 워드헌터곶 상공 1천m.트윈모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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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점원정 성공 중앙일보 탐험대-걸어서 횡단 왜 중요한가
이번 북극원정의 의의는 크게 두가지.하나는 도보횡단이라는 점이고,다른 하나는 단순한 극점도달이 아니라 극점을 포함해 북극해 전체를 가로질렀다는 점이다. 최근 운송장비의 개발로 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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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터줏대감 베이젤씨
인도 출신의 캐나다人 베이젤 제수데이슨(54)은 지구촌 탐험계에서 「북극의 왕자」로 통한다.지난 69년 28세때 캐나다측관리로 북극권 자치정부격인 NWT(서북부準州)에 파견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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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해횡단 원정대 제5信
극점에 도달하니 한층 힘이 솟는듯합니다.지친 것도 사실이지만 남은 일정동안 최선을 다해 꼭 횡단에 성공하겠습니다.』 56일간의 행군끝에 온갖 악조건을 물리치고 북극점을 밟은 95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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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점이란
북극점은 개념상으로는 북위 90도 지점으로 지구의 북쪽끝을 가리킨다.그러나 실제는 바닷물이 얼어붙은 빙판위의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그런데 이 빙판은 조류에 따라 끊임없이 움직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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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북극원정대 대장정 첫발
사상 최초의 북극해 도보횡단을 놓고 세계 탐험계의 양대 산맥허영호(許永浩.41)와 라인홀트 메스너(독일.51)간에 예상됐던 「세기의 대결」은 메스너의 중도포기로 싱겁게 끝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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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極點 도보횡단
中央日報가 광복 50주년과 창간 3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북극해 도보횡단에 도전합니다.이번 도전은 3섹션 발간과 조간화등 한국신문사(史) 초유의 지면 개혁을 단행중인 中央日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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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만 보이면 南向 아니라도 좋다-北向아파트단지 첫 등장
「강(江)으로 창을 내겠소」-. 북향(北向)집이라는 핸디캡보다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景觀)을 중시해 북쪽에 베란다와 거실을 앉힌 파격적인 설계의 아파트단지가 서울강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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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씨 가족 네살딸등 4명 함께 킬리만자로봉 도전
◇한국최고의 알피니스트 許永浩씨(40)가 부인 李榮玉씨(35)와 아들 宰碩군(10.서울누원국교4년).딸 瀞允양(4)과 함께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천8백95m)정상에 도전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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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걸어서 남극 간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등산가 허영호씨(40)가 남극점 도달 도보원정에 나선다. 허씨는 오는 10월20일 서울을 출발, 칠레의 푼타아레나스를 거쳐 남극대륙의 패트리어트 힐스에 베이스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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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히말라야 등정 등 12차례 원정|"산 열정에 늙는 줄 몰라요"|고희 앞둔 산악인 박철암씨
『산에 왜 가느냐』는 질문에 1920년대초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등반에 나선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 대원 조지 말로리는 『산이 거기 있으니까』라고 대답했다. 「히말라야」 등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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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북극점 밟겠다"
한국인으로서 두번째로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른 허영호 대원 (34·제천 산악화) 이 11일 하오2시15분 87한국 동계 에베레스트 원정대 (대장 함탁영) 대원 8명과 함께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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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빙원에 한국을 심는다
한국사상 최초의 남·북극탐험을 위한 중앙일보·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의 「한국 극지탐험대」가 1차 연도 계획인 북극권탐사를 위해 28일 김포공항을 떠나 장도에 오른다. 이들은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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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의 처절한 싸움에 나서며
나는 「에베레스트」에서 있었던 일을 가끔 생각한다. 작년 9월15일 표고 6천5백m 전진기지에서 등정에 성공했다는 무전을 받자 기쁨과 감격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제 내가 할 일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