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김정남 시신 북으로 이송”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의 시신을 평양에 억류 중인 자국민 9명과 맞교환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정남의 시신 부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김정남 위협이야 하겠지만, 목숨까지 끊을 줄이야!"
━ 김정남 특종 전문 고미 요지 기자가 말하는 ‘형제의 난’ 고미 요지 도쿄신문 편집위원은 김정남이 정이 많고 관계를 소중히 여겼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김정남 암살 소식
-
리커창 "누구도 자기 집 대문앞에서 하루 종일 소란피우는 걸 원치 않는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누구도 자기 집 문 앞에서 온종일 시끄럽게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관련 국가간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또 "중
-
[단독] 중 일대일로 회의 … 한국 정상·각료 아무도 초청 안해
중국 정부가 5월 개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신 실크로드 경제권) 정상회의에 60여 개국의 정상·각료급 인사를 초청했으나 관련국 가운데 한국은 아직 아무런 초청을 받지 못한 것으로
-
“관광 협력” 손잡은 지 석 달 만에 … 한국 뒤통수 친 중국 여유국장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2016년 한국 관광의 해’ 폐막식에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리진짜오 중국 국가여유국장이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12월 15일
-
북 이길성 방중, 이동일 말레이시아로 … 본격 외교전
이길성김정남 피살 이후 북한이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고위급 외교관을 보내는 등 본격적인 외교전에 나섰다.이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급)은 28일 중국 베이징(北京)을 전격 방문했
-
북 외무성 부상 전격 방중…“대북제재와 김정남 피살 의견 나눌 듯”
이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급)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을 전격 방문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은 이날 “이길성 부상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왔다”며 “류전민(劉振民)
-
강추위 물러가자 최악 스모그 온다
전국을 꽁꽁 얼게 했던 한파는 물러갔지만 이번엔 중국발 스모그 때문에 미세먼지 비상이 걸렸다.16일 저녁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부 지역에는 올겨울 들어 최악의 스모그가 닥쳤다.
-
정몽구 “새로운 도약”…추월당한 점유율 올리기 승부수
지속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 중인 현대자동차가 제4공장을 준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18일 중국 허베이(河北)성 창저우(滄州)시에서 연간 30만대 생산
-
대구선 ‘왕훙’ 모시기, 제주선 나쁜 유커 막기
한국 관광·유통업계가 마련한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9월 29일~10월 31일)와 중국 국경절 연휴(1~7일)가 겹치면서 유커(遊客·중국 관광객)가 대거 한
-
할 말은 하는 리더십, 반기문의 유엔과 ‘완전한 결별’ 예고
로이터=[뉴스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유엔 수장이 탄생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67·사진) 전 포르투갈 총리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구테헤스 전
-
'조중혈맹 복원' 발언의 진위…중국 측 "바로 잡아달라"
민주당 초선 의원단의 방중 활동 가운데 전해진 '조중(북중) 혈맹 복원' 발언의 진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중국 측 인사들이 의원들과의 토론회에서 "한국이 사드(THAAD·고고도
-
朋友圈 -붕우권-
“중국인은 줄곧 믿음을 말해왔다. 2000년전 공자(孔子)는 ‘사람이 믿음이 없으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다(人而無信 不知其可也).’ 신임은 사람과 사람 관계의 기초다.
-
중국 “6자회담 재개 노력”…미국과 북핵 해법 미묘한 차이
6~7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8차 미·중 전략경제대화 및 7차 미·중 인문교류고위급회담이 열린 가운데 7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 둘째)과 류옌둥(劉延東) 중국 부총리(가운데)
-
"깨끗하게 닦여요"…변기 세제로 객실 찻잔 닦다니!
관씨가 SNS에 올린 문제의 호텔 사진. 세면대 안에 푸른 세제액에 담긴 찻잔 옆으로 변기 브러시와 세제통이 보인다. [사진 베이징신보]중국 베이징 한 호텔의 하우스키퍼(청소원)와
-
석연찮은 성매매 혐의 남성 돌연사에 대륙 '발칵'
경찰 연행 중 의문사한 레이양 중국순환경제협회 직원의 석사 졸업사진. [사진=인터넷 캡처]중국의 환경전문가가 경찰 연행 중 돌연사 하면서 유족을 비롯한 네티즌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
-
중국인들이 서울을 가장 많이 찾는 이유 보니
노동절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칭다오(靑島) 잔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 중국신문망]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2일)
-
상하이 청류관엔 평양 ‘장철구대학’ 여대생 인턴 근무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의 북한 식당 대성상관에 취재와 식사를 겸해 들른 건 지난 7일 오후 9시쯤이었다. 당시엔 몰랐지만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의 류경식당 종업원 13
-
中 관광객 뷔페 싹쓸이 '삽 새우'사건 영상보니
중국인 해외 단체 여행객이 태국의 해물 뷔페 음식점에서 새우 쟁탈전을 벌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문명적인 행동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18일 한 홍콩 시민이 자
-
[단독] 베이징 ‘맹모삼억지교’
베이징 원창후퉁(文昌胡同) 표지판. [베이징=예영준 특파원]베이징(北京)에 ‘평당 3억원’짜리 집이 등장했다. 봉황망(鳳凰網)을 비롯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시청(西城)
-
중국 ‘중속 성장 시대’ 공식화
한국의 정기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내내 엄숙하고 굳은 표정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
[사랑방] 최재영 한국언론인연합회장 선임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정기 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최재영(사진) 전 수석부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임고문에는 박대석 전 KBS 대기자, 수석부회장에는 송대수 전
-
중국, 사드는 즉각 논평…개성공단엔 침묵
중국 정부는 11일 한국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에 대해 침묵을 지켰다. 춘절(설) 연휴 기간에도 외신기자들과의 서면 문답 채널을 열어두고 있지만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
우다웨이 “북한에 할 말 했다…결과는 지금 알 수 없어”
우다웨이북핵 6자회담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방북 일정을 마치고 4일 귀국하면서 “해야 할 말은 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