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인상틈탄 매점매석등 엄단
법무부는 14일 기름값인상과 함께 일부 상인들이 유가인상과 관계가없는 다른 물가를 올리려 하는등 생활필수품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불황을 이유로 휴·폐업을 하는사례가 없도록 단속하라
-
불량 가전제품 단속
공업진흥청은 23일 상오10시를 기해 단속요원 2백60명을 투입, 서울·부산 등 전국 61개 지역에서 전구·전기다리미 등 일상용 가정용품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
직업 선호도서|은행원은 후퇴|국민 60%이상|저축하고 있다.|청소년행실엔|37%가 "건전"
어떤 직업이 인기가 있느냐는 것은, 시대상과 사회풍조를 반영한다고 볼수있다. 취업의 기회가 제한되었던 일제하에서 보람있는 직업으로 꼽히던 교육자나 의사가 해방후에는 정치가·공무원·
-
법에 저촉되는 경우 (선거 운동) 안 되는 경우
공화당은 6일 당 소속 후보들을 위해 선거 운동에서 할 일, 하지말 일 등을 모아 소책자로 만들어 배부했다. 이 수칙은 선거 운동 허용 사항과 금지 사항은 선관위에서 이제까지 유권
-
"극형" 공언에도 안 수그러지는 소-중공의 부정부패|"「팁」은 자본주의 독소"란 옛말
「팁」마저 「자본주의 독소」라고 비난하는 공산 국가 소련과 중공에서 뇌물 등 대규모 부정 부패가 만연돼 있어 화제. 소련내의 부패는 지난 62년 「흐루시초프」가 『뇌물 수수는 혁명
-
국회본회의 질문·답변
▲이철승의원(신민)질문-정부·여당이 만일 헌정의 개혁을위한 심의를 계속 외면할경우 국내외적 도전에 부닥치게 되지않겠는가. 유신체제의 핵심인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정당참여를 막아놓곤서
-
신문은 역사의 눈·손·발-신문의 날 열아홉돌 동서양의 언론 명언
7일은 열아홉번째 맞는 「신문의 날」. 오늘의 신문은 생활인의 필수품이 돼있고 그에 따른 사회공기로서의 기능과 사명·책임도 크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날을 『자유기자의 날』로 정하고
-
인공색소의 화
기호식품의 수급격증에 따라 식품가공업의 성장은 괄목할만한 것이 있으며, 가공도가 높은 식품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시판되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은 양산된 인공식품이 갖는 장기보존성
-
판 사람은 구속 산사람 명단공개-부정 외래품
정부는 최근 범람하고 있는 부정외래품을 근절시키기 위해 ▲부정외래품 거래자는 모두 구속하고 ▲구매자는 필수품취득세를 적용, 처벌하면서 명단을 공개하며 ▲공무원 및 국영 기업체 임직
-
(65)샐러리맨
「샐러리맨」이란 주급이든, 월급이든, 혹은 연봉이든 간에 일정한 봉급에 받는 피고용자들을 말한다. 이른바「화이트·칼라」들을 말하는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선 통속적으로「월급쟁이」란
-
아침 TV방송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세살난 아기들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임)과 함계면…』 하고 참새같은 주둥아리로 안방에서 종알대는 광경들은 요즘 우리네 주변에서 흔히보는 일이다. 한
-
(17)이한옥 여사|경기도 화성군「어머니 간장공장」대표
『나를 보고「도우며 사는 여성」이라구요? 일생 동안 농촌운동을 한답시고 가족들을 못 살게 굴고, 이제는 간장공장을 차려 수많은 조합원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피해만 주고 있는 나 자신
-
질병보다 무서운 것|김혜성
지난 주말 가족들과 모처럼의 휴일을 풍성한 과일로 즐기기 위하여 적지 않은 양의 딸기를 샀다. 장사꾼이 집어주는 딸기 맛이 제법 달콤하였다. 집에 와서 큰그릇에 옮겨 담고 소금물을
-
(336)유격전(5)|Y부대(5)
동해안 전역에 침투한 Y부대 유격용사들은 10월에도 월동준비를 하면서 계속 치열한 작전을 벌였다. 각 부대의 전과는 전문을 통해 영도본부에서 확인한 것들인데 무전불통이나 작전중 부
-
방범 순찰대
치안국은 도시 뒷골목의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특수 지역의 치안 질서 확립을 기할 뿐 아니라, 봉사하는 경찰로서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사이카」로서 24시간 근무하는 방범 순찰
-
환만식초 사건의 뿌리
국민의 식생활에 있어 쌀·보리 등 주식과 함께 모든 부식품의 근간이 되는 된장·간장·고추장·식초 등 조미료가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는가는 긴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뿐만 아
-
서대문관내「아파트」 이동점포 인계식
서대문구청은 26일 상오 구청광장에서 관내「아파트」지구 이동점포 인계식을 열었다. 「아파트」지구의 무허가 잡상인들과 부정식품판매 등을 없애고 「아파트」주민의 생활편리를 위해 마련된
-
역광선
40일 앞당겨 온 설악산의 첫눈. 모든 것 조기도입 방침에 의하여…. 길·김의원 탈당계 접수. 큰일이로구나 끊어진 줄 어디다 대야하나. 기획원 요청으로 경찰 물가단속중지. 효과 거
-
민간자본유치 중앙시장지하상가 말썽공사 입주 못해
서울시가 민자유치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상가 또는 시장 그리고 생활필수품 「센터」 등의 건립이 재정능력이 없는 업자들에게 허가되어 영세상인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금화시민 「아파트」
-
선거유세 이모저모|연설유형과 소개와 쟁점과…
후보자들의 강연내용은 그 유형이 여러 가지. 『박 내무장관은 내 부하였고 이 건설장관은 나와 육사 동기생이다. 내가 출마한 뒤 10여명의 장관들이 이곳을 다녀갔는데, 이것은 나를
-
한해 3,400톤을 마신다|코피와 홍차
우리 나라에 코피가 널리 보급된 것은 해방 후 미군이 들어오면서부터로 알려져 있다. 그로부터 20여년간 코피는 마치 생활 필수품처럼 한국인의 애호를 받아왔고 해마다 엄청난 액수의
-
생필품 부정거래 등 4백88개 업소 위반
추석을 전후한 생활필수품의 부정거래, 가격조작 등에 대한 단속에 나선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모두 4백88개위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이들 업소 중 중량을 속인 서대문구
-
전화가설료율의 인상
체신부는 전국의 자동전화 가설료와 도수료를 71년부터 50%씩 올리기로 방침을 굳히고, 기획원과 절충중에 있다한다. 또 전화청약방식중 공개추천방식을 없애고 우선순위와 계약접수순에
-
요원의 불길 소비자보호운동|세계의 소비자는 생산·판매자를 경계한다
대량생산경제로 옮겨감에 따라 생산자 또는 판매자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위한 활동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가의 무책임한 제품생산에서 일어나는 공해문제, 중간상인의 가격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