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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선 이모저모]
대만 총통선거가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각 후보진영의 첩보전과 함께 부인들의 내조 경쟁도 치열하다. ○…국민당 롄잔 후보의 선거운동본부는 본부내에서 결정된 주요 사안이 어김없이 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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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재, "민국당 찻잔속 돌풍될 것"
한나라당이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자 부인들을 상대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회창 총재는 물론이고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서청원 선대본부장까지 참석했다. 한나라당은 행사를 통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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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개각때 바뀐 일부장관…DJ "문책성 경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1.13 개각' 에 문책성 경질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외교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한 金대통령은 "우리가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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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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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오프 더 레코드 (4)
(4) 육영수 여사 62년 4월 청와대 비서실장에 취임한 뒤 나는 장충동 공관으로 인사를 갔다. 취임 인사도 인사려니와 무엇보다 육영수 (陸英修) 여사를 만나 朴대통령에게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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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립검찰' 수사로 보여라
15일 오후 기자가 인천지검 앞에서 택시에 오르자 운전기사는 다짜고짜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청 앞에 몰려 있는 언론사 취재차량이 모두 임창열 경기도지사 사건 때문에 서울에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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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모님'들 왜 이러십니까
재벌총수 부인의 '고급 옷 로비' 의혹사건은 그 자체가 우리 사회상의 서글픈 한 축도 (縮圖) 다. 이번 사건을 보면 정 (政) - 관 (官) - 재계 유착의 고리가 고위 공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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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부인 고급옷 상납설] 뒷얘기
김대중 대통령은 고위 공무원 임명장을 수여할 때 부인들도 꼭 부른다. 정권출범때부터 그랬다. 내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26일에도 金대통령은 장.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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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청와대 안주인 이희호 여사
이희호 (李姬鎬) 여사는 너무 오랫동안 '야당투사 김대중 (金大中) 의 아내' 로만 기억돼 왔다. 그러나 그 자신도 평생을 여성과 소외된 계층의 권익과 인권신장을 위해 일해 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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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있어야 회사도 발전' Sk그룹 부부연수 눈길
○… '부부가 숙식을 함께 하며 연수를…' . SK그룹이 지난달 29일부터 워커힐 연수원에서 30여명의 신임 임원을 대상으로 4박5일간의 연수를 실시하면서 마지막 1박2일간 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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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원 부인들 정치사찰투쟁 내조
'정치사찰' 규탄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19일 여의도 당사에 의원.지구당위원장 부인 1백50여명을 초청, '야당의식화 교육' 을 실시했다. 이회창 (李會昌) 총재는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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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첫날 업무]임명동의안에 한글서명 권한 처음 행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5일 대단히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오전6시쯤 잠자리에서 일어난 金대통령은 오전8시10분 일산 사저 (私邸) 앞에 모여든 이웃들의 환송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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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면 내탓"…대선후보 부인들 내조경쟁
후보 부인들간 득표경쟁도 후보들 못지 않다. 부인들 역시 궂은 일을 마다 않는다. 일정도 남편 못지 않게 빡빡하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거의 쉴 틈이 없다. 몸살을 앓아도 내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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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부인들 '억척 내조' 경쟁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대선후보 부인들의 내조경쟁도 후보경쟁 못지않게 뜨거워지고 있다. 시장.상가방문, 거리유세등 표가 되는 곳은 닥치는대로 찾아가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집안에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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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대통령 부인의 자질
대선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삼이사 (張三李四) 들은 모이기만 하면 어느 후보가 21세기를 준비하고 경제난국과 지역감정, 정치권 개혁과 행정개혁 등 산적한 난제들을 풀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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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영업사원 모시기 바람…고객 편하게 하는 경쟁력
'주부님들을 환영합니다' . 소비자가 아닌 사원 자격으로 주부들을 기꺼이 모셔가는 (?) 업체들이 하나둘씩 늘고있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력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전업주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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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순여사 국회의원 부인 초청 오찬
金泳三대통령 부인 孫命順여사는 9일 여야 총재.국회의원 부인 2백5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엔 李會昌 신한국당대표 부인 韓仁玉씨.金大中 국민회의총재 부인 李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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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벤처클리닉'서 고민 해결
"회사 외형은 커지고 있는데 경영구조를 종전대로 유지해도 좋은지 엔지니어 출신이라서 잘 몰라 불안합니다. " "벤처관계법이 복잡해 공장 설립에 애를 먹습니다. " "제주도에서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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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경선후보 부인들 정치내조 경쟁
신한국당 경선에 나선 6인후보에게는 '또 다른 복제 후보' 가 있었다. 바로 그들의 부인이었다. 대의원 접촉.전화는 물론 악수공세까지 그들은 현장을 누비며 경선운동에 동참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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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로의 행진
“여러분이 빌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힐러리라는 똑똑한 여성 한명을 덤으로 얻게 됩니다.”지난 92년 미국 대선유세중 힐러리 클린턴이 대중연설에서 한 유명한 말이다.실제로 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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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인제 경기지사 - 이모저모 (4)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에서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는 여야를 통틀어 유일한 40대 대선주자답게 패기를 보였다.그는 많은 준비를 한듯 패널리스트들의 질문에 다양한 통계숫자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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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자 현대학원 재단이사장
단독개최를 놓친 아쉬움이 맴돌긴 했지만 그것은 분명 「취리히의 낭보」였다.그 낭보가 전파를 타고 수십억 세계인의 귓전에 동시에 울려퍼진 직후의 국제축구연맹(FIFA)집행위원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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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善戰 자축 신한국당 당선자 청와대초청 만찬
신한국당은 19일 15대 총선 당선자대회와 김영삼(金泳三)대통령 초청,청와대만찬을 잇따라 갖고 4.11총선에서의 선전을 자축(自祝)했다. …이날 오후6시30분 당선자 부부들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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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표밭 현장
…영등포을 합동유세에 나선 인기탤런트 출신 신한국당 최영한(崔英漢)후보는 『전원일기』 金회장의 구수한 말솜씨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崔후보는 『따뜻한 심성을 지닌 전원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