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무대, 삶의 현장 부산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18일 만인 4일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넘길 태세다. 예매율 1위를 지키며 ‘1000만 영화’에 다가서고 있다. 영화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고
-
학원 의존형 상권 … 카페도 한의원도 다 학원 따라 오더라
학원 많다고 학생만 많은 게 아니다. 학부모가 따라온다. 학부모가 북적이니 붐비는 곳이 또 있다. 한의원이다. 공부 체력 키워주려는 엄마가 몰린다. 대신 얼씬도 못하는 게 있다.
-
재래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과일과 육류, 생선 등 각종 성수용품 구입에 몫돈이 드는 명절.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알뜰하게 장 보고 옛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강남·서초·송파 지
-
봄나물 파는 할매,어물전 아재,국밥 마는 아짐,구수한 입담은 덤...
1 구례장의 중앙 통로에 자리한 채소전. 들판에서 캐거나 집에서 손수 키워 바리바리 싸들고 나온 할머니들의 채소 한마당.2 구례장 가는 읍내 버스는 거개가 벚꽃길로 다닌다.3할머
-
대박 가게, 그곳만의 비법은?
하루 막걸리 600병을 파는 가게 ‘청학동 부침개’(사진), 상반기 매출만 100억원에 이르는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온’. 이 두 곳이 대박난 비결은 뭘까. 4일 밤 11시 MB
-
대박 가게, 그곳만의 비법은?
하루 막걸리 600병을 파는 가게 ‘청학동 부침개’(사진), 상반기 매출만 100억원에 이르는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온’. 이 두 곳이 대박난 비결은 뭘까. 4일 밤 11시 MB
-
대박 가게, 그곳만의 비법은?
하루 막걸리 600병을 파는 가게 ‘청학동 부침개’(사진), 상반기 매출만 100억원에 이르는 캠핑용품 전문점 ‘캠핑온’. 이 두 곳이 대박난 비결은 뭘까. 4일 밤 11시 MB
-
[커버스토리] ‘장마’ 견딜래요, 즐길래요?
청개구리도 쏟아지는 장대비는 피하고 싶은 모양이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만난 청개구리가 부레옥잠 우산에 매달려 있다.기상청은 올해부터 장마예보를 중단했다. 장마전선이 물러간
-
한식, 세계로 나가려면 ‘한식’에 집착 말라
스기모토 다카시(杉本貴志·64·사진). 그는 요즘 가장 바쁜 호텔·레스토랑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 그랜드하얏트 호텔을 비롯해 교토(京都)·하코네(箱根)의 하얏트호
-
[커버스토리] 맛캉스 2008, 1000원의 행복
덥습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그늘에 들어가도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이 쉬 멎지 않습니다. 떠날 때가 됐나 봅니다. 휴가 말입니다. 선들바람 부는 숲이, 시린 물 흐르는 계곡
-
외국인이 본 한국의 설 - 가족 문화 부럽지만…
9남매 중 막내 아들과 결혼해 오랫동안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일본 출신 아줌마. 한국 여성과 올 1월 결혼한 프랑스 출신 새신랑.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국의 문
-
[week&쉼] 쉿, 소문날라 영화 속 그 밀양
"비밀 밀(密), 볕 양(陽), 비밀스러운 햇볕, 좋죠?" 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화제의 영화 '밀양'. 이 영화 초입부의 여주인공 신애(전도연 분)의 대사다. 밀양
-
[week&쉼] 일본의 부엌 … 오/사/카
유명 식당이 즐비한 돈토보리.'일본의 부엌', 오사카를 이르는 말이다. 이 별명은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 통일 뒤 오사카로 각지의 산물을 모아 들이면서 생긴 것이다. 풍
-
[week&쉼] 어! 코엘료 '연금술사' 작가를 만나게 될 줄이야
페르돈 언덕 정상에 있는 철로 만든 순례자상. # 한국 여성 둘과 길동무 하다 중세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팜플로냐를 한나절 둘러보다가 느지막하게 길을 떠났다. 피레네 이후에는
-
[week&쉼] 어! 코엘료 '연금술사' 작가를 만나게 될 줄이야
페르돈 언덕 정상에 있는 철로 만든 순례자상. # 한국 여성 둘과 길동무 하다 중세와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팜플로냐를 한나절 둘러보다가 느지막하게 길을 떠났다. 피레네 이후에는
-
[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
[week&쉼] 서명숙의 인생 하프타임 산티아고 순례기
기자 생활 20여 년. 몸은 불고 마음은 메말라 갔다. 그러다 알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 급하고, 무섭고, 요란한 속도의 도시를 떠나 그곳에 가기로 했다. 여자 나이 마흔아홉. 걸
-
[추석이좋다] 김 기사~ 우리 추석에 뭐 하지~
KBS·MBC·SBS 방송 3사의 대표 개그우먼이 한자리에 모였다. KBS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에서 '터질라'로 출연하고 있는 정경미(26), MBC '개그야'의
-
비가 오면 더 땡기는 맛을 찾아서
비가 오면 생각나는 오코노미야키. 한국에 부침개가 있다면, 일본에는 오코노미야키(お好のみ燒き)가 있다. 널따란 철판에 밀가루 반죽 부어 만드는, 우리네 부침개 같은 모양새는 ‘오
-
"송편이라도 이웃과 …" 기업들 나눔 경영
▶ 헬기를 타고 고향인 전남 진도로 가게 된 지체장애 1급인 하석미(29)씨 일가족이 15일 서울 잠실헬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연합뉴스] 추석을 앞두고 기업들이 '나눔경영'에
-
[한비야의 ‘감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쓰나미 현장에 가세요?” ▶ 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 팀장 요즘도 내가 해외 출장을 간다고 하면 쓰나미 때문이냐고 묻는다. 물론 그곳의 피해 복구가 적어도 3년간은 중요한 일이지
-
[week& cover story] 장원 먹었어요
'week&배 남대문 상인 일어짱 경연대회'는 의류상 이영수(41)씨와 홍삼을 파는 윤병문(32)씨가 50점 만점에 42점을 얻어 공동 1등을 차지했다. 비록 트로피나 상금은 없지
-
[Seoul LOOK] '먹거리 검색 엔진' 가동 중
한창 먹을 나이다. 밥 한그릇 뚝딱 비우고 돌아서면 다시 허전할 때다. 해서 젊은이들에게 먹을거리의 첫째 기준은 뭐니뭐니 해도 양이다. 값 싸고 양 많고. 이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
-
군침도는 생선구이 명가
생선은 싱싱하지 않거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안 먹느니만 못한 메뉴 중 하나. 특히 집에서는 양면 팬이나 생선 그릴 등 무엇을 사용해 구워도 어렸을 때 먹던 그 고소한 맛을 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