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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⑩ 부유층 노인, 출장 마사지사 묻지마식 살인 유영철
200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부유층 노인을 잇따라 살해하고, 2004년 들어선 전화방ㆍ출장마사지 업소 여성 11명을 죽인 희대의 살인마다. 유영철은 흉기로 사람을 쳐 잔혹하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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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세습 정권에선 북핵 해결 불가능” 공감대
“오늘이 꼭 일주일째다. 쌍끌이 어선 선장이 ‘천운’이라 했는데 그 말에 공감한다.” 22일 청와대 관계자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 말이다. 15일 쌍끌이 어선이 천안함 침몰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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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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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1949년 1월 8일 반민특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다
반민특위에 체포된 경성방직의 김연수(왼쪽)와 33인 대표 중 1인이었던 최린.1949년 1월 8일 반민특위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반민특위의 활동은 식민지 조선의 최고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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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온두라스 쿠데타 불법”
지난달 28일 군사 쿠데타로 축출된 온두라스의 좌파 대통령 마누엘 셀라야의 지지 세력들이 거리로 나서며 유혈 충돌 사태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은 쿠데타를 연일 비난하며 쿠데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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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동성애·포르노광 … 외국선 64% 성적 동기
1978년 12월 미국 시카고 경찰에 붙잡힌 존 웨인 게이시(당시 36)는 건축업으로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집에서 수 년간 실종된 소년과 젊은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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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폭력 주범 ‘한국판 카쇠르’
뉴스 분석 경찰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서 경찰을 향해 염산이 담긴 병을 던진 7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이들은 폭력 시위를 위해 조직까지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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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62년께 베이징에서 은거 생활을 하던 셰쉐훙(오른쪽)과 양커황이 중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실질적인 부부 사이였다. 김명호 제공 1928년 4월 15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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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60.5세 … 전과는 17.5범 ‘할머니 소매치기단’ 봉남파 검거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여성복 매장. 일본인 관광객 A씨(70·여)가 쇼핑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옷을 고르느라 정신 없는 A씨 주변으로 나이가 지긋한 중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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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대만 여성 혁명가 謝雪紅
▲1962년께 베이징에서 은거 생활을 하던 셰쉐훙(오른쪽)과 양커황이 중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실질적인 부부 사이였다. 김명호 제공 1928년 4월 15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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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28 무장투쟁 주도 … 은행원 월급 200배 현상금
1962년께 베이징에서 은거 생활을 하던 셰쉐훙(오른쪽)과 양커황이 중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실질적인 부부 사이였다. 김명호 제공 1928년 4월 15일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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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지는 물주가 되고, 조카는 대라가 되고, 시집 안 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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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鬪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조선시대 도박판을 그린 풍속화인 김양기의 39투전도39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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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추적] 요지경 결혼시장의 ‘콤플렉스 코리아’
■ ‘잘나가는’ 남자 찾아 얼굴 고치고, 돈 보따리 싸 가기 여전 ■ 여자는 남자의 경제력(48.7%), 직업(26.8%), 학력(11.8%) 순 가중치 ■ 가짜 학위 난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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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유괴범 하루 만에 잡혀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 김모(10)양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납치강도)로 황모(31.무직).김모(31.무직)씨를 검거했다. 납치됐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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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사이버수사대 ‘네탄’ 24시
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첨단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 사이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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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봐주기'서 확 돌아선 경찰
경찰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 폭행 사건에서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택순 경찰청장도 29일 "사적 제재는 법치주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며 강경 방침을 밝혔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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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영화 모방 범죄 논란
어린이 유괴 살해 용의자 이모씨. "16년 전과 범인 나이 또래도, 범행 방식도 너무 비슷해 깜짝 놀랐습니다." 16년 전 유괴돼 살해된 이형호(당시 9세)군의 아버지 이우실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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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③]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
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이하 광주일고)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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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무간도' 리메이크한 '디파티드'…비장미는 그대로 … 인간미는 어디로?
'숱한 수작을 내놓았지만 유달리 상복이 없어 아카데미 시즌마다 놀림감이 되는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적어도 흥행에서는 한풀이를 확실하게 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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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센터' 부자들 집사인가, 교사인가
"아, 예. 주소가 서울 강남 도곡동 S아파트라고요?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의 호적등본을 B씨에게 바로 갖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남 도곡동 A은행 PB센터의 한 PB(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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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뉴요커, 브랜드에 관한 진실
요즘 '된장녀'라는 단어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혹자는 허영에 대한 일침이라 말하고, 혹자는 흔해빠진 여성 비하의 하나로 치부한다. 트렌드의 한복판에서 우리나라를 볼 때,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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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탤런트 부자, 천억원대 다단계 영업
고액의 수익금 배당을 주겠다며 투자자를 속여 1만 여명으로부터 1000억여원을 끌어 모은 유명 연예인 부자 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6일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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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당신은 헤어날 길이 없다
직장인들이라면 휴가 일정을 정하기 위해 슬슬 달력을 뒤적거릴 때입니다. 놀러갈 곳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휴가 기간 중 벗할 책 고르기도 휴가 준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