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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맛집으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나는 '푸드 트립'
무슨 여행이든 맛집에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난다는 박영식 SG다인힐 부사장. [사진 SG다인힐] 외식업계 '청출어람'의 대표주자가 SG다인힐 박영식(37) 부사장이다. 삼원가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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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분노' 이상일 감독, 타인을 믿는 것에 대해
끔찍한 살인 사건으로부터 시작하지만, 단순히 그 범인을 찾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누구를 향하는지 알 수 없는 분노를 그리는 동시에, 그 너머 사람과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믿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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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3월호] 이재명 성남시장의 아내 김혜경
피아니스트를 꿈꾸다 한 집안의 아내이자 두 아들의 엄마가 된 여자. “남편 덕분에좋은 사람들과 같이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게 고맙다”며 웃는 사람. 작은 습관이나 인식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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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생각의 힘 필요한 시대, 카피도 책방도 핵심은 기획력
[INTERVIEW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명카피라이터에서 책방 주인 된 최인아 겨울을 밀어내고픈 햇살이 덕수궁 돌담길에 잠시 내려앉았다 바로 떠났나 보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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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력대선후보 피용, 부인 이어 자녀 부당채용 의혹…EU향배 가를 선거구도 요동
프랑수아 피용. [로이터]프랑스의 유력 대선후보인 프랑수아 피용이 아내와 두 자녀를 의회에 채용한 뒤 부당하게 거액의 임금을 세비에서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영국이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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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욕먹는 자리…나서는 변호인 없어 재직 때 참모가 맡아
━ 검찰 수사받은 전·현직 대통령의 변호사들 대통령의 변호사. 그들은 직업적인 숙명으로 대통령이 위기일 때 나타나야 했다. 탄핵 위기에 내몰린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은 유영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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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최후 고려인, 최초 조선인의 엇갈린 운명
━ 21세기 영웅소환 프로젝트③ 정도전 - 정몽주 혁명을 통한 신권(臣權)정치를 꿈꿨던 정도전(왼쪽). 혁명보다 개혁을 추구한 정몽주. [중앙포토]집권층의 부패와 수탈로 백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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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017대선특별기획] 당신은 누구이며 무엇을 하려는가?
선거는 아슬아슬해야 재미있다. 아슬아슬하다는 것은 대등한 세력 간에 피 튀기는 진지한 싸움이 승패의 마지막 순간까지 전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20대 총선 직전까지만 해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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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검찰도 여권 일각도 거리두기, 우군 사라지는 우병우
처가의 땅 매각 관련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면초가다. 우 수석은 검찰에서 ‘엘리트’로 승승장구했고, 지난해 1월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뒤엔 여권의 핵심 실세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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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왜 이해찬 의원은 반기문 총장에게 '회동 취소'를 말했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8일(미국 현지시간) ‘뉴욕 회동’이 하루 전 갑자기 취소됐습니다.노무현재단에선 “면담은 비공개였는데 반 총장측에서 언론에 공개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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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종일 교수 秘파일 - 장성택의 죽음 둘러싼 미스터리
■ 김정일, 집권 초기엔 “우리 집안은 국가의 정체성이자 상징으로 남는다”며 3대 세습에 불가 의사 밝혀■ 김일성, 측근 10명에게 은제(銀製) 권총 나눠주며 “김정일 주체노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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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대구로 만들었어요 스코틀랜드 전통 가정식
“매일 요리하지만, 솔직히 말해 요리를 별로 즐기진 않아요. 관저에 손님들을 초대할 때면 저보다 제 남편이 부엌에서 더 바빠지는 걸요? 제게 요리란, 두 딸을 위해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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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0회] 이희수 교수 "자살 테러는 전쟁터에서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 수단"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테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IS를 지지하는 추종자 부부가 무고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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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이 키운 린치, 힐러리 대선 앞길 좌우한다
로레타 린치개인 e메일을 통한 기밀 누설 의혹을 받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67)의 차기 대선 생명줄은 공교롭게도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연방 검사장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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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미는 잠시 잊으시라 … 한국 고미술 ‘화려한 유혹’
“(고려) 나전의 솜씨는 세밀하여 귀하다고 할 만하다(螺鈿之工 細密可貴).” 고려 인종(재위 1122∼46) 때 송나라에서 온 사신 서긍은 나전을 이렇게 칭송했다. 서긍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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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명문가 출신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격돌이 예상된다. 사진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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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家 vs 부시家 … 가문의 돈·조직으로 세기의 대결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명문가 출신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젭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격돌이 예상된다. 사진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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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명문家 어떻게 만들어지나…자금줄·조직 대물림하며 권력 장악
‘부부 대통령’의 탄생이냐, 아니면 ‘3부자 대통령’이 나올 것인가. 내년 말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최대 화두다. 힐러리 클린턴(68) 전 국무장관과 젭 부시(62) 전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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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팀장, 2004년 노무현 측근 최도술 구속
김진태 검찰총장이 12일 임명한 ‘성완종 리스트’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 지휘 간부들은 각자 역할에 따른 능력과 함께 지역 안배도 적절히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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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후아유] 김구라는 내 우상이다
[여성중앙] ‘여성중앙’ 연재를 시작할때 첫 타자로 인터뷰하고 싶었던 사람이 김구라다. 그는 나의 방송 멘토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첫 번째 인터뷰가 무산되었고, 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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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영의 트렌드 워치 - 평범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
[이코노미스트]소박한 삶이 오히려 주목받는 시대 … ‘웜 마케팅’ 부상 “한국을 보면 전 국민이 신경쇠약에 걸리기 직전의 상태인 것 같다” 몇 년 전 뉴욕타임스에서 한국을 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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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함에 빠진 배우자를 위로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사랑하는 배우자가 우울증에 빠진 모습을 보고 싶어할 사람은 없다. 그런데 정작 깊이 낙심한 배우자를 위로해 주려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어설픈 위로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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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아닌 경관이 되고 싶었다
도서관의 배면. 내부의 서가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예전 네덜란드의 로테르담(Rotterdam)에서 일하던 시절, 인근 도시 델프트(Delft)를 종종 방문하곤 했다. 로테르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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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