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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정책 쏟아져 나오자 "문교부가 몇개냐"|기획원·민정당의 잇단 발표에 문교부 직원들 ″투덜투덜″
○…최근들어 다른 부처나 기관에서 중요한 문교정책이 마구 쏟아져나오자 문교부직원들은 『대한민국에 문교부가 몇개냐』고 몹시 불쾌한 표정들. 경제기획원이 사립고교 납입금을 자율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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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술 소비가 갈수록 늘어난다
★…술 마시는 습성이 갈수로 고급화되어 가고 있다. 막걸리와 소주보다는 맥주와 위스키를 더찾고 즐겨 마신다. 국세청이 집계한 84년 술출고실적(83년12월∼84년11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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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박물관 전문화 바람
대학에 본격적인 전문박물관시대가 열리고 있다. 경기대의 농업박물관, 동국대의 불교박물관 개관에 이어 인하대가 교통박물관, 서울시립대가 서울시사박물관, 부산수산대가 수산해양박물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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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운전사 시위로 내린지 석달안돼 택시 사납금 다시 올려
대구 택시운전사 집단시위(5월23일)을 계기로 전국에서 일제히 내렸던 택시운전사 사납금이 석달이 채 안돼 다시 오르고 있다. 사건직후 6월10일까지 당국의「자율인하」종용에 따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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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에 헌신한 "호남대들보"
작고한 박인천 금호그룹회장은 운수업에서부터 시작, 무역·타이어·건설·금융·윤활유 등에 걸친 9개 계열기업을 일으킨 호남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해방직후 택시 2대로 운수업계에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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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도시 택시사납금 없앤다
서울·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등 6대도시의 택시사납금제도가 빠르면 7월부터 폐지되고 하루수입금을 전액 회사에 내고 운전사는 고정월급을 받는 완전월급제가 앞당겨 실시된다. 전국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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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제」로 가는 과도기진통-택시 사납금
대구 택시운전기사들의 집단시위를 계기로 택시의 사납금이 다시 문제가 되고있다. 택시 사납금은 택시운전기사가 택시영업권을 위임받는 조건으로 회사나 지주에게 하루 의무적으로 벌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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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의 방학」 끝낸 인사들의 이런 사록 저런 사록|상당수가 "함번 더 뛰어봐야겠는데…"
타율의 긴 정치방학을 2차 해금자들은 어떻게 지냈고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들인가. 사업전선에 뛰어들었거나, 해외유학 등으로 「여가선용」을 한 사람도 있으나 상당수는 낚시·등산·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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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특급열차 왕복표도 할인(10월부터)
교통부는 11일 90년대 수요에 대비한 새공항과 경부고속전철의 건설지 및 노선을 올해 확정짓고 서울등 「대도시 교통개선 5개년계획」을 수립, 대도시개발과 관련한 교통영향평가제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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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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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없게 검문검색″
국회는 1일 하오 본회의를 열어 사회문제에 대한 이틀째 대정부 질문을 끝으로 7일간의 3 당대표연설·대정부 질문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병직의원(민정)은 현 의료보험제도는 진짜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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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 승용차 도심 통행 억제 | 도심 순환버스 운행 | 택시 요금 올려 승차 줄여 | 시내버스 공동배차 확대 86년까지 | 택시→버스→지하철 연결
정부는 27일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대도시 교통난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부산 지역의 지하철 완공을 계기로 ▲도심지 순환버스 운행 ▲시내버스 공동 배차제의 실시 확대 ▲택시 요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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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항 후보지 3∼4곳 조사
충무의 도남 지구가 한려수도 관광 거점으로 올부터 집중 개발되고 서울∼싱가포르, 제주∼동경간 정기 여객 항공 노선이 연내에 개설된다. 또 영업용 택시는 1일 운행 거리가 제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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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수준 교통질서" 정착키로|10일부터 모든 경관에 단속스티커 배부
내무부는 7일 86아시안게임전까지 교통질서를 비롯해 행락·경기장질서를 선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0일부터 전국 10만경찰관에게 스티커를 발부토록 하고 운전자처벌을 강화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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깰 줄 모르던 경기 꿈틀거린다|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내수 중심으로 풀려 건설·자동차 등 호조
오랫동안 깨어날 줄 모르던 경기가 내수를 중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아직은 일부 업종에 한한 반점경기다. 수출은 좀처럼 호전의 기미가 없는데 비해 내수 쪽은 6·28,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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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 경력위조|35명에 무더기영장
【부산=연합】 부산지역 개인택시 운전경력위조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청은 15일 남천운수(부산시대연동756) 상무 강호양씨(46 용호3동 303호) 아리랑택시(부산시부암동669)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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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김상협 국무총리 답변=의료보험 일원화는 보험재정조달, 2종 의료보험 실시결과 등을 감안해서 추진하겠다. 사회병리현상은 60, 70년대의 급격한 경제성장·물질위주의 사조·목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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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5백만원씩 받아
부산시경은 7일 부산지역 개인택시신규허가과정에서 시내 일부 운수업체들이 운전기사들로부터 수백만원씩의 커미션을 받고 허가취득에 필요한 취업경력증명서를 허위로 대량발급해준 사실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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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월급제 협상결렬 「합승단속」전 타결 힘들 듯
택시합승금지의 전제조건인 운전사고정월급제를 실시키위한 노·사간의 협의가 또다시 결렬됨으로써 서울·부산지역의 택시운전사월급제실시가 어렵게됐다. 이에따라 서울시의 택시합승금지조치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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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탈락」그렇게 반대거셀줄 몰랐다."
○…금년도 사법연수원 수료생가운데 지체부자유자률 법관임용에서 탈락토록했었던것은 대법윈판사 전원회의에서 경정된것이라는 후문. 일단 지체부자유자를 탈락시키기로 결정한뒤에도 그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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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합승 9월부터 전면금지
서울시내 택시합승행위가9월l일부터 전면 금지되고 위반운전사에 벌칙금3만원, 사업자 (택시회사) 에10만원의 과징금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일 77년부터 출퇴근시간에 묵인해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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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겪는 택시운전사 월급제
택시운전사 고정월급제 실시를 둘러싸고 택시회사와 전국자동차노조·교통부간에 오랜 실랑이를 벌이고있으나 서울·부산등 대도시에서 월급액수를 정하지 못해 서울택시협의회가 드디어 농성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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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밖 비포장도로 운행택시 20% 할증료 받아 내일부터
시계(시계)밖 비포장도로 택시요금에 20%의 할증료가 27부터 추가되고 지금까지 서울·부산 등 7대 도시에서만 취급되던 학생과 근로청소년들을 위한 시내버스 회수권(할인요금)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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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등한 관계로「버릇없는 아이」라고 얘기하진 않았다"
「리처드·워커」주한미국대사는 6일『한-미 관계는 과거처럼 미·중공 또는 미일 관계의 부수적 관계로 파악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다짐하고 『한-미수교 1백주년을 맞은 현시점에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