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투표앞둔 여야표정]
여야는 국회의장 선출 전날인 2일 철저한 집안단속과 적진 (敵陣) 내 이탈표 유도를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다. 국민회의.자민련은 양당 지도부를 총동원, 비여권표 흡수를 위해 맨투맨식
-
자민련 부총재단 7명으로 축소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 총재는 22일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를 수석부총재로 격상하고 부총재단과 당무위원 수를 대폭 줄이는 당개편을 단행했다. 15명에서 7명으로 축소된 부총재엔
-
[윤곽 드러나는 7·21 재·보궐선거 구도]
한달 앞으로 다가온 7.21 재.보선의 여야대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6.4 지방선거 승리의 여세를 몰아 조세형 (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을 광명을에
-
[다시뛰는 자민련]공동정권 지분 되찾기
자민련이 지방선거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일 당무회의엔 40여명의 당무위원이 참석했다. 당내에 팽배한 위기감을 반영하듯 속에 있는 얘기들이 줄줄이
-
[지방선거]선거운동 최종일 3일 여야표정
여야는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자정까지 유세전를 전개했다. ◇ 여권 =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최대 접전지인 경기.강원을
-
[김종필 총리서리]“강원도는 포기못해”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사 선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金총리서리는 2일까지만 해도 선거전의 전면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자제했다. 그
-
[지방선거]기초단체장 판세 이상기류
중반에 접어든 지방선거전.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달리 후보들은 연일 피말리는 격전을 계속중이다. 전국적인 판세는 당초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선때와 여야가 뒤바뀐 지역대결 구도
-
자민련, 광역단체장 후보 7명 결정
자민련은 30일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 주재로 부총재단회의를 갖고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7명을 결정했다. 자민련은 박태준 (朴泰俊) 총재의 재가를 거쳐 다음달 1일 전국지구당
-
김용환부총재 복귀…김종필총리서리 입김 강화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가 정치권 전면에 복귀했다.데뷔무대는 17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8인협의회. 金부총재는 이 협의회의 자민련측 대표를 맡게 된다. 金부총재가 정치 중심으로 돌아
-
한나라 부분 당직개편…정책위의장 이상희·대변인 김철
한나라당 조순 (趙淳) 총재는 14일 이상희 (李祥羲.부산남갑) 의원과 김철 (金哲.전국구) 의원을 각각 정책위의장.대변인에 임명하는 부분 당직개편을 단행했다.서청원 (徐淸源) 사
-
한나라당 총무경선 계파별 10여명 출마
4.10 전당대회를 무사히 마친 한나라당이 후속 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다.경합이 치열한 원내총무 경선은 20일로 확정됐다. 한나라당은 뿌리인 80년 민정당이래 처음으로 의원들이 직
-
[한나라당 달라지는 역학구도]6인 총재단회의서 당 의사결정
한나라당 지도체제의 두드러진 변화는 부총재 임명에 따른 총재단회의 신설이다.이날 전당대회에서 통과된 새 당헌은 단일지도체제를 보장하고 있다. 1주일에 한번 열리는 총재단회의의 권한
-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6월 지방선거 최대 고비
한나라당의 조순 (趙淳) 총재체제가 공식 출범했다.정치적 격변기인 만큼 조순체제의 앞날에는 수많은 난제가 가로놓여 있다. 이 과제들을 어떻게 대응.해결해 나가느냐에 따라 조순체제의
-
[물러난 한나라당 이한동대표]
한나라당 이한동 (李漢東) 대표가 9일 대표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났다.지난해 9월30일 대표가 된 지 6개월11일만이다. 그의 퇴임과 함께 '대표최고위원' 자리도 사라졌다.10일 전당
-
한나라당, 조순총재 재추대 합의
당권을 둘러싸고 분당 (分黨) 론까지 나오던 한나라당의 내분이 적어도 6월 지방선거 때까지는 봉합될 것같다.당권파와 비당권파는 4일 당무운영위에서 격론끝에 4.10 전당대회에서 조
-
한나라당 '당권갈등' 재연 조짐
4.2 재.보선이 끝나면서 한나라당 당권 경쟁이 4.10 전당대회를 향해 급속도로 돌진하고 있다.이회창 (李會昌) 명예총재.김윤환 (金潤煥) 고문 등 비당권파는 4일께 총재경선 서
-
국민회의 사무총장 김태식·이협·안동선의원등 경합
24일 단행될 국민회의 당직 개편은 정책기능 강화와 사무총장 위상제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집권 여당으로의 변신을 위한 개편이라는 것이 국민회의측 설명이다. 17명에
-
가닥 안잡히는 한나라당 지도체제…총재·부총재 경선사고 계파갈등 여전
한나라당이 지도체제 개편을 앞두고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16일 서청원 (徐淸源) 사무총장 주재의 4선 이상 중진 오찬회동과 계파
-
여권 이달중 당직·기구개편 추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4일 각각 당 지도위원회의와 당무회의를 갖고 당정협의의 활성화와 김종필 (金鍾泌) 총리임명 동의안의 국회통과 무산에 따른 당내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대대적인 당
-
여당, 부총재 감축·정책실 확대등 내달초 기구 대폭개편
국민회의는 새 정부의 초대 내각이 구성되는 3월초 정책.여성.청년위원회 등을 확대, 집권여당으로서의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등 대대적인 기구개편에 착수할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또
-
몸살앓는 한나라당…'김종필총리안 거부'꼬이고 '당권경쟁' 불붙어
한나라당 세력대결의 초점은 3월10일 전당대회에서 완전경선으로 새 총재를 뽑느냐에 모아지고 있다. 2월초까지만 해도 형식적 경선으로 조순 (趙淳) 총재를 재추대하고 부총재단을 경선
-
이회창 당권도전 고심…총재경선 여부등 변수 만만찮아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명예총재는 과연 당권경쟁에 나설 것인가. 한나라당의 지도체제 논란이 가열되면서 그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임시국회가 끝나면 당은 곧바로 3
-
국민회의 6월중순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경선
국민회의가 지방선거 한달뒤 쯤인 6월 중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6~7명을 경선에 의해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당 총재인 김대중
-
한나라당 다시 경선 논쟁
요즘 한나라당은 당 지도부의 경선문제로 시끌벅적하다. 말이 경선이지 실은 당권싸움이다. 대선 패배의 원인을 짚어보고 앞으로 대비할 틈도 갖지 않고 한나라당 '특유' 의 밥그릇 다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