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위하기를 나 자신처럼"|종교가 가르치는 「삶의 길
모든 종교는 인간이 바르게 사는 길을 가르쳐 준다. 바른 삶의 길은 한 개인뿐 아니라 그 사회, 그 나라, 이 우주의 길까지도 바로잡아준다. 불교는 그 가르침을 통해 『팔정도』·『
-
비위공무원 만7천명 적발|2·4분기 중 3천72명 파면
정부는 지난 2·4분기(4∼6월)동안 1만6천9백71명의 비위공무원을 적발, 이 가운데 3천72명을 파면 등 해면조치하고 3천71명을 감봉, 9천5백54명을 경고 조치하는 한편 6
-
「경고 친서」
『서정 쇄신이나 부조리 숙정과 관련하여 탈선 행위자에게 서면 경고나 충고를 한 것이 사실이고 용서 못할 의원은 다음 공천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진해 회견 후 공화
-
「유신토착화」재확인|박대통령 진해회견에 비친 신념
박정희 대통령의 진해회견은 78년을 앞둔 국정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유신정치풍토를 토착화하려는 박대통령의 신념을 소상히 밝힌 점에서 여러 의미를 갖는다. 박대통령은 78년 선거를 대
-
밀도살·부정육류 판매에 철퇴|오늘부터 시·경합동 단속|1차로 10개정육점주인 구속
서울시는 지난해말부터 육류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방에서 밀도살한 고기가 서울로 대량반입된다는 정보에 따라 2O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부정축산물및 유사도매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
-
부교재는 불필요한 것인가
이른바 부교재 시비로 말미암아 지난 8월 전남 교위산하 60여 개교의 교장·교감들이 인사 조치된 뒤를 이어 이번에는 다시 서울시내의 여러 초·중·고교가 된서리를 맞을 모양이다. 부
-
교단의 부조리
『민폐 시정에 관한 국무회의 지시 사항』을 각시·도교위에 이첩하면서 24일 문교부가 밝힌 교육계 부조리 현상의 유형을 보면 착잡한 심정을 자아낸다. 주로 교육청 산하 공무원과 관련
-
밀도살고기 판매 처벌할 법이 없다|―농수산물도매시장법 미비로
서울지검은 23일 지방에서 도살된 육류의 서울시내 판매행위를 금지한「농수산물도매시장법」이 입법미비로 수사기관에 입건 또는 구속된 관계사범을 처벌할 수 없음을 밝혀내고 농수산부로 하
-
면세물품 유출방지 미군 측과 합동단속
한-미 주둔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제96차 회의가 25일 중앙청회의실에서 열려 면세물품부정거래 단속방안을 논의한끝에 모든 형태의 면세물품암거래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한-미 공동단속을
-
1.8대1의 경쟁…16일로 박두한|대입예시 주의사항
74학년도 대학 입학 예비고사가 오는 16일로 박두, 본격적인 입시「시즌」으로 들어섰다. 대학 입학 예비고사는 올해로 6년째이나 시·도별 복수지원 등 대학입시 제도개선 이후 처음
-
여행자 밀수엔 1-3년 출국금지-밀수 처벌세칙 마련 벌칙대금 30만원 이상일 때
17일 이택규 관세청장은 관세사범에 대한 각종 처별을 제도화한 「관세사범 행정제재지침」을 발표했다. 오는 11월1일부터 시행되는 이 지침은 정부의 밀수방지종합대책의 한 방안으로 형
-
투표장 난동 구속원칙
이봉성 검찰총장은 9대국회의원 선거일을 하루 앞둔 26일 ① 사위투표 등 투표과정의 부정행위 ② 투표장내외·에서의 난동 및 부정행위 ③ 개표과정에서의 난동 및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대통령의 긴급명령 전문
제1조 (목적) 이 영은 경제의 안정과 산업의 합리화에 필요한 긴급 경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안정과 향상을 기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한
-
경찰기강
현직 경관이 인사불만을 품고 상사인 경비과장을 사살하고 서장을 인질로 하여 1백여 동료 경찰관과 24여 시간 동안이나 대치 끝에 자수한 사건이 일어났다. 과거에도 경관들의 총기관리
-
야간 정당방위
정당방위(Notwehr)는 자못 법철학의 경지에서 비롯된 개념이다. 「로마」법 시대엔 그것을 자연법상의 권리로 인정했다. 『합법한 방위(Defense legiti-ma)』라는 용어
-
자체서 터뜨린「공공연한 비밀」
서울시경 일부 교통경찰관들의「단속적발보고서」 조작사건은 언젠가 한번 곪아터질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한달 전 시경자체감사로 밝혀져 일단락 지은 후「대외비」사건으로 쉬쉬거리던 이번 사
-
(2) 유해 식품
봄철은 각종 유해 식품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유원지나 학교 주변, 뒷골목의 구멍가게 등에는 정체 불명의 무허가 식품이 나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까
-
식품행상에 신고제
보사부는 26일 상오 전국 각 시·도 위생관계관 회의를 소집, 불량식품 근절책을 논의한 자리에서 서울·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등 대도시에서는 올해부터 식품행상의 신고제를 실시,
-
비위세사 직위해제
국세청은 지난 7월에 제정한 부정공무원 연대 책임제에 따라 사무관급을 포함한 4명의 세무공무원을 비위공무원으로 단정, 19일 직위해제 했다. 이번 직위해제 이유는 직무와 관련, 납
-
가짜보수사건의 사회적 배경
근래에 보기 드문 억대의 가짜보증수표사건이 터져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동대문서는 대규모 가짜 보증수표 위조단 일당 3명을 적발하고, 18일 종범 3명을 검거하고
-
공무원의 3대악
요즘 공무원의 부정사건이 잇달아 보도되어 전공무원이 국민들로부터 불신과 원성을 사고 있으므로 공무원의 자가숙정이 절실리 요청되고 있다. 정총리도 5일 공무원들에게 훈시를 통하여 부
-
식품판매소 지역화
보사부는 5일 부정식품, 의약품및 무면허 의료 행위자의 철저한 단속을 위해 1차적 책임을 관할 동장·면장·파출소장이, 2차적 책임은 관할시장·군수·경찰서장·보건소장이, 3차적 책임
-
백만원 이상엔 사형
보사부는 10일 인체에 해로운 부정 식품과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사람들을 최고 사형까지의 무거운 형에 처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특정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을
-
대입 예비고사 합격자 확정
문교부는 30일 69학년도 대학 입학 예비고사 합격자 6만1천2백15명을 확정했다. 총 응시자 11만2천4백36명 (남자8만5천l백49명, 여자2만7천2백47명)중 전과목 시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