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막다른 잔인…「3년 범행 실마리」 놓고 초긴장|오산 카빈범 이종대 인천 자기 집서 대치

    흉악범들은 최후까지 비정했다. 이정수씨 납치 사건 등 3년 동안 엄청난 사건들을 잇달아 저질렀던 희대의 범인은 철모르는 혈육의 가슴에 총을 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다른

    중앙일보

    1974.07.26 00:00

  • 다방인질난동 이2병등 셋검거-군경과 대치 20시간만에

    인질 34명을 잡아 서울의 번화가를 20시간동안이나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던 무장탈영 방위병 이원모이병(21)과 민간인친구 최성환(20), 윤찬재(20)등 3명이 21일 상오6시

    중앙일보

    1974.05.21 00:00

  • 침체하는 증권시장

    근년에 정책적으로 자본 시장 육성을 위한 제도가 정비되어 왔고 세제·금융 면에서의 지원 또한 큰 규모로 이루어져 왔었다. 그 결과 72년부터 증권시장은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계속되

    중앙일보

    1974.04.04 00:00

  • (56) 암은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노르웨이」에서 발표된 한「리포트」는 생활 환경, 그 중에서도 특히 식생활을 개선함으로써 암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노르웨이」에는

    중앙일보

    1973.12.15 00:00

  • (39)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행적기(1) 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자=백온·호=고우·별호=고균)이 일본에 들른 것은 도합 네 차례. 첫 번째는 1881년12월 31세 때. 그는 단순한 시찰목적으로 홀로 일본에 건너갔다가 반년만에 돌아왔다

    중앙일보

    1973.12.14 00:00

  • 범인은 짝사랑청년

    서울 여의도「아파트」1동 86호 심재엽씨(27)의 부인 김지연씨(25)는 일방적으로 짝사랑해 은 오영춘씨(30)의 칼에 찔려 무참히 변을 망했다. 김씨는 서울대 모 교수의 맏딸로

    중앙일보

    1973.11.14 00:00

  • 『진·무옹』

    「타일랜드」(태국)의 속어에 『진·무옹』이란 말이 있다. 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빗대놓고 하는 말이다. 『진·무옹』은 글자대로 해석하면 『나라를 들어먹는다』는 뜻이다. 「타일랜드」인

    중앙일보

    1973.11.13 00:00

  • 최근의 북한동향

    최근 북한은 갑작스럽게 종전의 호전적 대남 전략을 노골적으로 재확인하고 있다. 더욱 표독해진 북한의 대남 선전에서는 물론, 실제적인 군사적 동향에서도 이러한 호전적 태도를 뚜렷이

    중앙일보

    1973.10.17 00:00

  • 그 사건 그 사람 지금은 어떻게|본사를 통해 「클로스·업」된 뉴스 8년 한해 한 주인공의 현주소를 찾아본다

    창간 8년, 어린 나이테치고는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굵직굵직한 사건의 연속 속에서 중앙일보는 실의의 시민에게 용기와 생활의 의욕을 불러 일으며 주는데 노력했고 앞장서 불의를

    중앙일보

    1973.09.22 00:00

  • 절대농지

    농업기계화가 가능한 지역의 농지는 절대로 공업단지 또는 택지로 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기타 토지에 대해서는 전용을 받아들이되 50%범위 안에서 이를 허가키로 한다고 한다. 공

    중앙일보

    1973.09.03 00:00

  • 시급히 형성되어야 할 청년문화

    「크리스천·아카데미」는 8, 9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한국의 청년문화를 다루는 대화의 모임을 가졌다. 이날 한완상 교수(서울대문리대)·김성식 교수(고대)·김용구씨(언론인) 등

    중앙일보

    1973.06.11 00:00

  • 원주 심기윤옹 50만원 모아「마지막 사업」계획|64년에 세운 현충탑주위에

    세아들을 나라에 바친 뒤로 원호사업에 몰두, 원주시 대장동에 사재로 현충탑을 세운 심기연옹(77·원주시 학성2동 311의9)이 정부로부터 지급 받은 아들들의 원호금을 한푼도 쓰지

