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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백제보·공주보 녹조 확산, 물고기 떼죽음 위기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15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백제보 주변 강물이 녹조로 뒤덮였다. 이날 오후 백제보 인근 선착장에서 녹조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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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확산에 수중 산소량도 감소… 물고기들도 사투
15일 오전 11시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백제보 인근 선착장. 초록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강물 위로 물고기 3~4마리가 주둥이를 내밀고 숨을 쉬었다. 계속된 폭염으로 녹조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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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강~보령댐 도수관로 공사 시작
충남 부여의 금강 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는 도수로 연결 공사가 29일 시작됐다. 충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28일 시범 작업을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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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사 큰 역할" … 부여에 김종필 송덕비
김종필(87·사진) 전 자민련 명예총재의 송덕비가 고향인 충남 부여에 세워졌다. ‘김 전 총재 송덕비 건립 추진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부여군 부여읍 구드레 공원에서 송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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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90㎞ 나룻뱃길 찬반 갈등
충남 부여군과 전북 익산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강 나룻배 운항 사업이 출발하기도 전에 암초를 만났다. 2003년 5월 구성한 금강권관광협의회에 가입한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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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수공원, 백마강 여의도 … ‘대한민국 허리’에 서울 닮은 제2 수도
충남 부여군 부여읍과 청양군 청남면 사이 금강에 건설된 백제보(길이 311m)의 모습. 말 안장을 형상화한 백제보는 백제 계백장군이 백마강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는 ‘계백위환(階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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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청주 ‘삼각 거점’ 인구 300만 금강벨트 뜬다
6일 오후 금강을 가로지르는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부여대교. 다리 아래로 커다란 인공섬이 눈에 들어온다. 잡초만 무성하고 버려진 땅이던 것이 샛강 수로를 확장한 결과 인공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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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농촌마을에 웬 아파트가?
[최영진기자] 왜 이런 농촌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을까.그것도 나홀로도 아닌 단지형 아파트가 말이다. 그렇다고 주변에 공장이나 기업 등과 같은 인구 유발시설도 없다. 정말 궁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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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황포돛배 길 길어진다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인 부여를 관통하는 금강. 부여를 관통하는 금강 주변에는 백제 마지막 임금인 의자왕 때 3000궁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낙화암과 부소산성·고란사 등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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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비껴간 하늘 아래 편안한 곳, 天安
올해 장마는 유난히 심했다. 충남 지역은 물론 전국이 물바다가 돼 난리였다. 천안시가 수 년 전부터 벌인 재해예방사업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영회 기자] 최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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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00만 송이 연꽃 내음
우리나라 최초 인공정원인 충남 부여군 부여읍 궁남지 (40만여㎡)에 활짝 핀 1000만 송이의 연꽃을 관광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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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자원봉사 트렌드는 다문화가족 참여, 재능 나눔 바람 …
중국·몽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여성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포천시 다문화새싹봉사단’이 24일 한 회원 집에서 인근 노인생활시설에 보낼 빵을 만들고 있다. 다문화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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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살리기 6공구 부여보 명칭 → 백제보
충남 금강살리기 지구에 해당되는 시·군 간 상징성 문제로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였던 보( 洑)의 명칭이 가닥을 잡았다. 충남도는 부여보와 금남보, 금강보 등 금강살리기사업 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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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관사를 복지센터로 바꾼 부여…다문화 가정에 웃음꽃 피었습니다
4일 옛 부여군수 관사를 리모델링한 ‘다문화 교류의 장(지원센터)’에서 결혼 이주 여성들이 황희선(58·앞줄 오른쪽) 강사로부터 한국어를 배우면서 활짝 웃고 있다. [김성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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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가 만난 조선사람] 대마도 정벌을 주장했던 황신(Ⅱ)
황신을 모신 창강서원(滄江書院). 적국 일본에 건너가 갖은 수모를 겪었던 황신은 대마도를 정벌하여 일본에 복수하려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저석리 소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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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개 소방청사 연내 신·증축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올해 도내 5개 소방청사를 신축하거나 증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천안북부소방서,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 태안소방서가 신설되고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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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매몰 16일 만에 구조됐던 양창선씨
1967년 충남 청양군 사양면(현 남양면) 구봉광산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광부 한 명이 갱도에 갇혔다. 이 광부는 1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기적의 주인공은 양창선(79·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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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 … 대백제의 혼, 사비궁에 다시 담았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들어선 3276㎡ 규모의 백제문화단지. 17년 동안 6904억원을 투자한 백제문화단지는 세계대백제전의 메인 무대다. [프리랜서 김성태]2010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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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단체장 관사, 복지·주민 편의시설로
충남도내 자치단체들이 단체장 관사를 복지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로 바꾸고 있다. 태안군은 10일 김세호 군수 취임 이후 비어 있는 관사를 행정자료실과 학습동아리 등 공무원 자기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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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충청시대] 1400년 전 웅장한 백제, 9월 부여에서 뵙겠습니다
2008년 10월 충남 부여군 부여읍 시가지에서 열린 백제기마군단 행진 장면. 말 185필과 병사 485명이 동원돼 백제군의 용맹을 실감나게 보여줬다. 이번 대백제전에서도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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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 고향 문화유적을 …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지난달 24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정림사지 5층 석탑에서 문화해설을 하고 있다. [김성태 프리랜서] “백제 천년의 고도(古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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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전락한 ‘문화재 안전견’
16일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부소산 자락에 있는 천년 고찰(古刹) 고란사. 삼국시대 창건된 사찰로 1984년 충남문화재자료 제98호로 지정됐다. 고란사 입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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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인도 마약 복용? 오석산 유물 발굴
백제인들이 마약의 일종인 오석산(五石散)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유물이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 동방문화재연구원은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173-8, 172-5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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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강국’백제의 혼이 부활한다
서기 660년 음력 7월 9일 황산벌(지금의 충남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 백제의 계백 장군은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신라군 5만 명과 맞섰다. 그는 세 차례 전투에서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