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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공무원 채용 지방대 할당제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교육부가 지난달 말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책의 하나로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 지방대 출신 채용을 늘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열악한 환경과 취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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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부처 간 MOU 러시, 실적쌓기용 안 됐으면 …
김경희정치국제부문 기자 6년 전인 2007년 학교 폭력이 사회 이슈가 되자 김신일 당시 교육부총리가 법무부 장관·경찰청장과 함께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학교 폭력이 빈발한 학교에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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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가는 지금 벽 허물기 MOU 경쟁
대한민국 관가 곳곳에서 부처끼리 양해각서(MOU)를 줄줄이 체결하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MOU는 정식 협정에 앞서 맺는 합의로 일반적으론 기업 간이나 부처와 업체 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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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5회 "변화" 6회 "도전" 4회 … 공직 다잡기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서진 개편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홍원 국무총리, 박 대통령,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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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4조 투입 … 창업 인재 키우기 집중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창조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도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11조67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2520억원(2.2%)이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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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패션 한류 사업을 '단일화'하라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 ‘세계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한국 패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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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의 시대공감] 덧셈의 답이 틀리지 않으려면
경기장 앞줄에 있는 사람들이 더 잘 보기 위해 일어선다면 뒷줄의 관중도 일어나야 하고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이 제대로 관람하기 어렵게 된다. 교통규칙을 어긴 사람은 조금 빨리 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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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관세청 칸막이 … 세금 1000억원 놓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1월 7일 당선인 자격으로 처음 주재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 부처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을 주문했다. 이후 공개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거의 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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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에게 힘 실어준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최근 경제계는 물론 새누리당에서조차 공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현오석 경제팀’에 힘을 실어줬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늦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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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병원 보호관찰대상자 정신건강 돌본다
국립서울병원(원장 하규섭)과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소장 김영홍)가 18일(목) 11:30, 서울보호관찰소에서 정신과적 문제와 알코올이 범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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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한 위임으로 부처 간 칸막이 없애야
박근혜 대통령이 2주 연속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를 질책하고 나섰다. 공항 면세점, 다문화 정책, 주택 취득세 인하 등 구체적 사례도 열거했다. 박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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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칸막이 제거 공염불로 끝나나 곳곳서 불협화음
정부 부처 간 ‘칸막이 제거’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강조해온 핵심 사안이다. 당선인 자격으로 처음 주재한 인수위 전체회의(1월 7일)에서 그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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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는 경제팀의 운명
현오석 경제팀이 사면초가(四面楚歌)다. 경제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는 물론 여당과 대통령까지 경제부총리의 경제상황 인식과 리더십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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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토부·안행부 '취득세 충돌' 공개 경고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내 일 행복 자활박람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행복자전거 서비스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국토교통부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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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수출·의료관광으로 2020년 11조원 수익 목표”
“며칠 전 아부다비에 일본 후생노동상(우리의 복지부 장관)이 날아왔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를 받아줄 수 있고, 아부다비에 고품질 병원도 지어줄 수 있다고 아주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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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수출·의료관광으로 2020년 11조원 수익 목표”
관련기사 전 세계 트랜스젠더 180명, 한국 와서 목소리 수술 “컨트롤 타워 두고 ‘IT 의료’ 브랜드화해야” “며칠 전 아부다비에 일본 후생노동상(우리의 복지부 장관)이 날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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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든 기업 관세조사 1년 유예"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관세조사가 1년간 유예된다. 관세청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관세행정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경제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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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요 예산 6조9000억 배정 … 새 일자리는 5년간 65만 개 예상"
최문기 장관“앞으로 5년간 64만∼6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민간 기업 투자가 활성화할 것입니다.”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 합동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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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격차·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도 ICT 활용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병원과 환자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면서 중소 병원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외떨어진 섬이나 산간지방에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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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수석들에게 100분간 '깨알 지시'… A4 15쪽 분량 과제 내줘
다음 달 초 취임 100일을 맞는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노력은 했는데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안 통한다. 새 정부는 성과로 말을 해야 된다”면서 청와대 참모들을 독려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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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범정부 중장기 5개년 계획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먹을거리 안전관리로 식품안전강국 구현을 위해 ‘범정부 중장기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5월 8일 ‘범정부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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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 대통령 "국정 과제, 부처 간 협업 중요"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분홍색인데 (각 부처가) 빨강으로 하겠다, 흰색으로 하겠다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국민에게 하나도 와닿지를 않는데 이것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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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정부 정책의 표준언어, 국가통계
박형수통계청장 아이들과 대화를 하거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낯설고 이해하기 어려운 은어와 이모티콘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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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정원 5년간 5% 빼서 일 많이 하는 곳에 몰아주기로
5월부터 정부부처 간에 공무원 정원(定員)을 둘러싼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중앙부처 정원의 5%(매년 1%씩)를 빼내 생기는 6500명(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