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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는 해, 뜨는 해 찾아 '해바라기 여행'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앞 바다. 갯바위와 바다 너머로 해가 저물고 있다. 한 해가 또 저물어 갑니다. 사진은 충남 태안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넘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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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공항철도 타고 1시간 … 해넘이 명소에 닿았다
선녀바위 해변 인천 영종도는 서울에서 가까운 여행지다. 크고 작은 해변이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이맘때면 일몰을 보러 몰려든 관광객으로 가득 찬다. 갯벌을 붉게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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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해, 배웅'해' 볼 곳, 맞이'해' 볼 곳
옛것을 호기롭게 떠나보내고 새것을 맞이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항시 이맘때면 누구나 한번쯤 해넘이·해돋이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연말연시만 되면 연어의 회귀본능 같은 무언가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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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의 스승님 그림 보러 가볼까
그림 국립중앙박물관 표암 강세황(1713~1791)은 단원 김홍도의 스승으로 알려진 조선시대 문인화가다. ‘시서화 삼절(三絶)’ ‘18세기 예원의 총수’로 불릴 정도로 화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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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고 홍어 삭는 … 5월은 풍류의 계절
1일 전남 함평 나비 대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엑스포공원에 심어진 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달 개막된 이번 축제는 8일까지 열린다. [프리랜서 오종찬] ‘계절의 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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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의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양옥선씨의 ‘밤 한 권’을 4월 장원으로 올린다. 밤을 ‘책’으로 읽은 눈이 놀랍다. 좋은 시는 좋은 발견이 만들어낸다는 것을 잘 말하고 있다. 밤은 많은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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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는…] 하얀 숲길·겨울바다·둘레길 … 바람 따라 걷고 싶다
유난히 더 춥다는 올 겨울, 장판에 붙어 누워있지만 말고 밖으로 나가 걸어보자. 일상에 지친 나를 치유해 줄 힐링 포인트가 여기 있다. 강인한(45)씨는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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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주부들이 부안 곰소젓갈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지난 10월 2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부안의 곰소젓갈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부 관람객들은 곰소젓갈 부스로 몰려들어 새우 육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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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돈대길, 걷기 좋은 바닷길로 뽑혀
인천시 강화도의 동쪽 바다를 따라 조성된 호국돈대길. 고려시대 몽골과의 항쟁, 조선말 프랑스와의 병인양요 등 국난 역사가 스며든 요새 갑곶돈대를 출발하면 화도돈대·용두돈대 등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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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국토부 뽑은 ‘걷기 좋은 바닷길’
인천시 강화도의 동쪽 바다를 따라 조성된 호국돈대길. 고려시대 몽골과의 항쟁, 조선말 프랑스와의 병인양요 등 국난 역사가 스며든 요새 갑곶돈대를 출발하면 화도돈대·용두돈대 등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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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뽕잎 간고등어 대박 … 안동 간고등어 게 섰거라
16일 부안수협 수산물가공공장 직원들이 고등어 가시를 제거하고 있다. 뽕잎고등어는 설 을 앞두고 하루 1억원어치씩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김진태 조합장“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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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반도 일출 7시 30분 20초, 당신은 어디서 …
2012년이 눈앞에 다가왔다. 그것도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의 해’다. 매년 12월의 마지막 날과 1월 1일이면 전국 곳곳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열린다. 가족 또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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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몰, 오디 가공식품 중국에 수출 ! 부안군 산ㆍ학ㆍ연ㆍ관의 지역특산물 사랑의 결실
중국 해남도 지역에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총 8개 제품에 대해 약 5만 달러 수출을 달성 부안군의 관내 부안참뽕 전문기업인 `알비내츄럴식품(RBNF)`에서 생산된 오디비타와, 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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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1000만명 다녀갔다
새만금 방조제 도로개통 이후 새만금 방문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뉴시스] 전북 부안군과 군산시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 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다. 33.9㎞로 네덜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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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민들 “KTX 정차역 설치를”
전북 김제 시민들이 호남고속철도(KTX) 정차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KTX 호남선은 충북 오송에서 목포까지 연결된다. 1차로 2015년부터 오송~공주~익산~정읍~광주를 운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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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뛰어난 웰빙 밥도둑
곰소젓갈은 부안의 청정 천일염을 사용한다. 풍부한 어자원을 상품화해 국내 식품업계를 석권하고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곰소젓갈. 생산어민이 직접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곰소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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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월출산 俗離山 809m
‘달 뜨는 산’ 월출산(月出山)은 백두대간에서 가지를 쳐 뻗어나간 호남정맥의 끄트머리에 있다. 전남 영암군 군서면, 학산면과 강진군 성전면 경계에 솟아 있는 월출산은 예로부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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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큰돈 안 들게 사업방식 바꾼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9일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의 핵심은 빚 줄이기다. 12월 말 현재 LH의 금융부채(이자를 내는 빚)는 91조4000억원으로 하루 이자만 100억원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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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허다한 길, 수많은 주인, 잡다한 소란
손민호 기자길이 넘쳐난다. 걷기 여행 열풍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새 길이 나고 있다. 길을 내는 주체도 넘쳐난다. 제주올레는 민간 단체가 닦았고, 변산 마실길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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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돌아온 ‘엑센트’ 강해졌네
현대자동차가 2일 전북 부안군의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새 소형차 ‘엑센트’의 출시 설명회를 열었다. 기존 베르나의 디자인·성능을 대폭 개선한 모델이다. 엑센트는 1994년 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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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포기 1600원 … 생협은 채소파동 몰랐다
아이쿱생협이 운영하는 서울 봉천동 자연드림 매장에서 손님들이 식료품을 고르고 있다. [아이쿱생협 제공] “채소 비싸다고? 난 걱정 안 해요.”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사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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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전북 고창 질마재길
9월 하순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 꽃무릇. [중앙포토]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고인돌 떼무덤과 람사르 습지, 천년고찰 선운사, 그리고 미당 서정주가 태어나고 묻힌 진마마을과 그가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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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타고 바다로 산으로…
1_문탠로드 밤바다 산책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청사포로 연결되는 밤길 산책로가 새로 열렸다. ‘문탠로드’는 달빛으로 ‘선탠’한다는 의미다. 은은한 조명 속 숲길에서 밤바다 보며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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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본 뒤 변산·격포 관광 많이 했다
군산~부안을 연결하는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에는 요즘 하루 2만~3만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이들 관광객들은 ‘바다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33.9㎞의 방조제와 여의도의 14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