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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합격자 백29명 발표
【진해】해군사관학교는 20일 상오 제25기생 합격자 1백29명을 발표했다. 수석합격자는 유영흠(서울 경복고교 졸업예정)군이며 2위는 장수홍(부산고교 졸업) 3위는 배필한(마산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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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이긴 우정의 영광|금릉 감천초등교 김옥희 교사
가난에 허덕이는 친구를 도와 1년 동안이나 학비를 대주어 대학을 졸업시킨 여교사의 얘기가 흐뭇한 화제의 꽃을 피웠다. 경북 금릉군 감천초등학교의 강사 김옥희(21)양과 명년2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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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의 확충계획
문교부는 목첩에 다가온 67연도 입학「시즌」을 앞두고 18일 전국 각시·도에 30개 사립 중·고교(70개 학급)의 신설을 인가하고 기존 사립 중·고교에도 도합 백14개 학급의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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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에 누운 철권 박병권
「상해의 권투왕」이자전 일본 「라이트」급 선수권자로 해방 후 여러 해 동안 우리나라 권투계를 휩쓸었던 박형권(47) 씨가 지난 12일 영양실조로 쓰러져 심한 뇌출혈을 일으켰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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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증명서 대량 위조|부정편·입학을 "청부"
전국 각급 학교의 증명서류를 수없이 위조해서 자격 미달의 부정 편입학을 청부해온 전직 교사 이동후(47·서울 서대문구 송천동 46의 15)가 19일 밤 서울시경 수사과에 긴급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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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폭력 원정」
「스포츠·시즌」에 접어들어 우수 선수 「스카우트」전이 격화되어 선수 납치 소동이 벌어진 끝에 마침내 형사 문제로 번지는 등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저녁 7시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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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학생은 서울로만 밀려들어 잃어버리는 「기회균등」
대학가의 입시열풍도 이제 고비를 넘겼다. 오는 3월 초 하루면 새학년이 시작된다. 좁은 문을 비집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밤송이 학사후보」들의 가슴은 앞으로 4년간 상아탑생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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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미개척의 숱한 보고가…|해양|올해는 수산계의 영세성 벗어날 역사적인 전환점
바다는 생명의 고향. 태초, 태양 「에너지」와 바닷 속의 갖가지 원소들이 결합하여 잉태한 단세포 생물은 영겁을 지나는 동한 인간에까지 진화해왔다. 인간의 바다를 정복하려는 투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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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
【문】고등학교·대학입학검정시험의 시험일시와 과목에 대해서. (부산시서대신동·이용수외 5명) (답)①검정시험일시는 고등·대학 공히 1년에 1회이상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관례에 따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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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열풍
66년 배구의 토대를 마련하려는 올해의 배구선수 「스카우트」는 고교졸업생 선수부족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전과 충비, 제일 은행과 산은 등 남녀배구를 주름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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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야구의 올해 [스카우트]경쟁은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내년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는 양에서는 예년에 못지않게 풍성하나 질적으로 특히 두드러지는 대형선수가 별로 눈에 띄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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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노크]|각사 신입사원 채용시험 그 분석
졸업을 앞둔 새학사후보들의 얼굴에선 공무원이나 일류기업체의 비좁은 취직전선에 시달려 밝은 빛을 찾기 어렵다. 내년 봄 대학을 나오는 새학사는 약 2만3천명, 게다가 이미 대학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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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선수 보강
호남비료 여자농구「팀」은 내년봄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우수선수들을 대거포섭, 「팀」을 보강한다. 새로 보강된 선수들은 박용분(숭의여고), 홍성화(성신여고)선수를 비롯한 다음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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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쟁|50만의 "좁은 문"|이상보다 [안정]찾아 안간힘
해마다 졸업기가 가까워지면 각급 학교에서 쏟아져 나오는 졸업생들은 [사회에로의 좁은문]-취직을 위해 안간힘을 다해야 한다. 명년도에 각급학교 졸업생을 보면 국민학교가 62만8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