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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종헌에게…北 돌아가라" 조갑제닷컴 글
김현장(左), 강종헌(右)1982년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배후로 구속됐던 김현장(62)씨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8번으로 배정된 강종헌씨는 평양에서 제대로 밀봉교육(密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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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장 "통진당 비례 후보 강종헌, 北서 교육받고 남파"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18번으로 배정된 강종헌씨와 함께 수감생활을 했던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의 김현장씨가 "강종헌은 평양에서 제대로 밀봉교육을 받고 남파됐던 핵심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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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보신당 문부식 대변인 만취 행패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지구대 출입문을 수차례 걷어차 파손한 혐의로 진보신당 문부식(52·사진) 대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문 대변인은 12월 30일 0시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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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지켜준 건 양심범들, 승률 0%였지만 행복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70~80년대 인권 변호로 이름을 날리던 홍성우(73ㆍ사진) 변호사가 최근 책을 냈다. 『인권변론 한 시대』라는 증언록이다. 한인섭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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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지켜준 건 양심범들, 승률 0%였지만 행복했다
1970~80년대 인권 변호로 이름을 날리던 홍성우(73ㆍ사진) 변호사가 최근 책을 냈다. 『인권변론 한 시대』라는 증언록이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와 60시간 동안 대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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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유력 인사 수사
검찰, 박형선 부산저축은행 2대주주 사전영장 … “당시 실세와 친분 이용 로비 의혹” 부산 미 문화원 방화 김현장이 박형선 회장 친구1982년 당시 노무현 변호사가 변론 자청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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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노무현의 ‘정신적 지주’ 송기인 신부
송기인 신부가 20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에 있는 한옥 자택의 정원을 거닐며 꽃을 쳐다보고 있다. 담장엔 마삭꽃, 정원엔 작약꽃이 가득했다. 정원 곳곳엔 작은 흙 한 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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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고이자 쉼터,소프트 파워 시대...문화 외교의 전진기지
사울의 외국 문화원 “변변한 영어학원이 없어 영국문화원의 ‘회화클럽’을 찾았고, 시대 정신을 맨살로 표현하는 유럽 영화의 묘미를 맛보러 프랑스문화원 지하 1층 상영관 ‘살 드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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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 시국미사 "종교정치화"vs."이제라도 다행"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30일 미국산 쇠고기 개방 수입과 관련해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하고 정부를 맹비난하는 시국미사를 열자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설전이 펼쳐졌다. 사제단의 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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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프 "이틀만 버티면" 박 캠프 "막판 역전 자신"
이명박 캠프 "9회 말 투아웃까지 온 경선을 무산시키려는 기도는 국민을 모독하고 당원을 우롱하는 것이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16일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후보 측을 강하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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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구성 이렇게 바뀐다
이용훈 대법원장이 7일 임명 제청한 5명의 대법관 후보는 모두 법원과 검찰의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물이다. 특히 후보자 5명 중 3명(이홍훈.김능환.안대희)이 경기고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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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이상 재산가 15명 … 무일푼도 197명
17일 지방선거 후보로 등록한 출마자들의 이력은 다양하다. 수백억원대 거부에서 무일푼 재산 신고자까지, 구청 환경미화원에서 전직 장관, 최고 경영자까지, 1985년 미 문화원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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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는 '코드' 안 맞아?
국가보안법 폐지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노무현 정부의 공안 홀대론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 검사장급 승진 인사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황교안(49.사시 23회) 서울중앙지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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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대부' 송기인 신부 과거사정리위원장 후보 올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적 대부로 불리는 송기인(67.사진) 신부가 다음 달 1일 발족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의 후보가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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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8. 미국은 상전 아닌 우방
▶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환영하고 있다. “뽕뿅”…. 1953년 6월 한국 중동부 전선의 미군 제300 자주포 부대. 미군 부대‘쇼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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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문부식 VS 박명림
▶ 이념 대립으로 갈라진 한국 사회는 어디로 갈 것인가. 2004년 한국의 분열상을 되돌아 보고 사회 통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문부식 '당대비평'편집위원(左)과 박명림 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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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시기 일본 지식인들은 공산당 가입을 둘러싼 사상적 열병을 앓는다. 입당.검거.전향 그리고 폭로로 점철되는 색깔논쟁에 일본 지식인 사회도 시달렸다. 시인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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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노 대통령과 '보안법의 추억'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과 숙명적인 인연이 있다. 보안법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대통령 노무현'은 없을 것이다. 1977년 9월 31세의 노무현은 유신정권의 판사가 됐다. 훗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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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경 박사 사망 직전 이순신 전기 집필했다"
▶ 최근 원한광 박사가 연세대에 기증한 자료에서 언더우드 가문의 한국사랑을 보여 주는 편지가 발견됐다. 원두우 박사(右)와 원한경 박사. "피란길에 도움을 요청하는 한국 여인 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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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기초단체장 후보] 해운대구청장 外
*** 해운대구청장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2명 등 4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19일 후보 경선을 실시, 배덕광(裴德光.55.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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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美의 공개적 표출 첫 사례 '부미방 사건'
1982년 오늘(3월18일) 오후2시. 부산시 대청동2가 미국문화원에 20대 남녀 대학생 1명이 1층 출입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러 1층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던 대학생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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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엽서로 떠나는 근대기행] 엽서로 본 20~30년대
1982년 '운동권' 대학생들의 방화사건으로 유명한 부산 미국문화원 건물(부산시 중구 대청동 소재)이 '부산 근대 역사관'(관장 강옥수.이하 역사관)으로 올해 탈바꿈했다.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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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외곽 '신당연대' 대표 3인
몇갈래로 나누어져 있던 정치권 밖 신당추진 세력들이 지난 7일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신당연대)라는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됐다. 신당연대에는 ▶친노(親盧)인사들이 주축인 부산.울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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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바란다] 中. 송기인 신부
이상하게도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당선과 취임의 기쁨을 즐길 겨를도 없이 바로 대통령의 자질을 시험할 만한 험난한 과제를 만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취임 선물은 북한의 핵확산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