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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새 주인 후보 오늘 결정된다
“경제적 가격을 썼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현대자동차그룹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했다.”(현대그룹 진정호 전략기획본부 상무) 올해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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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 가격 이외 요소도 중요”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응찰 가격 이외의 변수의 중요성이 커졌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건설 인수합병(M&A)에서 비가격 요소도 중요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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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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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3불에 흔들리는 중견건설사들
9일 오전 중견건설업체인 A사 사장실. 부도난 시행사의 빚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A사가 떠안은 경기도 안성의 아파트 사업장을 놓고 김모 사장과 인수 희망 회사 측이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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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부동산 경매
‘국립 부동산 할인 매장’이 있습니다. 전국 법원에 있는 경매 법정인데요. 경매에 나온 부동산 매물에는 서민의 애환이 담겨 있습니다. 빚을 갚지 못해 벼랑으로 몰린 안타까움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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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4] 경제
김종대 금호종금 사장 ‘월가의 상징’ AIG 본사 건물의 주인이 되다 김종대지난 9월 미국 뉴욕 금융가에 있는 AIG 본사 건물 1층 레스토랑에선 축하연이 열렸다. 한국 컨소시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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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보증서 못 받아 39억 달러 해외 수주 실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외 건설 일감을 따내려면 보증이 필요하다. 입찰 보증, 선수금 보증, 공사 이행 보증, 하자 보증 등 갖가지 보증서류를 내밀어야 해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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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보증서 못 받아 39억 달러 해외 수주 실패”
해외 건설 일감을 따내려면 보증이 필요하다. 입찰 보증, 선수금 보증, 공사 이행 보증, 하자 보증 등 갖가지 보증서류를 내밀어야 해외 발주처가 믿어 주기 때문이다.하지만 워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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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민간 배드뱅크 참여 철회
부실채권 시장이 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 배드뱅크의 이원 체제가 될 전망이다. 2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은행들이 공동으로 설립해 금융권의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민간 배드뱅크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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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용어 ② 생소한 금융 용어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우리 일상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낙진을 떨어뜨리고 있다. 큰 변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한데, 그 내용이 사뭇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에는 별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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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기업 성장의 보약 … 리스크를 친구 삼아 경영하라
'리스크 함정 시대'다. 통제가능한 리스크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처럼 기업경영자가 관리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점점 늘고 있다. '운(運)7 기(技)3'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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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가뭄’ 제2금융·기업에도 돈 보따리 푼다
13일 정부와 한국은행이 돈 보따리를 또 풀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체결 이후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금융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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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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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이 일어섰다
파산선고를 받고 빚잔치를 벌이던 동아건설이 회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채권단이 매각 방침을 정하자 14개에 이르는 중견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인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동아건설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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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로 낙점 …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본회의를 열고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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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았다는 증거, 김동훈씨 진술뿐"
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와 이성근 산은캐피탈 사장은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두 사람이 김동훈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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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과시 … 구조조정 일감 '싹쓸이'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대표가 24일 밤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서울구치소로 떠나기 직전에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중 정부 시절인 2000년 무렵 당시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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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적자금, 빚 받고 빛 본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사무국의 정병기 회수관리과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이 가볍다.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의 주가가 거의 매일 올라 회수 가능 금액도 쑥쑥 불어나고 있어서다. 정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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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분양원가 의혹' 공기업부터 밝혀라
분양원가 부풀리기가 임대료, 분양가 거품 유발...주공, 토공부터 공개해야 지난해 2월 서울도시개발공사(현 SH공사)는 업계 최초로 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도시개발공사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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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 중국 경제 앞날은] 中. 부실 금융 뇌관 터질까
▶ 위안화 평가절상 다음날인 22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국인 투자자가 시황판을 보고 있다. [상하이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경제의 뇌관은 금융 부실'. 중국이 위안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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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下. 남은 '알짜' 잘파는 게 숙제
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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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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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기업 매물' 붙잡기 경쟁
기업 인수.합병(M&A)시장에 큰 장이 섰다. 최근 대우종합기계 등 굵직한 업체들이 잇따라 매물로 나오면서 이들 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팬택.효성.한화 등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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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연동제·채권입찰제 도입되면] 아파트 분양가 '작은 평수↓ 중대형↑'
정부와 여당은 공공택지에서 전용 25.7평 이하의 주택은 원가연동제를 실시하고 25.7평 초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택지를 분양할 때는 채권입찰제를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