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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심사 처리율 11.1% … 문방위는 단 한 건도 처리 못 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설정한 국회 협상 시한(25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여야 대화엔 아무런 진척이 없다. 오히려 양측은 협상 결렬을 기정 사실로 보고 크리스마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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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정비는 환경파괴 아닌 녹색성장 기회”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2일 4대 강 정비사업과 관련, “명칭이 4대 강 정비사업으로 돼 있는데 나는 4대 강 재탄생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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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9개 단위조합 200개로 줄여야 수익 낼 수 있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문제로 국회가 전쟁터로 변했던 18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장태평(59·사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만났다. 올해 농림부는 미국산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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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주요정책 좌초 뒤엔 장관 흔드는 관료 있다
공무원의 꽃이라 할 1급 공무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1급 공무원 9명이 스타트를 끊었다. 왜 교육부가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일까.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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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관련기사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② 성진근 전 농협개혁위원장 ‘농협 개혁’ 릴레이 인터뷰 ③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수석비서관 -농협 개혁의 핵심은 뭔가.“첫째 맥은 소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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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주요정책 좌초 뒤엔 장관 흔드는 관료 있다
관련기사 퇴임 후 사립대 총장가면 ‘갑-을 관계’ 뒤바뀌어 교육과학기술부 1급(차관보급) 공무원 9명 전원이 16일 사표를 내면서 관가는 인사 태풍에 휩싸여 있다. 국무총리실·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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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땐 일하다 접시 깬 공무원이 더 낫다”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09년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의 부처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지금이야말로 개혁의 고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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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무슨 일이 … 이한구, 8시간 잠적 뒤 최종안 들고 나타나
지난 13일 국회에서 처리된 2009년도 예산안이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반대하는 가운데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그 한나라당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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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2009년 예산안 ‘조숙아 운명’ 정해진 것 ”
“천신만고 끝에 통과된 예산안…조숙아 운명은 정해져 있었다.”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이 최근 ‘반쪽’오명으로 통과된 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위위원의 자격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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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년 예산 당장 집행”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국회를 통과한 새해 예산과 관련, “내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올해 12월에 착수할 수 있는 사업은 당장 시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절대 빈곤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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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속도로 대신 국도 예산이 늘어났을까
우여곡절 끝에 통과된 2009년도 예산안에는 보이지 않는 정치 논리가 스며들어 있다. 날 선 명분의 대립을 하는 동안에도 각 당은 물밑에선 정치적 실리를 향해 뛰었다. 그래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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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울화통이 터져 그랬다"
8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단 회동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찾아와 예산안 처리에 항의하며 회의실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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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구조조정 업무에 면책제도 도입
금융기관이나 금융 감독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이 여신, 기업 구조조정 등의 업무를 소신껏 처리하다 예산을 낭비하거나 손실이 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반면 뚜렷한 이유 없이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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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안 1조2000억원 삭감” … SOC·교육세만 남았다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는 9일까지 정부 예산안 284조여원 중 1조2000억여원을 삭감했다고 예결위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정소위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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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따내는 방법도 가지가지
보건복지가족부 이태한 보육정책관은 요즘 한 달째 제 목소리를 잃은 채 지낸다. 상임위 예산심사소위가 시작된 11월 초부터 국회의원과 보좌관들을 붙들고 ‘보육돌봄서비스’ 예산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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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일본통 뜬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와 각별한 친분을 맺었고,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정책을 폈다. 그러나 그의 공화당 행정부 안에선 일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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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 1년씩 나눠먹기 하니 전문성 생기겠나”
“예산결산특위(예결위) 예결위원들을 해마다 바꾸는 풍토부터 바꿔야 한다.” 국회 예결위 하윤희(37·한나라당·사진) 전문위원은 7일 “현재 예산안 처리 방식을 개선하려면 국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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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공무원, 몸으로 때우는 시대 지났다
공무원들이 달라졌다. 동사무소나 구청 어딜 가도 친절하고, 전화도 상냥하게 받는다. 일도 많이 한다. 동트기 전에 나와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이가 적지 않다.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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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획과 시간표 빨리 내놔야
4일 정부 40개 부처 실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인 합동 긴급 재정관리점검단회의. 회의를 주재한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세계적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정에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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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수퍼 경제팀’
버락 오바마 미국 차기 행정부의 경제팀 진용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류(first rate)’ ‘A급’ ‘스타군단’ ‘이보다 더 나을 수 없는’ 등 수식어가 한둘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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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부처 이달 중 새해 업무보고
이명박 대통령은 매년 1~2월에 실시하는 정부부처의 새해 업무보고를 이달부터 앞당겨 받기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전했다. 이 대변인은 “22개 정부 부처 가운데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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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낚시의자 들고 국회 간 공무원
국방위 소관부처의 한 공무원은 5일 새 신발을 신고 국회로 출근했다. 구두를 신은 채 사흘째 하루 종일 서 있으려니 발이 너무 아파 고무창이 두툼하게 붙은 건강기능성 신발을 장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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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은 달랑 한 장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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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설묘지 만든다” 22억 받아 3년 7개월째 부지도 못 정해
전남 목포시는 2004년 11월 무안군 일대에 공설묘지를 만든다며 정부에서 22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다. 2005년 말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모두 102억원을 들여 화장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