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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제국주의·식민주의 등 4대 국제정치악 배격 선언
【홍콩 16일 UPI동양】중공을 공식 방문중인 「니콜라이·차우셰스쿠」「루마니아」대통령과 중공당 주석 화국봉은 15일 1차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미중공 관계, 중소 분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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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의 정치…이런 말 저런 말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박정희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북괴의 마약밀수사건에 언급, 이 같은 속담을 인용. 박 대통령은 법무부 연두순시(2·4)에서 자유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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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30년…북한의 사회상
국토통일원은 18일 이용희 장관과 관계학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이질화문제「심포지엄」을 가졌다. 통일원은 「남북이질화현황」이라는 보고서에서 『분단30년이 경과하면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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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조속 철수
【베오그라드29일AFP동양】「요시프· 브로즈· 티토」 「유고슬라비아」대통령과 북괴 김일성은 29일 공동성명을 발표, 각 공산당의 자주·평등및 불간섭 원칙을 옹호하고 공산당과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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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북괴기가?
19세기 독일이 수많은 국가로 나눠져 있을 때 각국에 고유한 빛깔이 있었다. 「프러시아」는 흑과 백, 「한자」동맹소속은 적과 백이었다. 이것이 국기의 빛깔이 됐다. 「프러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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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미군철수 전후 서울-워싱턴 (상)
「유엔」총회는 1948년 12월12일 한반도에 진주한 외세는『가능한 한 조속한 기일 안에』 군대를 철수하라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미군철수가 곧 실시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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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후계자 김정일 확정
【동경=김경철 특파윈】북괴는 최고의사 결정기관인 조선노동당중앙위 정치위 결정에 따라 김일성의 장남 김정일을 김일성의 후계자로 결정, 「유일지도체제」확립을 노리고 있다고 24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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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8·18후 대일 전략 변경
【동경9일 합동】북괴는 8·18판문점 사건 이후 대일 전략을 바꿔「한국방위의 거점」이 되고있는「오끼나와」를 무대로 새로운 선전 및 외교 전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음이 9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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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세 부담 직시해야|내부혼란은 전쟁재발 자초
▲신민 이 대표 질문=본인은 기회 있을 때마다「참여하의 개혁」을 주장한바 있다. 여기에서 문제는「무엇에 대한 참여냐」하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체제에 대한 참여」라고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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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권력투쟁의 혼란에 빠지면 김일성은 대중공 흥정을 강화한다-미 토머스·번스틴」교수(미 컬럼비아 대 공산권 전문가)전망
모택동의 사망은 장기적으로 볼 때 중공에 안정기를 가져오고 중 소 간에 한정된 화해를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미「컬럼비아」대학 공산권문제 전문가 「토머스·번스틴」교수가 중앙일보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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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사건, 김정일이 깊이 개입"|미 랜드 연 극동문제전문가 필즈베리, 김영희 특파원과 회견
최근 판문점사건은 강경 노선을 내세워 자신의 권력기반을 다지려 한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깊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미 랜드연구소의 극동문제전문가 마이클·필즈베리 씨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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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체제의 우월성 이미 판결|박 대통령, 8·15 5경축사-공존 거부면 북괴 와해
박정희 대통령은 15일 제3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북간의 이념이나 체제 경쟁은 오늘날 대한민국 발전상과 북한의 실정을 비교할 때 결판이 났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축식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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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독립 2백주년 경축식
미국독립2백주년을 맞이하여 「유엔」한국참전국협회(회장 김일환)가 주관하는 경축식이 2일상오10시 「타워·호텔」「렉스·룸」에서 한미양국저명인사와 주한 참전국 외교사절등 3백여명이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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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주 이후 시대」는 이미 개막되었다|등소평의「모승계」순탄
중공의 혁명세대를 대표하는 모택동과 주은래가 금년에 사거할 경우 어떤 변화가 예견되는가? 후속 지도체제로의 전환은 순탄하게 이루어질 것인가? 혁명의 원칙성은 고수될 것인가? 대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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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신정성묘실현 궐기대회
이산가족성묘를 촉구하는 이북5도민회중앙연합회 (회장 임종협) 주최 「이산가족성묘실현을 위한 서울시민궐기대회」가 14일 상오9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구자춘 서울시장·장기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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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방지방안 강구 착한 성명
「제임즈·R·슐레진저」미 국방장관일행은 서울에서 열리는 체8차 한·미 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하오4시40분 미 공군 특별기 편으로 김포공항 착, 내한했다. 「슐레진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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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군 부대단위 반미집회 일제히
북괴군은 최근 대대급이상 부대단위로 「반미집회」를 일제히 열어 북괴군장교와 사병들에게 대미 적개심을 불어넣고 있다. 22일의 북괴방송에 의하면 「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전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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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냄새짙은 전투적언어로 일관
「온 사회를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하려는 북괴의 획책은 언어부문에서도 예외없이 나타났다. 아니 북괴는 언어정책을 통해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 고유의 사상을 적개심 불타는 호전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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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남침 지원 약속 북괴 군사대표단에
중공은 최근 북괴 군사대표단(단장 북괴군 부총참모장 중장 조명선)의 중공 방문을 계기로 북괴가 남침전쟁을 일으켰을 경우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음이 10일 밝혀졌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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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북괴 지원 결의
【홍콩25일 로이터합동=본사특약】 중공은『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북괴의 투쟁을 지원하고 대만을 해방시키겠다』는 그들의 결의를 되풀이했다고 25일 중공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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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전문가들이 분석한 북괴의 선전 공세
북괴는 70년 11월 노동당 재5차 대회에서 70년대 대남 기본전략으로 남한일대에 있어서의 인민 민주주의 혁명 수행을 내걸고 그의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대남 선전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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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과 한국
「사또」(좌등영작) 전일본수상은 한·일 협정을 매듭지어 양국국교를 정상화시킨 점만으로도 한국과는 인연 있는 정치인이었다. 51년10월 예비회담에서부터 시작해 「구보전망언」「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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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투쟁 지원
「루마니아」와 북괴는 27일 김일성의 「루마니아」방문에 따른 공동 「코뮤니케」를 발표하고 『쌍방간의 경치·경제·문화·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공산주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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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대 속… 새 좌표 모색
박정희 대통령과 김영삼 신민당총재와의 21일 청와대요담은 대통령과 야당당수란 서로의 비중, 난국이라 불리는 시점, 그리고 외면을 푼 첫 대면이란 점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