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 황태자」·「기괴한 세습」
세계 언론은 15일 제65회 생일을 맞은 북괴 김일성에게 사설 등으로 공산왕조의 기괴한 세습에 초점이 집중된「생일 선물」을 선사했다. 「프랑스」의 「르·몽드」는『동방의 왕조』, 화
-
외유 의원들의 시찰 보고서
정기 국회 폐회 이후 국회 문은 닫혀진 채 9일 현재 재적 2백13명 중 무려 1백65명의 여야 의원이 외유에 나선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개인 여행을 제외한 단체 출국만 봐
-
아주 공산국, 국제마약단 침투
국제마약조직들은 국제마약 거래망에 침투하고 있는 「아시아」공산주의자들의 점증하는 활동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동남아의 황금의 삼각지대로부터 「아시아」 「유럽」 미대륙의 거리에까지
-
국제금융시장, 후진국 기채를 경계
【워싱턴=김영희특파원】IMF(국제통화기금)와 미 금융계는 개도국의 부채누증과 원리금 상환 지연을 구제하기 위해 총액 2백억「달러」의 특별 융자 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
철군 이대로 좋은가…|성병욱
미국으로서는 주한 미 지상군을 철수한다는 것은「아시아」에서 가장 안정된 군사기지의 포기를 못하기도 한다. 아마 주민들로부터『양키·고·홈』이란 소리나 현지 정부로부터 성가신 문제제기
-
어떻게 되나…대사인사-「순환근무제」에 「체증」해소 기대
김용식 주영대사의 주미대사 내정으로 시작된 외무부의 인사계절풍이 서서히 불고 있다. 일부 대사의 교체가 이루어져 「아그레망」이 오가고 있어 빠르면 3월, 늦어도 5월까지는 15개
-
서정쇄신 실적은 보고의 필수과목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순시가 시작돼 28일 현재 10개 부처를 끝냈다. 어느 장관이 『연두순시는 각 부처의 1년 기한부 등급시험』이라고 불렀지만 대통령에게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일은
-
공산 위협 속의 태군정 반공한국을 교과서로
지난해 10월6일 군사「쿠데타」로 군부지배 하에 들어간 태국은 마치 거대한 「반공 철옹성」을 구축하기 위해 막 정지공사에 착수한 모습 이대로 이다.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무질서,
-
타임, 뉴스위크 선정 올해 최대의 톱·뉴스|모 사망·화 등장이 톱, 8·18 판문점 사건도 3, 4위에
【뉴요크27일 동양】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는 모택동의 사망 및 화국봉의 등장을 금년도 국제부문의 최대 「뉴스」로, 「지미·카터」의 미 대통령 당선을 국내부문 「톱
-
주 북괴 태 대사 부임
【동경 24일 UPI동양】태국의 초대 북괴 주재 대사 「카셈·카셈스리」씨가 평양에 도착, 소위 북괴 부주석 강양욱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북괴 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
(2)나도 한몫(상)
1억「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64년11월30일(제1회 수출의 날)당시만 해도 수출상품의 품목 수는 모두 30개에 불과했고 그나마 농수산물 및 광산물이 거의 전부였다. 한데 지금은
-
「주태미군철수」의 주역 판야라춘 부외상 해임
【방콕=이창기 특파원】「쿠크리트」정권때 주태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미·태 협상에서 태국측 대표였던 「아난드·마냐라춘」 태국 부외상이 국가행정개혁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해임했다고 24
-
"풍작 고추 마늘 정부서 가격유지"|박대통령, 새마을지도자와 국수 들며 환담
박정희 대통령은 6일 낮 월간 경제동향보고가 끝난 뒤 경제기획원 장관실에서 새마을훈장을 받은 새마을지도자 이원명씨(54·충북 괴산군 연풍면 류하리 내응 마을), 김호달씨(43· 경
-
역광선
정기국회, 2O일부터 개회.「골프」로 연마한 팔, 번쩍번쩍 들도록. 북괴 부주석 최용건 사망. 그 위 서열은 누구더라? 서울 시내 「버스」료 60원 인상요구. 서민들 호주머니 무거
-
마야궤스 호 피랍
미국이「인도차이나」지역 포기 직후인 75년 5월12일「캄보디아」근처 해역을 지나 태국으로 항진 중이던 미 육군의 용선「마야궤스」호가「크메르·루지」포함에 나포됐다. 미국정부는「마야궤
-
북괴군 약8천 여명 태공산 게릴라 지원
북괴군 약8천명이 태국공산 「게릴라」를 지원하기 위해 태국동북쪽 국경선일대에 주둔하고 있다고 「방콕」의 「샤미스르」지와 「방콕·월드」지가 30일과 31일 각각 보도했다. 태국 하원
-
주한미군의 서울사수전략
「쿠쉬먼」미 1군사령관의 서울방위개념과 초전 격멸론은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결의를 재확인한 것이다. 오늘날 동「아시아」와 미국의 안전이 한국의 수도 서울의 안전여
-
바터무역을 제의
【방콕 21일 로이터 합동】북괴는 「타이」에 북괴산 전기 및 기타 농산물을 교환하는 10억「바트」(5천만 달러)규모의 「바터」거래를 제의했다고 21일 전해졌다. 「방콕·포스트」지는
-
아시아 평화의 구상
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는 6일부터 3일간 저명한 외국 학자를 초청하여 「국제 질서 내에서의 평화의 구상」에 대한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보
-
정 의장 귀국
정일권 국회의장은 2주일간의 태국 「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일 하오 수행한 김상영 (공화) 오정근 (유정) 엄영달 (신민) 의원 등과 함께 귀국했다. 정
-
모 사망 후「아시아 균형」깨져
중공지도자 모택동의 사망은 그 심리적 충격만으로도「아시아」의 세력 균형에 강풍을 불어올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견해였다. 월남전 휴전 협정 때「키신저」미 국무장관과 함께
-
정 의장, 태국수상과 회담
【방콕=이찬기 특파원】정일권 국회의장은 태국방문 3일째인 23일 상오 수상관저로「세미·프라모지」수상을 방문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우리의 기본정책임을 강조하고 태국이 계속「유엔」에
-
한일 각료회담 개최여부 미결
박동진 외무부장관은 11일『공산측이 금년「유엔」총회에 한국문제에 관한 결의안을 낼 경우 서방측도 이에 대응하는 결의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정부의 견해였다』고 밝히고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