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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1호기, 재가동 일주일 전 냉각수 누출…한수원 "안전성에는 영향 없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신고리 1호기’. 지난달 재가동한 원자력 발전 신고리 1호기에서 냉각수가 유출됐다고 MBC가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4일 “신고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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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한다, 전세계가 탄다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다양한 직업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직업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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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구상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어려운 경제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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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3기 곧 재가동 … 겨울철 전력난 덜 듯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정지됐던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다시 가동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일 제19차 위원회를 열고 이들 3개 원전의 재가동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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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빵집까지 경쟁하듯 문 열고 난방
25일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의 한 상점. 난방을 하는데 출입문은 아예 달려 있지 않았다. 상당수 다른 가게들도 “문을 닫으면 손님이 오지 않는다”며 문을 열어놨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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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고통" 원전 마피아 무더기 징역형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에 연루돼 기소된 JS전선·새한티이피·한국전력기술·한국수력원자력 등 기관의 임직원 11명에게 1심에서 최고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법원은 “불량 부품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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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3호도 고장 … 원전 23기 중 7기가 멈췄다
원자력발전소 한빛 3호기(100만㎾급)가 4일 오전 8시45분쯤 터빈발전기 고장으로 멈췄다. 지난달 28일 고리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중단한 지 6일 만이다. 올 들어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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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고리 1호기 다시 고장 … 겨울 한파 예상 … 전력난 우려
전국 대부분이 영하의 기온으로 떨어진 28일 새벽,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58만㎾급)가 갑자기 멈췄다. 이로써 신고리 1·2호기를 포함, 6기의 원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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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6개월] 180억 원전비리 탓 677배 국가적 손실 … LS그룹은 뒷짐
“원전 핵심 부품인 ‘제어 케이블’ 관련 비리가 적발됐다. 시험성적서가 위조됐다. 관련 케이블이 들어간 부산시 기장군 신고리 1, 2호기와 경북 경주시 신월성 1호기 가동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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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헬기 부품도 시험성적서 조작 … 34개사 125건 적발
공인시험성적서를 위조한 부적합 부품이 전차·자주포·헬기 같은 핵심 무기에 납품된 사실이 확인됐다. 원자력발전소에 시험성적서 조작을 통한 부품 공급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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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회장 "원전부품 조작 통렬히 반성"
구자열(60·사진) LS그룹 회장이 창립 10주년을 원전 사태에 대한 속죄와 자숙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창립 행사는 내부적인 반성과 사태 수습에 초점을 맞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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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3호기 불량부품 교체해도 내년 말 완공 가능"
정부와 새누리당은 18일 국회에서 긴급 당정협의를 열고 신고리 원전 3, 4호기 가동 지연에 따른 전력수급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미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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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원전 비리
원전 비리의 폐해가 끝이 없다.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사용된 케이블이 모두 불량으로 확인됐다. 약 900㎞의 케이블을 다시 깔아야 할 판이다. 그중 제어 케이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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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전 불량부품 … 신고리 3·4호기 내년 완공 못한다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던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제어케이블이 기준미달 제품인 것으로 밝혀져 전면 교체된다. 이에 따라 신고리 3·4호기의 준공이 당초 예정보다 1~2년 정도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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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은 수출경제 기초체력 … 수요 15% 축소 가능할까
원전은 한국 경제 발전의 숨은 견인차였다. 1970년대 후반 시작된 중화학공업 육성정책이 성공하고, 90년대 이후 성공적으로 전자와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는 데 원전이 제공한 값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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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마피아' 다시 없게 … 법으로 차단
원전 비리 근절을 위한 법률이 새로 만들어진다. 지금까지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자체 내규로만 돼 있다. 그러다 보니 원전 비리가 끊이질 않는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법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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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납품 뇌물 받은 혐의 … 박영준 전 차관 법정 선다
모두 97명을 구속 또는 불구속 기소. 그중엔 박영준(53) 전 지식경제부 차관, 김종신(68) 전 한수원 사장,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 영·포(경북 영일·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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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내주 검찰 소환 … 끝을 알 수 없는 원전 비리
원전 비리 수사가 ‘왕차관’이라 불리던 이명박정부의 핵심 실세 박영준(53·사진) 전 지식경제부 차관에게까지로 확대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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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리 관련 LS전선 압수수색
검찰이 경기도 안양 LS전선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16일 오전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LS전선에서 원전 부품 납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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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전부품 성적 조작 혐의, 이종찬 한전 부사장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단장 김기동 지청장)은 15일 특경법상 사기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구속했다. 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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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전 비리 부패사슬 끝까지 파헤쳐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그 주변을 맴돌던 원전 비리 수사가 한수원 모회사인 한국전력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말단부터 상부까지 부패 사슬에 얽혀 있었다는 얘기다. 대체 비리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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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비리 수사, 한전 부사장도 걸려들었다
원전비리 수사가 한국전력으로 확대됐다. 그간 한국수력원자력 및 관련 부품·설비업체에 머물렀던 수사가 한수원 모회사인 한전으로까지 넓혀진 것이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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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폭염 좀비' 들이 출몰하는 나라
권석천논설위원 이마와 턱밑에 땀이 차오른다. 더위가 숨통을 조여 온다. 이젠 크레용팝의 ‘빠빠빠’ 가락도 ‘직렬5기통 춤’도 다 귀찮다. 그래도 우린 견뎌낼 것이고 살아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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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대란 … 시민 고통만 요구할 건가
정부·공공기관이 냉방을 끊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종합민원실에 에어컨 대신 대형 선풍기가 가동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6도를 기록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