    중앙일보

    1973.06.06 00:00

  • 프로필

    야당추천 국회부의장으로는 이철승씨가 가장 나이가 적은 편이다. 금년51세. 그는 해방 후 반탁학생운동에 앞장서면서 줄곧 정치를 했다. 자유당·민주당 신파의 소장의원「그룹」을 주도

    중앙일보

    1973.05.26 00:00

  • (461)휴전회담(후반부)(13)

    이승만 대통령은 포로송환 문제로 휴전 본 회담이 무기휴회 중이었던 53년 초에 반공포로 석방 결심을 최초로 원용덕 헌병 총사령관에게 밝혔다. 한국군도 「유엔」군의 일원으로 모든 작

    중앙일보

    1973.05.23 00:00

  • 윤필용 소장 등 독직사건 그 내막-해임에서 선고공판까지의 낙수

    전 수도경비사령관 육군소장 윤필용 등 피고인에 대한 독직사건은 군부 뿐 아니라 일반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이 사건은 28일 상오 육군 보통 군재의 결심 공판을 계기로 범죄개요

    중앙일보

    1973.04.30 00:00

  • 야당간부, 공화 연회에 참석

    26일 밤 「타워·호텔」서 있었던 공화당 창당기념 「리셉션」엔 10년만에 처음으로 신민당의 신도환 사무총장, 이민우 총무, 정해영 정무위원, 채문식 대변인 등 당직자들이 하객으로

    중앙일보

    1973.04.27 00:00

  • (439)전시의 문화인들(4)

    문인들의 종군 활동은 6·25직후부터 시작되었지만 이들이 정식으로 단체를 만들어 조직적인 활동을 벌인 것인 마해송씨(고)를 중심으로 한 「공군 문인단」이 제일 먼저였다. 51년3월

    중앙일보

    1973.03.30 00:00

  • (430)|지원작전(16)|의무(2)

    전쟁 후반부터는 약품과 위생재료의 일부가 국내 민간공장을 통해 조판되었는데 이때의 의료자재 보급품목은 월4백50t의 3천3백종에 이르렀다. 한편 군 의무당국은 의지제작창을 창설,

    중앙일보

    1973.03.02 00:00

  • (68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추종의 계기

    내가 처음 박헌영의 노선을 따르고 그를 추종하게 된 것은1936년 일본 「와세다」(조도전 대학)의 제1고등학원에 입학하고서부터였다. 입학시험은 당시 한국 안의 각 고보를 졸업한 학

    중앙일보

    1973.02.14 00:00

  • 공산주의·신생국·기독교의 민족관|「크리스천·아카데미」서「세미나」

    「크리스천·아카데미」는 9일과 10일에 모여「민족 이해의 정통성」을 주제로 한「세미나」를 가졌다. 「한국인의 재발견」이라는 테두리에서 오늘날「민족」이란 개념은 어떻게 소화돼야 할

    중앙일보

    1973.02.12 00:00

  • (415)군수보급(1)|지원작전(1)

    화력·기동력·통신은 현대 국지전의 승패를 판가름하는 3대요소라고 볼 수 있겠다. 병기·탄약 등의 화력과 수송·유류·정비 등의 기동력, 유무선의 통신은 모두가 군수보급기능에 속하는

    중앙일보

    1973.01.1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 고정동씨 월남시키게 부인월북 도와 미소공위통역에 고씨넣어 내막정탐

    우리는 많은 특수공작을 했지만 첫작전은 혁신계로 유명한 고정열씨틀 월남시켜 미·소공동위의 통역으로 박은 것이었다. 46년 3월20일부터 덕수궁에서 열린 공위에서 미·소어를 멋대로

    중앙일보

    1973.01.05 00:00

  • -철길(1)-김항명

    최덕수(65) 전직 선로보수원 김현호(43) 고향 찾아온 실업가 정여사(40) 그의 부인 창일(19) 최덕수의 아들 노인(68) 월남한 실향민 노파(63) 그의 부인 의사 간호원

    중앙일보

    1973.01.04 00:00

  • 「트루먼」옹의 서거

    거의 3주일 째 중태에 빠진 채 투병 중이던 「해리·S·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26일 밤 향년 88세를 1기로 세상을 떠났다. 「트루몬」옹은 일찌기 미국의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

    중앙일보

    1972.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