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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문화재 52점 지정
문공부는 제52회 삼·일절을 맞아 27일 북한지역에 산재하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 유물 가운데 개성 남대문을 비롯한 52점을 1차로 북한 소재 문화재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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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한국 농어촌 생활전
한국의 현대 농어촌 생활에 관한 대규모 전시회가 워싱턴에 있는 미 국립박물관 「스미드소니언·인스티튜션」에 의해 오는 3월 열린다. 이 박물관의 아시아 인류학 전문가인 부 관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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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만여 참고품 재정리-국립박물관장 김원용씨
상아탑을 잠시 물러 나와 관직에 몸담은 국립박물관장 김원용 박사는 20여 연간 침체해온 박물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구상으로 새해 벽두부터 분주하다. 우선 종합박물관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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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당한 공주박물관 유물 8점 모두 되찾아
【부산】14일 부산지검 장응수 검사는 국립박물관 공주분관 유물도난사건에 관련된 김의권(47·진해시 여좌동39) 이석록씨(36·부산시 동구 범일동1498) 이종주씨(33·부산시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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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세 찾는 한·일 상호 연구
한 중 일 동양 3국의 역대 도자 예술의 극치를 겨루는 동양 도자기전(7일∼11월30일)이 동경 국립박물관의 주선으로 마련돼 우리 나라에서도 청자 및 백자 12점을 뽑아 2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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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한국문화를 심은|20년대 한국학의 증인
유럽에서 한국학 연구의 중심지가 되고 있는 파리대학에 한국학과를 설치케 한 공로자 「샤를·아그노에르」박사가 70노구를 이끌고 7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문교부 초청으로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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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의 메아리 석굴암에 남기고|펜 대표 일행 경주 관광
제37차 국제「펜」대회에 참가했던 33개국 1백48명의 문인 중 1백1명이 5일 경주에 들려 한국의 문화재를 보고 한국 고미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 3일 하오 대회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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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한·일 문화교류 흔적|부산영도 승문시 토기발굴 의의
국립박물관과 서울대문리대 고고학 연구실이 공동 구성한 부산시동삼동 선사유적 조사반은 최근 한반도와 일본사이에 일찌기 있었던 문화적 교류상황을 파악하는데 보다 중요한 유물을 찾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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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화폭에 담은 충무공의 일대기 십경도10개월만에 완성
현충사본전 벽면에 걸릴 이충무공 십경도가 완성돼 오는 28일 제4백25회 탄신일에 첫선을 보인다. 충무공의 일대기를 십경으로 구분, 일생을 통해 가장 위대하고 극적인 장면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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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병용시대 유물 발굴
【부산】12일 하오 부산시동래구복천동48 고분에서 유구석부, 우각형 손잡이가 달린 붉은색 연질토기 등 금·석병용시대의 유물40여 점이 부산 동아대학교 박물관발굴대(지도교수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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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년전 도제각배발견
【부산=이종석·나오진기자】5천여년전 신석기시대의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도제각배가 부산시동삼동바닷가의 패총에서 발견됐다. 국립박물관 선산유적조사단(단장윤무병씨)은26일 조개껍질이 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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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씻고 선린의 가??로| 다시 움직일 부산 하관 연락선
【동경=조동오특파원】일제 때 수많은 애화를 남기고 유행가에도 많이 불리던 부산과 일본의 하관을 잇는 연락선이 다시 움직인다. 숱한 눈물과 웃음을 현해탄에 담아온 쌍고동이 다시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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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명승 지상가이드|무르익은 관광시즌
하늘은 높푸르고 소슬바람 이는10월 -.10월은「하이킹」,여행을 해보고 싶어지는 달이기도하다. 가족끼리, 정다운 이와, 그리고 각급학교졸업반들이 여행 「플랜」에 가슴을 부풀리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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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구·관리제도 곧 개편|기획·관리·인사처 신설
정부는 올해부터 대통령,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등 최고관리제도 및 현행 기구를 전면적으로 조정·개편하는 정부 기구 개편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9일 상오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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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4백 점 밀반출|일인 둘 구속 3백 점은 이미 일본에
【부산】부산지구 밀수합동수사반 이재권 검사는 27일 하오 시가3천만 원 어치의 우리 나라 문화재를 밀수출하려던 2명의 일본인이 낀 3명을 특정범죄처벌에 관한 임시조치법위반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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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없는 전사」|「다낭」의 우리 기술자들 - 「다낭」=조성각 특파원
월남 제2의 도시로 휴전선 밑 남지나 해를 면한 해항 「다낭」은 월남의 어떤 도시와 마찬가지로 미군기지로 모습을 바꿔가고 있으며 한국인 1천5백 명의 기술자들이 기지건설하역으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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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는 철기문화|동양의 첫 유적‥‥동래「제련소」
국립박물관 선사유적 발굴대는 6월 하순의 2주일 동안 부산시 동래역 뒤 작은 언덕을 뒤덮은 조개껍질 더미를 걷어내던 중 삼한시대의 제련소 유적을 발견했다. 장마 때문에 부진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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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에 가까운 연주"|본사 초청 「파인·아트」현악 4중주단
○…중앙일보의 초빙으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3회의 공연을 갖게되는 미국의 「파인·아트」현악사중주단은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악단에서 1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파인·아트」의 눈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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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본 「선사시대」
【김해】경남 김해읍에서 선사시대의 토기 1백여점이 밭갈이 하다가 발굴됐다. 이 토기는 설창길(26·김해읍 부원동)씨가 얼마 전 김해읍 해현리 패총(사적2호)에서 약 1「킬로」남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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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새 작품의 소재로
호주의 여류작가이며 「해즐러크」호주 외상부인 「알렉산드라·마가레트·해즐러크」여사는 정일권 국무총리부인 윤계원 여사의 초청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련, 지난 11일 한국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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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13점 도난 부산대박물관서
【부산】국립부산대학교 박물관 진열장에 비치된 문화재「신라모락옥」1점(시가 20만원 상당) 등 모두 13점(50만원 상당)의 귀중품·골동품 등이 지난 2일부터 6일 하오3시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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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피로 느낀 조국|재일 교포 2세들의 좌담회
해마다 8·15가 되면 해외에서 삶을 이어가는 교포들이 모국 한국을 찾아온다. 올해도 미국,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로부터 1천명에 가까운 교포들이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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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세계문자전|본사와 「유네스코」한위주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본사와 공동주최로 「세계문자전」을 마련, 18일부터 1주일간 서울중앙공보관제1실에서 그 첫선을 보이게 된다. 「유네스코」창립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