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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정부 시대] 上. 참여정부 정책 결정의 주역
지난달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국정과제회의. 위원회가 저소득층 지원용 보육예산을 보육시설에 주지 않고 2008년까지 아동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꾸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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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장 내정 김우식 총장은]
현 정부 초기부터 줄곧 부총리급의 최고위직 후보로 거론돼온 김우식 연세대 총장이 대통령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문희상 비서실장의 후임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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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길전문가 좌담]"과학기술 전략 주도할 기구 만들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과학기술자에게 연금을 주려던 과학기술부의 계획이 최근 무산됐다. 경제 부처가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를 주도하는 시대가 됐고, 정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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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마약범 사형 한 중국 '범죄와의 전쟁'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이 한국인 신모(41)씨를 전격 사형한데 따른 논란이 계속되면서 중국 정부가 진행 중인 '범죄와의 전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개방화의 부작용으로 살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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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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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관계 급속 악화-홍콩明報 보도
북한.중국 관계가 최근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이 북한 김정일(金正日)에게 선물을 제공한 사실이 드러난 것을 계기로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12일 중국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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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러 經協 4개항합의-쿠릴열도 발포문제도 계속논의
[東京 共同=聯合]방일(訪日)중인 올레그 소스코베츠 러시아 제1부총리는 27일 고노 요헤이(河野洋平)日외상과 회담을 갖고양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4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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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관리 日방문 허용땐 亞洲경기 불참 경고
[東京=吳榮煥특파원]일본의 히로시마(廣島)아시안게임에 참가할중국 조정(漕艇)경기팀은 쉬리더(徐立德) 대만행정원 부원장(부총리급)이 예정대로 대회에 참석할 경우,대회에 불참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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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항 평양취항 중단/주북경 북한항공사 직원도 철수… 관계악화
◎홍콩 명보 보도 【홍콩=연합】 중국민항기의 평양취항이 전면 중단되고 북한의 북경주재 조선민항 직원수가 대폭 감소되는 등 중국과 북한간 새로운 긴장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홍콩 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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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김달현·내부 최영림 주도/북한경제 움직이는 실세는 누구인가
◎국가계획위 중심으로 역할분담/78년 경제난 비판 개방 길터 홍성남/한남기업 포함 민간교류 전담 최정근/「주체농법」창시 농업의 “대부”서관희 북한경제를 움직이는 실세는 과연 누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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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 급급 중국 권부/사회개혁보단 「부업」 재미에 열올려
◎군·경찰 등 호텔서 세탁소까지 경영/여성연맹선 「러」 미녀 고용 매춘도 중국 정부 각급 기관과 공산당조직 및 고위간부들이 「부업」을 통한 돈벌이에 혈안이 돼 있으며,이들중 상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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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원장관|지위만큼 힘못쓰는 「경량급부총리」|대북정책 청와대등에 밀려 "뒷전"|즉흥·저돌적인 허문도장관땐 「폭풍의시대」로 불리기도
○…통일원장관만큼이나 장관개개인의 역량에 좌우되는 자리도 없다. 더구나 그 자리는 시대상황에 민감해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라 큰 진폭을 보여주었다. 남북관계가 대치상래로 치달았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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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로 체면깎인 『공행 파수꾼』|환경처 장관
환경처는 외로운 부처다. 경제 기획원·건설부·상공부 등 경제 부처들이 한 목소리로 개발과 외형적 성장을 주장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보전」을 외쳐야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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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총리 15∼16일 방중
【하노이 AFP=연합】 보구엔지압 베트남 부총리가 15일 혹은 16일 북경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베트남 외무부가 14일 발표했다. 지난 79년 중국이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