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빠진 독에 맑은물 붓기”/감사원 팔당수계 시설 문제점 적발
◎환경처 지도단속 한차례도 안해/업자와 결탁 건설비용 축내기도 감사원이 팔당수계 오·폐수 처리시설 등 상수원 오염문제와 경부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굵직한
-
한신공영 金泰亨회장-기울어가는 회사 재기 성공
「創業보다 守成이 어렵다」는 말은 2세 경영자들에게 자주 적용되는 우리 財界의 교훈이다. 실제로 국내에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2세 체제로 경영권이 승계되고서도 계속 빛을 내는 기업
-
건설회사 사장-현장 챙기기 쉴틈없는 승부사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한화 그룹의 비자금까지 문제가 되면서 언제부턴가 건설하면 대개들 부실.안전사고.저가입찰.비자금 조성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요즘은 「좌불안석」이 싫어 별로 달가
-
극단들 송년무대 뮤지컬 붐-현대극단.극단뿌리.서울예술단
극단마다 송년무대로 다양한 뮤지컬작품을 준비하고 있어 12월이 「뮤지컬의 달」이 될 전망이다. 현대극단은 12월8일부터 12일까지 『어메이징 드림코트』(세종문화회관)를 국내 초연하
-
아파트 식수 또 오염
지난1월 발생한 인천시 북구 부개동 한국아파트 식수오염사건에 이어 2개월여만에 남동구구월1동 팬더아파트(9백46가구분·주민 4천여 명)에서 지하저수조에 균열이 생겨 식수에 오수가
-
민간부문 첫 개혁대상 지목/사이비언론 「청소」 나선 정부의 뜻은…
◎“건전언론과 격리 우리사회 「독버섯」 영원히 추방”/난립따른 금품갈취·청탁·이권개입 등 고질수술 정부가 사이비언론과의 싸움을 선언했다. 윗물맑기운동으로 공직자들의 몸가짐을 가다듬
-
정 대표 은퇴로 대선 공약 무산 걱정 울산시
총무처가 최근 제14대 대통령취임식(25일)에 맞춰 공공기관과 전국의 사찰·성당·교회 등 이 설치한 종·북 등을 동시에 치도록 각 시-도에 지시하자 일부 관계자들이「과잉충성」이라
-
「10·9개각」 새 내각 명단
●*직위:총리 이름:현승종 나이:73 출신:평남 개천 학력·약력:경기대법과 고대교수 성균관대총장 한림대교수·동총장 한국교총회장 ●직위:부총리(경제) 이름:최각규 나이:59 출신:강
-
“위험하다” 보수요구 번번이 묵살/창선대교 붕괴 예고됐었다
◎부산 국토관리청 눈가림 점검/한달만에 “폭삭”… 1명 사망 【남해=김형배·김상진기자】 1명의 사망자와 1만명 섬주민들의 고립상태를 몰고온 경남 남해군 창선면 창선대교 붕괴사고는
-
「절치부심」|최상묵(서울대 치과병원장)
얼마 전 신문 스포츠 가십난에 짧은 기사가 실렸다. 프로야구 감독 중 한 분이 심한 치통을 앓고 있어 고생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긴장된 시합의 승부욕 때문에 이를 심하게 악물어
-
미사리 일대- 레저타운 내년 착공
개발이냐, 자연보존이냐-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내 대규모 종합레저센터개발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미사리 조정 경기장일대의 43만
-
“대권병 환자용 병원세우자”(합동연설회)
◎공약홍수속 후보들 상호비방 치열 가평양평/평화롭던 화성이 6공들어 “흉흉” 오산화성 ▷경기◁ ○…20일 오후 화성국민학교에서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오산화성선거
-
부실한 유아교육(벼랑에선 교육 21세기 대비위한 긴급진단:15)
◎「사립」에 떠넘기고 정부선 “뒷짐”/유치원도 거의 학원형… 주입식수업/값비싸고 시설미비 공교육화 시급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은 교육에서도 그대로 진리다. 어린시절
-
과학교육 이론보다 실험교실 바람직
우리나라 청소년 과학기술교육의 문제점과 진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사장 이상희) 주최로 9일 경기과학고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주제발표 내용
-
권력과 영욕 같이한「서울공화국수장」
내년으로 예정된 서울의 민선시장 자리는 비상한 관심과 기대가 모나진다.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의 중심이며 정보의 집산지이자 1천만인구가 몰린 대한민국의 심장부를 직접「통
-
사설 직업소개소 운영 부실 믿을만한 공공기관창구 찾길
최근 들어 각 기업체·공장들마다 일손이 부족해 난리라고들 하지만 막상 취업코자 하는 사람에겐 적당한 직장 찾기가 힘겹기만 하다. 사설직업안내소를 찾자니 왠지 꺼림칙하고 잡지광고를
-
청소년 야영 캠프 증설·관리 필요
청소년의 야영 캠프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상당히 보편화되어 각급 학교 및 사회단체들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시설부족 등으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알려진 대로 야영활동의
-
지하 생활공간의 심각한 오염(사설)
산업사회 발전에 따른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으로 과밀해진 도시의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방안의 하나로 지하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에 지하철이 주요한 교통수단이 돼
-
노인·근로청소년 고민 풀어준다|「은빛전화」등 생활상담전화 줄이어 개설
답답한 일, 궁금한 사항을 전화를 통해 상담하는 생활상담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 이달 들어 새로 개통된 상담전화만도 세 군데. 「젊은이들의 효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은초
-
장의용품 고시가격 "있으나마나"
졸지에 가족의 상을 당해 경황이 없는 유족을 상대로 부당한 장의비용을 청구하거나 특정용품을 강매하는 장의업자들의 횡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또 많은 장의업
-
수도 물 오존 소독 방법 도입하라
21일 서울시에 대한 행정 위의 이틀째 감사는 지난해처럼 부정·비리가 무더기로 터지지는 않았으나 의원마다 매일 폭로성 질의를 1건 이상씩 마련해 열기. 이동근 의원(평민)은『서울
-
『사회 부조리』가 범죄부른다
「병든 토양에서 범죄는 싹튼다」 -. 최근 서울 시민들을 불안과 공포속에 떨게했던 강력범 미결수들의 집단탈주극이나 가정파괴 강도범들은 우리사회에 많은 문제점을 던지고 있다. 정신의
-
"수사기관 고문방지 대책 밝혀라"
▲이성호의원(민정)질문=한 정당의 지도자는 대표연설에서 양심수의 전원석방을 요구하며 그 수가 6백명이상이라고 주장했다. 민주화의 가명을 쓴 자유민주주의 체제부정세력 및 폭력방화살
-
"청소년육성법 시행령 고쳐야"|내달 28일 발효 앞서 관계자 20여명 간담회
청소년육성법 시행령의 발효(5월28일)를 앞두고 민간청소년단체들은 『정부관계부처에서 마련한 시행령 안이 모법인 청소년육성법의 본래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는 내용이 많다』는 지적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