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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말 많은 SRT 율현터널, 3년만에 전 구간 첫 점검 나선다
국내에서 가장 긴 율현터널의 관통식이 지난 2015년 6월에 열렸다. [중앙포토]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의 82%에 해당하는 국내 최장의 율현터널(50.3㎞) 전 구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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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물 하나에 심의 40개"···승효상, 건축 인허가 없앤다
건축 인허가 제도 폐지를 추진하는 승효상 국가건축정책 위원장. [중앙포토] 대통령 직속 기관이자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건축 인허가 제도 폐지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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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공간서 40명 춤추게 한 조례”…광주 클럽붕괴 부른 조례 폐지
지난달 27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내부 복층 구조물이 무너진 후 손님들이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 ‘변칙 클럽’, 합법적인 ‘춤 업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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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유치원 붕괴 1년···공사현장 안전불감증은 그대로
공사장에서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건물 일부가 붕괴된 상도유치원 건물. [중앙포토] 행정안전부는 지난 3∼7월 공사장 384곳에서 ‘건축공사장 품질 및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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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주 C클럽, 3년 전 조례제정땐 '피해사례'…불법영업 직전 조례 변경
━ 불법증축→부실공사→‘춤 특혜의혹’까지 27일 오후 광주광역시 C클럽 복층 구조물 붕괴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현장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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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고발취재] 도매상 말 한마디에 금지제품도 무사통과? … ‘불량 정화조’ 유통하는 수상한 커넥션
‘유사 부품’ 덤핑 판매되는데 관할 지자체는 뒷짐지고 관망…담합 업체 여부 따라 정화조 값은 세 배까지 ‘널뛰기’도 전국 244만 개 정화조가 하수 발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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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 ‘판’이 바뀐다…종합·전문건설사 무한 경쟁 시대
‘건설 패싱(passing)’. 요즘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정부가 건설산업을 홀대한다는 주장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깎고, 원전 건설을 줄이고,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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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승민 기자의 '위헌(違憲)한 경제'(6) 양벌규정] 지드래곤이 법 어기면 YG도 벌금 낸다?
이명박 정부 이후 양벌규정 줄줄이 위헌 … 불법 사업자 ‘면죄부’ 논란도 ‘경제정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우리 사회에서 정의의 원초적 기준은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 경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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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힌 비상구, 불법 주차, 스티로폼 … 늘 10가지가 문제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는 ‘후진국형 복합 인재(人災)’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당 건물의 불법 행위에다 법·제도적 문제, 소방의 초기 대응 부실,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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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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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성능 속이면 3년 이하 징역…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추진
2015년 1월 10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해 피해를 키운 대표적 ‘인재(人災)’였다. 지난해 6월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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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한 업자가 장악한 서울시내 도로 공사
서울시가 발주한 도로포장 공사를 담합한 건설업자들과 뇌물을 받고 이를 눈감아준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담합한 업자들은 지난 5년간 서울시 전체 도로포장 공사의 70%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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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인테리어 부실시공 급증, 면허 업체에 맡겨야"
인터뷰 김주만 실내건축공사협의회장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 드 고양점에 있는 유아 용품 전문관 ‘마리스 베이비 서클’. 김주만 회장이 대표로 있는 바 우하우스건설이 인테 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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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인테리어 부실시공 급증, 면허 업체에 맡겨야"
인터뷰 김주만 실내건축공사협의회장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 드 고양점에 있는 유아 용품 전문관 ‘마리스 베이비 서클’. 김주만 회장이 대표로 있는 바 우하우스건설이 인테 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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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4대강 감사, 정책과정 불법·비리 정조준하나
경남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 본포수변생태공원 앞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정책감사를 지시하고 민관합동으로 내년 말까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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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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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같은 기업 범죄 최대 9억 위자료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고의로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인 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도록 한 기업이나 개인은 1인당 최대 9억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 세월호 사건 같은 대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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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위자료 최대 9억원…대법, '위자료 산정 기준' 마련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전경 [중앙포토]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최대 9억원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대법원은 불법행위 유형별로 위자료 액수에 차등을 두는 내용의 ‘위자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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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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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성 요양병원 화재 피해자에 5억5000만원 배상" 판결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로 숨진 환자들의 유족 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5억여원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부장 조정웅)는 13일 A씨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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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장관들 부처별 안전책임져야"
[사진 뉴시스] 이완구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철 9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해 싱크홀 관련 안전점검에 앞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국민 불편 없는 안전 시공을 당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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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행사 때 점검 매뉴얼 무시 … 경찰 “실수였다, 잘못 여부 조사”
경기도에 대한 국회 안정행정위원회 국감이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마친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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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대구지하철 … 부실감독으로 실형 받은 관료 '0'
대학생 9명과 이벤트사 직원 등 1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04명의 부상자를 낸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사고 발생 두 달 만인 지난 18일 구속 기소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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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종우] 중국 건설계약 이면계약 효력인정에 대하여
이면계약의 문제는 중국에서도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이중계약의 표적물은 비록 완전히 일치하나 구체적인 가격과 배상금, 이행기한과 방식, 공기 등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