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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군부의 확전··· 상식과 문명, 문화에 대한 반동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미국, 영국,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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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베이징대 한국어과 도와야
중국 베이징(北京)대 한국어학과 주변은 요즘 잔치 분위기다. 1945년 베이징대에서 한국어(당시엔 조선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이후 64년 만인 올 봄학기부터 한국어학과가 어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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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계열 청림교·원종교 만주서 사학세워 독립운동”
지난달 17일 중국 옌볜에서 '20세기 동북지역의 반일운동과 민족종교운동'에 대한 한·중 세미나가 열렸다. 동학 계열인 청림교·원종교 등의 독립운동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다. 일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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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러 한국으로… 대도시로 "젊은 여성들이 안보여요"
중국의 옌볜(延邊)조선족 자치주가 3일로 출범 50주년을 맞았다. 한민족의 문화와 언어를 유지하고 있는 옌볜은 80만 중국 동포들의 정신적 고향이다. 그러나 새로운 생활터전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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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조선어학교에 지원 금
장덕진 대륙연구소 회장은 9일 오전 북경의 유일한 사립 소수민족 언어 교육기관인「북경조선어 학교」황유복 교장을 만나 우리교포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잊지 않고 전통문화를 유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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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문화인물〉한글학자 환산 이윤재선생
「10월의 문화인물」에 우리말 연구와 보급을 통해 민족정신을 고취시키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사한 한글학자 환산 이윤재선생이 선정됐다. 문화부는 한글날을 계기로 한글학자인 이윤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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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학교에 만달러 기증
◇장덕진 대륙연구소회장은 11일 오전 중국 북경에 있는 북경조선어학교를 방문하고 이 학교 황유복교장에게 91년도 학교운영자금으로 1만달러를 기증하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북경조선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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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 서적 등 기증
안소승 현대백화점 사장은 최근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교포들을 위해 북경조선어학교에 금일봉과 함께 우리 말 서적 1천여 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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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서적등 기증
◇안소승 현대백화점사장은 22일 중국 북경 조선어학교에 미화 5천달러,우리말 서적 1천여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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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을 남북 경제교류지로”/최응구 중국조선족총회 부회장에 듣는다
◎처진 동포생활 향상이 과제/경영 배우게 젊은이들엔 유학 권유/중국인과 일할땐 느긋한 자세 중요 『개방의 길을 걷고 있는 중국사회에서 점점 낙후돼가고 있는 2백만 조선족의 경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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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이 모국어 자극에 눈시울 적셔-김영근 교수「중국서의 한국어 교육」학술대회 참가기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상해와 연길에서 한국·중국·일본 등 6개국 1백50여명의 언어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이라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우리말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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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88
○…14일 오후 5시30분 SU567편으로 입국한 소련 선수단 중엔 통역을 맡은 사할린 교포 성점모씨(58)와 한국계인 권투코치「블라디미르·신」(32), 권투선수「콘스탄틴·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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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안의 조선족
『지금으로부터 조선어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중앙아시아 카자흐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의 거리를 달리는 김은국 교수의 자동차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한국어소리다. 지난 16일 방영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