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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떠나겠다 … 가족위해 … 최후까지 남겠다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 연평도. 그러나 이제 주민들에게 연평도는 아늑한 고향땅이 아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다. 26일까지 주민의 대부분인 1300여 명이 배를 타고 도망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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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만기씨(이투데이신문사 부국장)별세 外
▶박만기씨(이투데이신문사 부국장)별세=29일 오전 8시 대구 계명대동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3-250-8141 ▶이기옥씨(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부인상=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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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부부 中서 피살
[베이징〓유상철 특파원]중국 톈진(天津)시 탕구(塘沽)구에서 사업을 하던 한국인 강상원(39)씨와 부인 이기옥(27)씨가 지난 21일 피살됐다고 주(駐)중국 한국대사관이 22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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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혹행위로 허위자백 억울”/40대가 공기총자살
◎주택조합간부 집유출감 이틀만에… 대검 조사나서 위장전입자와 짜고 입주권을 불법으로 분양해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던 재개발지역 주택조합 간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감한지 이틀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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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으로 침대·식탁보 등 70점 제작|천 조각 붙여 생활용품 만드는 이기옥씨
『나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한숨, 그리고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 추억까지 모두 이 조각 천들과 이것을 이은 바늘 한 땀 한 땀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기옥씨(68·서울 명륜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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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야적장에 불…피해 3억여원
【인천=연합】5일하오6시45분쯤 인천시항동 7가57의1 인천항 도크내 옥산실업 (대표 최덕수·56)원목야적강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직경 70∼1백50cm, 길이15m의 수입원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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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기 속 아기 엉뚱한 사람에 내 줘
【대구=이창호·채흥모 기자】의정부 뒤바뀐 쌍둥이 사건의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산부인과 신생아실의 인큐베이터에서 보육 중이던 생후 9일째인 미숙 영아를 병원 측이 엉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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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통금전후의 서민생활 살펴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밤늦게 서울시내 성동구와 도봉구 일대 민정시찰에 나서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날 밤11시13분 청와대를 나선 전 대통령은 11시23분쯤 청계천7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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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천리」…유족들 현장으로|위험 표식없는 난코스|초행에 과속·과로겹쳐|마주오는 차 피하려다 곤두박질 13m
사고지점은 김천에서 동남쪽으로 약10킬로. 2년전에도 「버스」추락사고가난 일이있는 마외부상재길은 길폭이 고작 5미터이며 겨사80도 높이13미터의 벼량을 끼고도는 경사5도 「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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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닌「무서운 혹」
○…머덕을 캐어먹은 70노파가 아기를 배었다고 떠들썩하던 충남 서산군의 노파잉태설은 진단결과「기적」이 아닌「병」으로 밝혀졌다. ○…충남 서산군 운산면 용장리2구 세칭「강당골」산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