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커의 귀환’ 황금연휴 중국인 해외여행지 1위는 태국, 한국은?
중추절-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외 단체관광 허용 후 처음 맞이하는 연휴라 국내에서도 ‘유커(遊客·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귀환’에 촉각을 곤
-
독립선열 17위 건국이래 최대 합동안장…공중파는 외면했다
중국 태항산 전투에서 전사한 김유신 지사. 중국 산서성 태원지구에서 지하공작 중 일본군에 체포돼 순국한 김찬원 지사. 중국 산서성 운성에서 공작활동 중 체포돼 순국한 이해순 지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인조는 오군, 최명길은 간신으로 본 ‘오랑캐’ 이데올로기
━ 조선 지식인들의 현실 인식 조선 후기 화가 김윤겸의 ‘청나라 병사 그림(胡兵圖)’. 청나라 병사 두 명을 실제보다 나이 들게 그리며 희화화한 느낌이다. [사진 국립중앙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노·소론 충돌한 그때, 인삼 찾아 조선 땅 뒤진 일본
━ 조선의 ‘캐시 카우’ 인삼 ① 일본 규슈박물관에 있는 인형 인삼과 관련 문서. 18세기 초반 부산 왜관에서 대마도를 거쳐 일본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② 대마도가
-
[주재우의 퍼스펙티브] 미·중, 자원·무기체계 지키려 우주 선점 경쟁
━ 우주 신냉전이 불가피한 이유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 지구 밖 우주에서도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 치열하다. 두 나라는 우주에서 무엇을 위해 경쟁하는가. 그들
-
[책꽂이] 논어의 재구성 外
논어의 재구성 논어의 재구성(송병대 지음, 라이트하우스인)=『논어』의 지혜를 생생하게 하기 위해 현대인에게 절실한 12개 주제를 뽑고 그에 해당되는 『논어』 구절을 정리했다. 1
-
[노관범의 독사신론(讀史新論)] 몰락한 평안도 선비, 중국서 첨단과학에 눈 떴다
━ 조선 말기 역사로 읽는 이광수의 『무정』 조선 말기 중국 상해에서 나온 과학잡지 ‘격치휘편’에 실린 소방용 고가 사다리. [사진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선 후기의
-
인천대 “비핵화 교착 풀 해법은?“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최
지난 2009년 인천의 송도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국제도시로 본격 개발되는 것을 계기로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한 아
-
베트남,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닮은 꼴 전개중....회담 결과는?
오는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을 보름 앞두고 북ㆍ미와 개최국인 베트남이 본격 회담 준비에 들어갔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
-
방중 마친 김정은, 13시간 만에 평양 도착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차 방중 소식을 10일자 지면에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9일 오후 평양으로 돌아가는 열차에 올라타며 인사를 하는 모습. [
-
[유성운의 역사정치] 재주는 조선이 넘고 돈은 일본이 벌었다…통한의 '연은술'
김감불(金甘佛)과 김검동(金儉同). 한국사(史)를 넘어 세계 경제사에도 이름 석 자를 남겼어야 할 이들의 존재는 우리 역사에서조차 흔적이 희미합니다. 이들의 남긴 화학적 ‘업적’
-
[전라 천년의 숨결] 한반도 훈풍에 ‘북한미술전’ 관람객 ‘밀물’
'2018 광주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이 북한의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 비엔날레는 ‘상상된 경계들’을 주제로 11월 11일까지 열린다. [뉴시스] ━ 역대 최
-
백악관 사전 준비팀 싱가포르행 … 김정은 집사 김창선과 접촉 가능성
김창선 파탄 위기에 놓였던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과 미국의 실무접촉이 재개될 조짐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양측이 먼저 뉴욕에서 예비접촉을 시작한 뒤 싱가포
-
재개된 북·미 실무접촉, ‘어디’에서 열리고 ‘누가’ 참석하나
파탄 위기에 놓였던 북ㆍ미 정상회담의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과 미국의 실무접촉이 재개될 조짐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양측이 먼저 뉴욕에서 예비 접촉을 시작한 뒤 싱가포르에서
-
“미국 비핵화 수위 높이자 … 김정은, 내 뒤에 중국 있다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
-
김정은 43일만의 방중, 북미회담 앞두고 중국과 연결고리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
-
일제의 ‘대한’ 국호 말살작전…“한국 대신 조선으로 불러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3·1운동-윤봉길 의거-카이로선언 상해 홍구공원 작탄(炸彈) 의거(1932.4.29)를 사흘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거류민단 사
-
제주 면세점엔 40m 관광객이···한한령 후 첫 유커 방한
━ [르포]중국발 '북서 훈풍'에 실려올 유커 기대감 큰 관광지들 지난 1일 제주시 연동의 한 면세점에 입장하기 위한 중국인 관광객의 줄의 길이가 40m나 이어졌다.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한 TV 드라마에 발칵 뒤집힌 베이징 북 대사관
중국 베이징(北京)의 북한 대사관이 요즘 뒤숭숭하다. 평양에서 특별검열단이 투입돼 고강도 조사가 한창이다. 컴퓨터와 CD는 물론 저장장치인 외장하드와 USB까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
“말레이시아, 자국민 귀환 조건 김정남 시신 북 넘기기로”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이송하기로 했다고 현지 중문지 중국보(中國報)가 27일 보도했다.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당한 지 41일 만
-
[참가자 릴레이 기고] 100년 전 연해주에서 남과 북은 한 몸이었음을 기억하라
블라디보스토크 남방에 위치한 항구 크라스키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 이 바다 바로 건너편에 한반도가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같은 바다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임을 실감케 한다. 발해
-
“죽을 고비서도 신념 지켜, 중국 역사적 인물과 흡사”
1 중국을 남북으로 잇는 대운하의 위청(盂城) 구간에서 바라본 운하 물길이다. 아직도 풍부한 수량의 운하 위로 많은 화물선이 다니고 있다. 2 중국 랴오청에 위치한 운하박물관에
-
528년 時空 뛰어넘어 중국인들과 소통하다
지난 1일 중국 저장(浙江)성 싼먼(三門). 최부(崔溥·1454~1504)라는 조선 성종 때의 관리를 기념하는 광장과 그의 상(像), 기념관을 짓는 손길이 분주했다. 민간에서는
-
최용해, 리우 가는 길 베이징 체류…북·중 접촉하나
북한이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을 5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 파견했다. 최 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순안국제공항에서 평양 주재 대사관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