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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지난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 정리에 나서 무려 1조7천억원에 가까운 부실여신을 장부에서 털어냈다.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24개 시중.지방은행들이 작년 한햇동안 완전히 못받게돼
중앙일보
1995.01.06 00:00
2024.06.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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