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연 尹정책에 박수 치더라…"알박기 인사 59명" 그들의 생존법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덕수 총리의 지난달 29일 출입기자 간담회 발언은 아슬아슬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대해 “(문 정부
-
[이번 주 리뷰] 북한의 도발, 내홍의 민주당, 재계의 통큰투자’(23~28일)
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손흥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정호영 #합동수사단 #바이든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쿼드(Quad) #중국 #대만 #원숭이두창
-
[시론] 적폐청산 후유증, 문 대통령이 결자해지를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2017년 5월 출범했던 문재인 정부가 조만간 막을 내린다. 5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권 실세들의 회한이
-
[이정규의 퍼스펙티브] 스웨덴 총리, 퇴임 후 돌아갈 집조차 없을 만큼 청렴
━ 호화 관저 논란과 스웨덴의 정보공개제도 이정규 전 주스웨덴 대사, 세명대 초빙교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를 개방하고 ‘용산 시대’를 열기로 하면서 권력기관의 대
-
朴 "尹공약 반대"에 인수위 폭발…"권력수사 재개" 못박았다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공약 반대’ 기자회견이 사상 초유의 법무부의 인수위 업무보고 취소 및 검찰 단독 보고 사태로 이어졌다. 박
-
"경찰 명운 달렸다"던 부동산 투기 수사…檢합수본 비교해보니
경찰이 주도한 첫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의 성적표가 발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1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편성해 부동산 투기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608
-
[사설] 민정수석실 폐지, 특별감찰관 임명…비정상의 정상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청와대
-
대선뒤 첫 정당 지지율…국민의힘 43.2% 민주당 35.6%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밖 7.6%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는 조사 결과
-
[시론] ‘첫 문민 민주주의’ 실현한 김영삼과 시대정신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김대중 정부를 “첫 민주정부”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1993년 2월 25일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를 다
-
"차기 대통령, 이게 가장 절실" DJ·박근혜 비서실장 한광옥 훈수
한광옥 전 위원장은 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통찰, 대안을 가져야 하고 이것을 실행할 수 있는 결단력과 기지가 있어야 한다. 흔히 말하는 '행동하는 양심'이다. 이
-
"안치환, 뭘 꿈꾸고 뭘 탐하나"···'껍데기는 가라' 신곡 아이러니 [진중권 칼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안치환이 신곡을 발표했다. ‘마이클 잭슨을 닮은 그녀’가 누구를 가리키는지는 분명하다. ‘왜 그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뭘 탐하는 거니.’ 대통령 후
-
윤석열 "내 사전에 정치 보복은 없다…민생 뿐" 첫 방송연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전북의 발전은 대한민국의 발전" 익산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
[이현상의 퍼스펙티브] 피해의 기억만 있고 가해의 기억은 없다
━ 적폐청산인가, 정치보복인가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드물다. 조국 사태 같은 정치 현안이 들끓었을 때도 침묵을 지켰다. 그런 그
-
‘이재명과 대립각’ 조광한 남양주시장, 선거법 위반 법정구속
2020년 4·15 총선 때 당내 경선에서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15일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
이재명, 윤석열 겨냥 "대한민국 정치는 복수혈전의 장 아냐"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사흘 앞두고 중원 공략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오전 대전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전·세종 공약 발표에 앞서 한빛탑 광장에
-
靑 "尹 전략이면 저열, 소신이면 위험…사과하면 끝날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집권 시 문재인 정권의 적폐청산 수사를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청와대가 "선거 전략이라면 저열하고, 소신이라면 위험하다"고 비판했
-
"커피쿠폰 징계하라더니" 김혜경 논란에 분노한 남양주 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작심 비판했다. 조 시장은 4일 오전 블로그에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기득권 양당체제 깨자” "전국민 철밥통시대 열자"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고 있다. 집회 중간에 모금 행사가 있었다. 집회 사회자는 "요즘 현금 갖고 다니는 사람
-
"백인에 친절하라, 인간성 회복하도록" 작은 거인이 남긴 말들
데스몬드 투투 남아프리카공화국 성공회 대주교가 지난 2010년 7월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북 페어에서 연설을 듣고 있다.[EPA=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작은 거인이자
-
독재 안겪은 청년표 효과…'3000켤레 구두'의 아들 지지율 1위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1989년 사망)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운데)와 부인 루이스(왼쪽), 누나 아이미(오른쪽)가 2018년 4월 필리핀 수도
-
고민정 “文 오판은 코로나 아니라 尹총장 임명” 野 “진짜 오판은 고민정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
-
[최훈 칼럼] 최대 승부처 ‘53%의 해석’
최훈 편집인 유력 후보 부인·아들 등의 문제로까지 선택의 어지러움이 가중된 대통령 선거다. 직선제 이후 대선은 네거티브 공방 속에서도 모두 지도자를 골라낼 나름의 시대정신이 지배
-
[주역으로 본 세상](12) 부패와 비리는 왜 대물림하는가?
적폐청산! 정권은 그렇게 출발했다. '전 정권의 부패와 비리, 부조리를 쓸어버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정사정없었다. 검찰을 동원해 탈탈 털었고, 감옥에 잡아넣었다
-
[오병상의 코멘터리] 새로운 황제 시진핑..긴장하는 세계
지난 7월 1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된 창당 100년 기념대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중국공산당 만세를 외치며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