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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감독 불의딸등 방화 11편 프랑스 수출
영화진흥을 올 문화정책의 주력사업으로 정한 정부는 올해 세계곳곳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국영화의 해외시장진출을 가속화하는한편 영화를 무기로 한국홍보를 펼칠 계획. 정부의 이같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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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 『하얀 전쟁』|「동경영화제」서 관심집중
제5회 동경국제영화제에 참가중인 정지영감독의 『하얀 전쟁』이 그랑프리 수상을 기대할 만큼 집중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동경 시부야구 분카무라극장에서 개막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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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는「흥행」보다「믿음」이 중요|감독의 인생-세계관을 영상에 담아야
중국이 낳은 세계적 영화감독 첸카이거씨가 자신의 영화『현 위의 인생』내달 한국 개봉을 앞두고 18일 서울에 왔다. 52년 북경 생인 첸카이거 감독은 장이모 감독 등이 활약하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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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정서의『원형』살핀다|『연변별곡』
이두용 감독이 중국연변 조선족 자치구를 무대로 한 첫 한국영화『연변별곡』을 연출한다. 지미 필름이 제작하는 이 영화에는 첫 연변소재 영화인만큼 백두산 천지, 만주평원 등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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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고도」 한반도정세 새해엔 어떻게 바뀔까/전문가 좌담
◎통일 물꼬 틀 남북정상회담 기대/주변질서 재편에 내부여건 성숙/불가침선언·교류절충 공존모색/북한 태도변화 주목… 체면 살려주며 개방 유도해야 90년은 남북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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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영화제/뉴욕서 개막/『씨받이』 『도라지꽃』등 출품
◎양측서 18명 참가 【뉴욕=박준영 특파원】 사상 첫 남북한영화제가 남북한 영화관계자 30여명과 딩킨스 뉴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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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영화 첫 한자리에 내달 11일부터 미서 「남북 영화제」
분단 후 처음으로 남북한영화가 한자리에 모여 상영(10월11∼14일 미국 뉴욕 퀸스 시어터) 되는 「남북영화제」의 구체적 일정과 남북한 참가작품·대표단 등이 확정됐다. 남한측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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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소식·준비상황 등 소개
북경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양 방송국은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현지소식과 뒷 얘기 등을 엮어 내보낸다. KBS-lTV는 지난 서울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2위를 고수할 수 있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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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화 『삼국지』 한국에 온다
중국의 산서 영화제작소와 북경영화제작소가 공동으로 제작중인 영화 『삼국지』의 1부가 지난달말 완성돼 오는 7월부터 중국·한국을 비롯, 일본·미국·소련 등 세계 80여 개국에서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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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씨, 여우주연상수상 최우수작품상 중공이 차지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김혜자씨가 영화 『만추』에서의 열연으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획득, 방화의 세계적 유명국제영화제 입상가능성을 입증했다. 7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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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교류로 이해의 폭 넓혀"―제10회 아스팍 영화제 16일 서울서 개막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 문화센터(ASPAC)가 마련한 제 10회 아스팍 영화제가 16일부터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나라는 한국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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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동양의 석학|퇴계 4백주기
이조의 대학자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지 올해로 4백년이 된다. 1570년12월8일 눈 내리는 저녁 69세의 퇴계는 안동 도산의 거소 완학재에서 자손의 부축을 받아 앉은 채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