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 주민들

베트남 보트 피플『신흥 부유층』부상

지난 75년 사이공정권 붕괴후 정치적·경제적 이유로 고국을 등졌던 보트피플이 최근 베트남으로 자진 귀국, 신흥 부유층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동안 제3국의 정치적 망명허가를 받

정치인·관료·장성 등 회원들 “쟁쟁”/유력인사 만나 줄잡기 경쟁

◎신규회원권 “하늘의 별따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정스포츠센터는 과연 어떤 곳인가. 이 스포츠센터는 서울 연희동부근에 사는 유력인사들과 6공 실세들이 회원으로 대거 가입돼

「강남문화」를 수술해야 한다/정규웅(중앙칼럼)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우리 속담에 「강남 장사다(강남상)」는 것이 있다. 조선조때 유행했던 속담들을 모아놓은 한문속담집 『동언해』에 수록돼 있는 것으로 봐서 이 속담은 조선시대

학살·굶주림 추방앞장/인디오의 대모/노벨평화상 받은 멘추

◎학교교육 못받고 농장일꾼·가정부 고난/부모·남동생도 압제에 맞서 싸우다 피살/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5백주년에 수상 뜻깊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리고베르타 멘추는 대부분의 과테말

통독 2년/경제난 “몸살”/통일비용 엄청나 동서주민 갈등

◎실업자 3백만… 우경화 우려 증폭 『날마다 외국인 난민수용소가 돌과 화염병 공격을 받고 있다. 국민들 사이엔 앞날에 대한 불안과 외국인 혐오증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치가들은 어찌할

낯뜨거운 미군 영내 영어과외/봉화식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서울의 한복판에 위치한 용산 미8군 영내에서 미국인들과 미군의 한국인 부인들이 유치원·국민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젓이 자행하는 불법 영어회화 과외를 취재하고 난 뒤의 느낌은 한마디로

동사무장-잘해도「본전」힘든 행정 첨병

동사무장은 각 동사무소의 행정업무를 실무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살림꾼이다. 동장을 보좌, 동사무소의 행정업무를 내부적으로 지휘·감독하고, 일반직원을 다독거리며 일을 독려하고 경우에

동사무장의 위상과 역할

동사무장은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최일선 행정조직인동사무소의 안살림과 대내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행정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4월 말 현재 전국 사무장수는2천1백82명. 직제상

60년대 흑인폭동 재발 우려/LA사태 어떻게 전개될까

◎잭슨목사 사회적 제도 개선 촉구/인권단체 대규모 규탄대회 준비 미국 로스앤젤레스시를 휩쓴 흑인폭동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문제의 사건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조사를 명령하는 등

민생공약 내걸며 바람몰이/정당연설회… 여야 수뇌부 공방

◎농업 육성에 10년동안 42조원 투자 민자/최근 폭등사례 들어 물가안정 약속 민주/“충청도민은 지역감정 막을 책임있다” 국민 여야는 13일부터 시작되는 합동연설회를 앞둔 12일

아파트돌며 판돈 120억 도박/주부낀 18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20일 아파트 등지를 돌며 판돈 총액 1백20여억원규모의 도박판을 벌여온 주부등 3개파 47명을 적발,18명을 구속 또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9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서울시 "하이츠빌라 한강 조망권보호" 「옥수아파트」승인 보류 말썽

재개발사업지구인 서울옥수동 8구역 토지·가옥주들은 지난83년 새개발조합을 설립, 아파트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서울시가 개발지구 이웃 고급아파트단지내 한남 하이츠빌라 주민들이 「한강조

영세민 자녀의 면학공간으로|"번돈 주민들 위해 써야 마땅"

『회원들의 도움으로 마을금고가 이만큼 성장했으니 그 잉여금을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3일 강원도춘천시운교동 조운동새마을금고에에 4O평 67석 규모의 독서실과 문고

돕지 못할망정 사기꺾어서야

중앙일보 8월26일 23면「주사위」난에 태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경남 중·동부지역 골프장에 새벽부터 고급승용차를 탄 골퍼들이 떼지어 몰려 복구작업에 땀흘리는 주민과

가수 송창식씨 구속/논 사들여 집짓고 정원 꾸며

【성남=이철희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민병현 부장검사·김동찬 검사)은 29일 농가주택을 헐값에 사들이거나 철거민들의 이축허가권을 사들여 호화주택을 건축한뒤 부근 농경지 등을 불법형

아무데서나 "먹자판"

피서지행락질서가 말이아니다. 시민의식은 까마득히 실종되고 나만 편하고 보자는 이기심과 무질서가 극에 달하고있다· 이때문에 전국의 해수욕장과 강·계곡등은 행락질서문란으로 「사람공해」

청담동 화랑|"퇴폐·향락" 씻는 강남 문화 1번지

예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강남 지역에 화랑가가 형성되면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남 최초의 「예」 화랑이 압구정동에 문을 연 것은 82년. 이후 10여년 만에 강남의 화랑

법­전산망­행정관리 모두“구멍”/신도시·조합주택부정 드러난 문제점

◎주택은­시청­국세청 “따로따로”/부정당첨 사후 색출도 어려워 집을 3∼4채씩이나 갖고 있으면서도 청약순위조작·위장전입등 수법으로 신도시와 주택조합 아파트를 불법분양받은 투기꾼이

대도시 중상층지역 지자제 무관심/후보 등록 없는곳 많다

◎“뭐가 부러워 나가느냐” 말려/추천서 받으러가 포기도/“주민자치 저해” 지적 지방의회의원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금품·향응제공과 호별방문 등으로 타락·과열조짐을 보이고

상표뗀 한국상품 암거래 성행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최근들어 한국상품의 암거래가 크게 성행하고 있는것으로 중국의 연변에 거주하는 교포들이 전했다. 중국교포들에 따르면 한국상품들은 지난 89년 9월께부터 북한

선거대비 대구시 준비상황|조례 등 자치법규 6백 건 정비

대구시는 지자제 실시에 대비해「지방자치 준비 단」(단장 김규재 내무국장)을 구성, 그동안 시·구 의회 회의규칙(안)등 지방의회 운영관련조례 3백46건과 규칙 2백71건 등 총6백1

사회·교양

KBS 제2TV 『뉴스비전 동서남북』(14일 밤8시 5분)=전북 군산시에 세워지고 있는 동양화학공장을 둘러싼 주민들과의 유해여부 시비문제를 다룬다. 과연 그 공장은 무엇을 생산하고

고교생들 백화점 털어/부유층자제 8명 영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백화점에 들어가 6천만원상당의 물건을 훔친 이모군(17ㆍS고2) 등 여학생 1명이 낀 고교생 8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네친구사이로 비교적

70년대 디스코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개봉돼 전세계 젊은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던 뮤지컬 영화『그리스(Grease)』가 KBS-2TV 토요명화시간 (25일 밤9시4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