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유미는 "북에서 온 여인"인듯
KAL기 추락사건의 용의자로 조사를 받고 있는 「위조일본여권 소지자 하치야·마유미」는 북괴공작원일 가능성이 더 짙어지고있다. 한국과 일본정부는 바레인으로부터 공수된 「마유미」와 음
-
부정-비리 폭로전 가열
투표일 9일전. 대통령선거전이 종반에 들어서며「1노3김」후보진영마다 부정·비리·고발·폭로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재야·종교계·학생등은 전국규모의 조직적인 「선거공정감시」에 대대적
-
「마유미」지문 어떻게 감정하나
KAL기추락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하치야·마유미」(가명·27·여)가 묵비권을 행사함에 따라 「마유미」와 숨진 「하치야·신이치」(가명·69)의 지문이 사건해결의 열쇠로 등장했
-
책동네
경제신어사전 발간 ○…국내외 경제·경영분야의 4천여 기초용어들을 총정리한 『경제신어사전』 88년판이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왔다. 값8천원. 북괴40년도 발사출간 ○…해방의 감격부터
-
외교적 마찰우려 신중대처
바레인에서 음독한 2명의 가짜 일본여권 소지자는 수수께끼 투성이다. KAL기사건과 이들의 관련성, 이들의 신원, 이들의 배후…모든 것이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피해 당사국인 한국
-
주말 대도시서 "최대 설전"|민정 부산·민주 서울·평민 광주·공화 대전 유세
1노3김의 대통령후보들은 주말인 5일 서울·부산·광주·대전등 대도시에서 다시 대규모 유세 대결을 벌인다. 민정당의 노태우후보는 부산 수영만에서 가질 유세에 청중 1백만명 이상을 동
-
물증 안잡히는 「폭발테러」
KAL기 추락사건은 과연 북괴나 조총련에 의해 저질러진 폭발테러인가. 사건발생 나흘이 지나도록 기체가 발견되지 않은채 탑승객의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어 애를 태우는데다 사고비행기에
-
독약캡슐등 북괴수법비슷
KAL858편에 탑승했다가 아부다비에서 내려 바레인에서 체포된 두 남녀는 과연 KAL기를 공중폭파 시킨 테러리스트인가. 위조여권 소지, 체포후자살기도,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와 공산권
-
사고원인 밝혀야 한다
KAL기 실종사건은 시간이 지나고 사태가 진전되면 될수록 한층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도중에 내린 일본여권 소지 남녀가 신문도중 독극물을 음독, 그중 1명
-
″바다에 추락 가능성"
추락된 KAL기를 수색중인 대한항공 현지조사단 및 정부관계 조사관들은 1일 추락추정지역을 수색했던 태국경찰헬기 조종사 「비자」씨의 『버마국경 안쪽 7∼8km지점에서 거대한 물체가
-
KAL기의 추락
차라리 납치였다면 생환가능성이라도 있었을 것을…. 행여나 하던 한가닥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태국과 버마 접경지대에서 비행기 잔해가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맞는지 여부는 아직
-
추락 KAL기 기체결함? 정비불량?|아열대 운항중 난기류에 말릴수도|기령 16년의 낡은 기종…내년 국내운항 금지|조종사의 과실이나 폭탄테러 가능성은 희박
KAL 보잉707기 실종사고는 순항비행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예외적이다. 안전도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는 민간항공에서 80년의 무르만스크 동체착륙이나 83년 KAL기 피격사건과는 달
-
영웅,기대 말아야
△정총장=정부가 판단해서 하기에 달렸지. 계엄이 아니고도 국민이 법 테두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면 정부가 계엄을 계속할 이유가 없지 않겠소. (10·26직후의 상황 설명후) 우리전선
-
공명선거 보장하라|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
국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동안 정치·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등 4개 의제에 대한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벌인다. 13일 하오의 정치분야 질문에는 황낙주 (민주) 정순덕 (
-
"국민투표사범 전원 구속수사"
검찰은 12일 개헌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국민투표거부를 선동하거나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는 등 국민투표관련 사범은 전원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키로 했다. 이종남검찰총장은「국민
-
북괴함에 어선피격 침몰|제31 진영호 11명 실종…한명만 구조
추석날인 7일상오5시쯤서해 백령도 서쪽 40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1척이 북괴경비정에피격, 침몰돼 선원12명중 11명이 실종되고 1명만 구조됐다. 침몰어선은 여수선적
-
부끄러움도 모르나 ―북괴의 비무장어선 공격
추석날 서해에서 들려온 어선 침몰소식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모든 우리 겨레가 한마음으로 즐기던 민족적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 북한 해군함정은이날 새벽 백령도 서쪽 공해
-
성묘길 비보에 넋 잃어
【여수=임광희 기자】제31진영호 실종선원 가족들은 추석날 마침 성묘길에 날아온 날벼락같은 비보에 모두 넋을 잃었다. 선장 추용우씨(45· 여수시 봉강동 420의5) 집에는 부인 방
-
노-김회담 대화요지
민정당의 노태우총재와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2일 하오 첫 공식회담에서 대통령선거때까지의 정치일정등 5개항에 합의했으나 국회의원선거시기·구속자석방문제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서로간의
-
욕심과 고집을 버리고…
지난 6월21일, 주일 예배를 드리러 예배당에 나갔다. 그랬더니 나더러 공중기도를 드리라는 것이 아닌가. 주보에도 이미 내 이름이 올라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아무런 사전준비도 없이
-
여 "민생우선" 야 "현안추궁" 국회 11개 상안열어 지자제 심의싸고 논란
국회는 9일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임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에 대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였다. 내무위는 이날 지자제관계법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까
-
김영삼 민주총재 고발|상이군경회서 "국가모독죄 위반"주장|
대한상이군경회는 8일 취임사와 관련, 통일 민주당 김영삼총재를 고발, 고발장을 서울지검에 접수시켰다. 이에따라 김총재는 자동으로 형사입건됐으며 서울지검은 이 사건을 서울지검공안부정
-
한미국방 긴급 통신망 설치
[워싱턴=장두성특파원]제1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7일 미국은 한국에 대한 어떠한 무력침공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지원과 핵우산으로 한국의 안보를 보장하며 서울올림픽의 성공
-
북한의 대남도발 가능성에 "쐐기"
[워싱턴=장두성특파원] 제19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는 미국의 강도높은 대한안보지원공약의 확인과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양국간에 합의를 보았다는데서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