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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44. 미주동창회 연설
미주동창회에서 연설하는 필자.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하면서 나는 미국에서 열리는 미주동창회 모임엔 빠짐없이 참석했다. 4박5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 매년 의대학장 등 10여 명의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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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골프-17]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들게 하는 골프
JP는 해외여행을 할 때 웬만하면 시간을 꼭 내서 현지에서 골프를 친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해외여행을 하면서도 골프를 치지 않은 예외적인 일이 몇 번 있다고 했다. 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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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뇌물 접수창구
"재상집 문전에는 7품관이 있다"는 말이 있다. 권력자의 주변 인물을 통하는 뇌물의 우회로를 일컬음이다. 예전에는 흔히 권력자의 애첩들이 그 역할을 맡았다. 조선 말기 안동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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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교수 "의원 되면 부부 금실 좋아져"
한나라당 '돈' 공천 의혹과 관련, 국회의원 부인들도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국회의원이 되면 관계가 썰렁했던 부부도 금실이 좋아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향신문 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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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퓨전음식 NO! '한국의 맛' 자신 있게
외국 손님을 집에서 접대하게 됐다면 어떤 음식을 차려내야 할까.요즘 같은 국제화 시대엔 대사 부인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아이들 학교에 온 교환 학생이나, 남편 사업 관계로 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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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운지] 외교가에 두 여성 대사
서울 외교가에 오랜만에 여성 대사 두 명이 부임했다. 1995년 부임했던 노르웨이 대사가 97년 이임한 뒤 처음이다. 수산 카스트렌세 신임 필리핀 대사는 지난달 말 입국해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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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120년 묵은 '똥단지' APEC서 '금단지' 됐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회의에 바쁜 각국 정상들 대신 '내조 외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퍼스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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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창원 위아㈜, 스포츠로 '해피 투게더'
얼마 전 경남 창원공단에 있는 위아㈜의 임직원들은 부인과 함께 마라톤을 했다. 직원들은 5명씩 한팀을 이뤄 한명이 12㎞씩 달려 모두 60㎞를 소화했다. 부인 2백여명은 8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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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국대선] 어머니처럼 … 공주처럼 … 내조 경쟁도 뜨겁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미 대선후보 경선자들의 부인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미 대선 때의 경우 민주당의 빌 클린턴 아칸소 주지사는 "하나를 사면 다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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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비즈니스 내조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28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지난 방미 때 수행한 경제인들의 부인 28명과 오찬을 함께한다. 대통령부인이 재계 총수 부인들을 한꺼번에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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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영부인像 개혁하라
"차라리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 " 한 시사주간지가 대선 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통령 부인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한 18명의 답이다. 이 조사에 응답한 1백명의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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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움직이는 사람'을 움직인 퍼스트 레이디들
'영부인(令夫人)의 사전적 의미는 '지체높은 사람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줄곧 '대통령의 아내'를 일컫는 말로 쓰여왔다. 건국 이래 대통령 부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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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총선 D-15 ]옆집 아줌마형 對 적극적 신세대형 대조적인 퍼스트레이디 후보들
슈뢰더 총리의 부인 도리스 슈뢰더 쾨프(39)와 슈토이버 주지사의 부인 카린 슈토이버(59). 두 사람의 내조 경쟁도 치열하다. 남편들의 대결이 좌·우 대결이라면 부인들의 대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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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선] 내조 경쟁도 불꽃
주자 부인들의 내조경쟁도 활발하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는 최근 '자식은 뭐길래'란 책을 냈다. 주로 李총재의 손길이 못미치는 곳을 챙겨 비공개 일정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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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결혼 안식년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번 기도하고, 바다에 갈 때는 두번 기도하라. 그리고 결혼할 때는 세번 기도하라. " 결혼생활의 거친 파도를 일깨워주는 러시아 속담이다. 그런 만큼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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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그래서 최진실에게 부탁한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명단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거액의 배팅을 할 만큼 타고난 체격과 실력을 갖춘 조성민 선수. 뛰어난 상품성을 지녔기 때문에 요미우리는 조성민과 서슴없이 다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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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워치] 이총재 부인 중국서 '조용한 내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사진)여사가 중국에 가 있다. 중국 공산당의 초청을 받고서다. 8박9일 일정(24일 출국, 다음달 1일 귀국)으로 하순봉(河舜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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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마지막날 이모저모]
제3차 ASEM 폐막식이 21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COEX)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서울에서 우정 간직되길" 〓오전 11시35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차기 의장인 포울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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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개회식 이모저모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내외는 20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국 정상 내외와 대표단.국내외 주요 인사 1백70여명을 초청해 공식 만찬. 만찬사에서 金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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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M 참석 정상 부부들]
이번 ASEM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각국의 정상 부인들은 모두 6명이다. ▶중국의 라오안(勞安) ▶인도네시아 신타 누리야 와히드 ▶덴마크의 로네 뒵케야 ▶스웨덴의 아니카 페르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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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렴 내조' 캠페인 벌여
고위 공직자들의 부패 스캔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이 '부인 총동원령' 을 내렸다. 중국 지도부가 펼치고 있는 부패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당정 고위간부 부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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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부인들 내조 경쟁 치열
여야 지도부 부인들의 막판 내조경쟁도 치열하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남편을 대신해 전국을 순회하는가 하면 지역구 활동을 전담하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선거가 남편들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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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격전지…재대결] 서울 중구
지난 총선 때 TV앵커 출신의 정치신인(朴成範)이 4선의 야당 선대위원장(鄭大哲)을 꺾어 파란을 일으켰던 곳. 그후 여야가 바뀌어 수성(守城)과 고토(故土) 회복의 맞대결이 치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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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여심잡기…여성브레인들 누가 뛰나]
여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각당의 경쟁이 치열하다. 당내 여성 스타 총동원령에 이어 지도부 부인들까지 가세했다. ◇ 그림자 내조 경쟁〓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