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치 장벽, 1센치로 낮췄다” 더 세진 K좀비로 돌아온 ‘킹덤’
13일 공개를 앞둔 ‘킹덤’ 시즌 2. 왕세자 이창 역의 주지훈. [사진 넷플릭스] “음악에 방탄소년단(BTS), 영화엔 ‘기생충’이 있다면, 스트리밍에는 ‘킹덤’이 있다. ‘킹
-
‘외세’ 핑계도 못댈 코로나···시진핑이 “통치시험” 입에 담았다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드디어 나타났다. 」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디탄 의원을 찾았다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장에 처음 등장했다. 시 주석은
-
"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라" 靑 국민청원 6만명 넘어섰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핵심참모들을 대거 교체하는 내용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윤석열 총장의 수사팀을 해
-
[삶의 향기] 빈 신년음악회에 오른 베토벤의 춤곡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첫날 빈 악우협회 황금 홀에서 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푯값이 최대 1200유로에 이르고 전 세계 90여 개
-
[소년중앙] 100년 동안 발전한 한국 영화 살펴보고 미래 100년 책임질 10대 영화인 만나고
100년 동안 성장해온 한국 영화 뿌리부터 살펴볼까요 올해 한국 영화는 탄생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초의 한국 영화로 평가받는 ‘의리적 구토’가 1919년 10월 27일
-
21세기를 대표하는 21인의 사상가들, 그들이 말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 비전
‘제2의 성’개념으로 서구 페미니즘에 제2의 물결을 일으킨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 대표적인 실존주의 사상가인 장 폴 사르트르. 로마 가톨릭 교회와 파시즘에 적극적으로 반대한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신분당선 판교역 1번 출구는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지난달 20일, 오후 6시가 넘어가자 퇴근하려는 인파들이 속속 1번 출구로 모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미국서 배워온 스크럼, 판교선 직원 쪼는 시간
━ 『일의 기쁨과 슬픔』이 묘사한 스타트업 부조리극 지난 20일 오후 6시 판교역 1번출구. 이곳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
"단추 풀고 나왔다"···성폭행 여성 절규에 침묵하는 일본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
"의원 자식 명절차표 끊느라···새벽 7시 대기표 10000번"
━ 여의도 인싸 ■ 「 ‘여의도 인싸’는 국회 안(inside)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와 쏟아지는 법안들을 중앙일보 정치팀 2030 기자들의 시각으로 정리합니다. ‘
-
[e글중심] 잇따른 ‘체육계 미투’ … 엘리트 체육의 그림자
■ 「 [서울=연합뉴스] 각본 없는 드라마에 비유되는 스포츠는 관중들에게 감동을 주지만, 이면의 그림자는 짙었습니다.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에 이어 전 유도선수 신유용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김태우 "감찰한다며 여자관계 캐서 협박···부끄러웠다"
━ 성폭력 ‘미투’에 이은 공무원 미투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는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뉴스1] 2018년은 ‘미투(#Me
-
“신재민 고발 지나치다”했던 참여연대 “공익 제보자는 아니다”
참여연대가 지난 4일 발행한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한 기재부의 고발은 지나치다’는 제목의 논평. [사진 참여연대 게시판] 참여연대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관련해 낸
-
야간대 나와 사시 수석합격…새 법원행정처장에 조재연
조재연 대법관.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은 4일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조재연(62·사법연수원 12기) 대법관을 지명했다. 대법원은 4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11일자
-
[여의도 인싸]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통과됐지만 냉소적인 2030
“구멍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총을 든 강도가 들이닥쳤어요. 도와달라고 소리치니까 나라에서 ‘당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핵무기가 있으니까 괜찮을 거다’라고 하는 느낌이에요.”
-
[소년중앙] 나와 동생의 일상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와 소통 나섰죠
장혜영 감독이 중앙일보 사옥에서 소년중앙과의 인터뷰에 응했다. 영상이 미디어 세대를 이끌어가는 시대입니다. 유튜브 등을 통해 실용적인 콘텐트를 접하며 자란 세대가 느끼는 영화는
-
[안혜리의 시선] 김의겸의 스펙조작, 문재인의 공정사회
안혜리 논설위원 “난 이렇게 아들의 ‘스펙 조작’에 가담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 시절이던 2014년 말에 쓴 칼럼 제목이다. 부정(父情)을 내세워 행한 이 대담한
-
“사건 부실처리·의사표현 압박”…검사장·부장검사 고소한 현직 검사
━ 현직 검사의 고소…"사건 부실처리는 특수직무유기" 지난달 전직 상관인 검사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지청장을 경찰에 고소한 박병규 검사. [중앙포토] 현직 검사가 ‘검사
-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국정조사, 강원랜드 변수 돌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용 세습 의혹’과 관련, ’정확한 사실 확인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서울시 산하
-
“채용비리 고발하자 주변 눈총, 나만 회사 떠났다”
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청에서 열린 2018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어떤 감사도 이제는 안 믿습
-
일하는 여성들에게 힘과 용기 북돋워 줄 책과 영화 9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선 두 여자 배우가 있었죠. 바로 정유미와 브리 라슨입니다. 정유미는 소설 ‘82년생 김지영’(민음사)의 영화 버전에 주인공 김지영 역으로 낙점됐죠. 그의
-
“응답하라 교육부”…교사 겨냥한 학생 미투 봇물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스쿨 미투'] ‘정부와 청소년 관련 세 부처는 학생들의 SOS에 응답하라’.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교내 성희롱·성차별 실태를 고발
-
소년이 부모를 죽인 까닭은
━ 연극 ‘손님들’ 가족은 행복의 통로인가, 불행의 씨앗인가-. 잊을만 하면 들려오는 존속 살해사건을 대할 때마다 드는 의문이다. 지난해 차범석희곡상과 동아연극상 작품상·
-
4B연필로 슥슥 희열 느꼈다, 누드모델 눈물도 모른 채
━ [SPECIAL REPORT] 나는 그린다 누드크로키, 3분, 종이에 콘테, 297X430mm. #모델 A에 관한 기억 “선생님, 저도 그림공부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