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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인선 발표 … 초당파 ‘외교안보 드림팀’ 호흡 맞추기가 관건
뉴스분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차기 행정부 국무장관에 지명하고, 로버트 게이츠 현 국방장관을 유임시키는 등 외교안보팀 인선 결과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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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오바마 시대 ③ “국제사회 신뢰 회복이 최대 과제”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 앞에 설치된 8m 길이의 대형 벽보에 방문객들이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고 있다. 벽보 위에는 “오바마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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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당선 바이든 경험 풍부한 ‘외교 의 달인’
미국 의회의 외교통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잘 아는 조셉 바이든(65·사진) 상원 외교위원장이 부통령에 당선됐다. 상원 6선인 그는 외교위원장직을 세 번이나 맡을 정도로 국제 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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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고당할까 두려워”
미국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을 맞아 민주·공화 양당 후보들은 부동표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는 2004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승리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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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당선되면 파월을 보좌관에 기용”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20일 NBC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승리하면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을 보좌관 가운데 한 자리에 앉힐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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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분석] 부시 대통령 영화 미 대선에 영향 줄까
앵커: 미국 대선 현장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취재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선택 2008, 미 대선’, 오늘은 강병철 기자와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안녕하십니까.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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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알리예프 대통령 재집권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9左) 과 부인 메흐리반 여사 . [바쿠 AP=연합뉴스] 카스피해 연안의 자원 부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46) 대통령이 15일 실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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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진영 “백인 노동자를 설득하라”
“피부색이 아니라 정책을 보고 투표하세요.” 미 대통령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진영이 인종주의 유권자 설득전에 돌입했다고 CNN방송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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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 “한·미 FTA와 미 금융 위기 무관”
17대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정감사 때마다 ‘단골 메뉴’였다. 협상 개시를 선언한 2006년 2월부터 줄곧 그랬다. 여야가 비준 동의안 처리를 놓고 사사건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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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특파원, 페일린 고향 알래스카 가다 인간미 - 냉혹함 … 두 모습의 페일린
미국 알래스카주 와실라는 앵커리지에서 약 64㎞ 떨어져 있다. 두 도시를 잇는 길은 잘 닦여 있다. 두 곳의 외곽엔 상가·주택을 짓는 공사가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공화당 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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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목련 라이스, 백악관서 운 적 있어”
‘철의 목련(Steel Magnolia)’이라 불리는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 때문에 백악관 회의석상에서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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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페일린 무테안경, 패션계 머스트 해브”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左)과 세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가 7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식당에서 살사 양념 을 사고 있다. [앨버커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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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경합지역 잡아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간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전당대회를 통해 후보 선출과 선거자금 모금 등 전열 정비를 마친 민주·공화당은 대선 승리를 위해 ‘경합주의 무소속(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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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허리케인 온다” 공화 전당대회 축소
“우리는 지금 공화당의 모자(Republican hats)를 벗고, 미국인의 모자(American hats)를 써야 할 때다. 그리고 ‘미국이여, 우린 네 곁에 있다’고 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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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킹 목사 ‘꿈 연설’ 45주년 그날 … “미국에 꿈을”
○…28일 오바마의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장소인 덴버 인베스코필드 풋볼경기장은 평소 수용 인원(7만6125명)을 크게 웃도는 8만4000명 이상이 입장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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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전 치닫는 그루지야 사태
그루지야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 세계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가 철군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그루지야 내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자치공화국의 독립을 추진한 게 결정적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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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루지야 다시 긴장감
러시아 탱크가 24일 그루지야 내 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에서 철수해 북오세티야 수도 블라디캅카스 인근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이날 서방이 그루지야에서 러시아군의 완전한 철수를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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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국인’ 호소에 ‘애국자’로 반격
인간적 이미지 대결양당이 전당대회에서 공식 선출할 대통령 후보는 여러 면에서 대조적이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47) 상원의원은 흑인이고 젊다.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백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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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우선’ 공화당 내달 1일 전당대회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는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공화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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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약점 보완해 줄 백악관행 동반자는 …
미국 대선에서 민주-공화 양당의 부통령 후보 발표가 임박했다. 특히 공화당에 앞서 25일부터 전당대회를 치르는 민주당은 다음주 중 부통령 후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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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미국 - 이란, 이들이 해결사
카타르 지도자 셰이크 하마드 풍부한 자원 ‘당근’으로 레바논 평화협정 이끌어 국력 키우려 동맹 강화 중동의 작은 나라인 카타르의 지배자가 중동의 분쟁 해결사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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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백악관의 ‘잘못된 선택’부시 최측근이 폭로
거짓말 정부스콧 매클렐런 지음, 김원옥 옮김엘도라도, 376쪽, 1만8000원 내부 고발자의 고백은 어떻게든 사람을 잡아 끄는 모양이다. 지난달 미국에서 나온 책이 벌써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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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달래기 손짓
미국과 이란의 30년에 가까운 적대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이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대화에 나선 데다 이란에 이익대표부를 설치해 외교 관계까지 복원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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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 대북 협상파, 강경 체니 사단에 승리”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신고하기 하루 전인 25일(현지시간),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에서 외교 전문가들과 비공개 모임을 열었다. 30분간 막힘 없이 질문에 답변하던 체니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