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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Biz] 한국인 ‘떴다방’ 모든 땅 싹쓸이
“저기 보이는 땅을 사면 앞으로 6개월 내에 2배, 3배는 오를 것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어떤 땅을 사든 반드시 돈을 벌게 되어 있습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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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디스플레이, 국민대 나노전자로 특화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과(고려대 서창 캠퍼스), 반도체·광디스플레이학부(원광대)는 물리학과에서 출발한 지류다. 기초과학만을 다루는 물리학과에 실용학문을 접목한다는 취지로 학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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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62) 한진해운 - 태평양은 안방 … 대서양은 마당
서울 여의도동 한진해운 본사에서 젊은 직원들이 모형 컨테이너선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박지혜·김소연·박철완· 박형욱·이수희·최요환씨. [사진=박종근 기자] 한진해운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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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산업지도] 국토개조 현장 총력취재
1988년 청소기 라인 광주 이전 1995년 냉장고 라인 광주 이전 2001년 정보통신연구소 건립 2004년 전자레인지 라인 말레이시아 이전, 세탁기·에어컨 라인 광주 이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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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대 ~ 한민국'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앞에서 열린 거리응원에서 이운재, 박지성, 아드보카트 감독(왼쪽부터)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꼭짓점 댄스를 추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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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투자 '진주' 캘 수 있다
최근 부산시 연제구의 한 아파트 상가 분양에 몰린 투자자들. [중앙포토] 상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8.31부동산 대책 이후 마땅히 돈을 굴릴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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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 'IT 강국' 지키려면
'APEC 2005 Korea'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세계 열강의 정상들이 부산에 모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57%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협력을 위해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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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청도군 '쟁반 감'
▶ 감 와인을 개발한 경북 청도군 봉기리 청도와인(주)연구실에서 연구원들이 숙성중인 와인의 맛과 당도를 검사 하고 있다.조문규 기자 ‘청도 반시(盤枾)’. 경북 청도군에서 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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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마트 거래 승계 요청
부산상공회의소는 아람마트를 인수한 홈플러스가 아람마트 납품업체 및 입점업체에 대한 거래를 승계해달라는 건의서를 31일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삼성테스코의 아람마트 인수를 계기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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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탈부산 '도미노'
부산기업들이 잇따라 부산지역을 떠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엔 ㈜파크랜드.삼환까뮤㈜등 향토 대기업들이 부산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공장부지 확보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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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서 쓰레기 치워요"
▶ 부산외대 학생들이 지난해 4월 일본 대마도에서 해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부산외대 제공]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이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쓰시마(對馬島)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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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수돗물 오염
인천의 한 정수장. '평균적'으론 문제가 없는 수질을 유지하는 곳이다. 2001년 환경부의 의뢰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이곳의 수돗물을 계절별로 네 차례 측정한 결과 디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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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4. 수돗물 오염
▶ 한 초등학생이 학교 운동장의 수도꼭지에서 수돗물로 얼굴을 씻고 있다. 수돗물 오염 논쟁은 아직도 결론을 못 보고 있고 정부의 개선 대책도 여전히 진행형일 뿐이다. 그래서인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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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회사 대장정] 9. 엇갈린 한·중 신발산업
세계 신발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은 상반된 길을 걸어왔다. 전통적 신발강국인 한국과 대만은 1990년대 이후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심화 등으로 생산기지를 중국과 동남아 국가로 이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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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주물업체들 일시 납품 중단
자동차업계에 주물(쇠를 녹여 차체 등을 만든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이 8일 하루 동안 납품을 중단했다. 주물업체들이 원자재 값 인상에 따라 납품단가를 올려달라며 '실력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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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매연 줄이는 장치, 대학 벤처서 개발…일본 수출
경기도 용인 명지대 창업보육 센터안에 있는 ㈜씨에이테크 연구실은 지난해 말 조촐한 자축 파티를 열었다. 3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 일본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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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대 부산 주력산업 인재 '寶庫'
부산정보대(북구 구포동)는 지역산업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다. 자동차.선박.해양관광 등 부산의 주력 산업을 이끌어갈 인력을 키워내는 대학이라는 뜻이다. 지역 사정에 밝으면서 전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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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 물류단지 임대료 크게 인하
부산신항과 광양항 등 국내 주요 항만의 배후 물류단지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부산항(평당 연 임대료 7만~8만원)의 경쟁 항인 상하이(上海)항(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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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브랜드族 "I♡아웃렛몰"
지난 4월 말부터 등기분양 신청을 받고 있는 서울 명동의 패션 아웃렛 A사무실에는 하루 50~60여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이 곳의 분양률은 현재 40% 정도다. 요즘 경기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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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송거부 지역경제 큰 주름살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운송거부 장기화로 영남지역 기업들의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수출품을 선적하지 못해 재고품이 늘어나고 수입 원자재를 반출하지 못해 가동 중단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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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砂피해 속출… 업계 비상
짙은 황사(黃砂)가 거듭되면서 산업계에도 명암이 갈리고 있다. 운송·유통·레저 업계 등은 하루하루 손해가 눈에 보인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먼지에 취약한 초정밀공업, 야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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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투데이] '관시' 중시하되 계약은 꼼꼼히
최근의 중국투자 붐은 가히 '차이나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한국의 중국 투자는 10년 만에 건수로는 5천6백여건, 액수로는 49억2천만달러(올 9월 실제 투자액 기준)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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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투데이] '관시' 중시하되 계약은 꼼꼼히
최근의 중국투자 붐은 가히 '차이나 신드롬'이라 부를 만하다. 한국의 중국 투자는 10년 만에 건수로는 5천6백여건, 액수로는 49억2천만달러(올 9월 실제 투자액 기준)가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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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중국 경제 대장정] 25. 한국기업의 전진기지-칭다오
청(淸)나라 북양함대의 기지였던 칭다오는 1898년 독일의 조차지로 넘어가면서 근대도시로 발전했다. 독일의 흔적은 지금도 짙게 배어 어디서나 유럽식 거리풍경을 볼 수 있고,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