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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 번 가봐, 좋아
━ 『언니의 아지트』 저자: 신혜연 출판사: 버튼북스 가격: 1만 5800원 “언니들은 갱년기 우울증 치료법, 자식들과의 관계 유지법, 실력 있는 의사 리스트, 싸고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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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심 하이힐·핸드백과 이별한 중년 친구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7) “문득 돌아보면 같은 자리지만 난 아주 먼 길을 떠난 듯했어.” 하이힐과 가죽가방을 던져버린 여인들. [그림 홍미옥(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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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전해주던 단발머리와 올림머리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6) 공연 내내 열정적이던 앞자리 올림머리 여인. [그림 홍미옥(by 갤럭시 노트5/ 아트레이지)] ━ 단발머리를 목청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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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화장 가는 딸 바라보는 부모 "아, 진짜 떠나는구나"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5) 2018년 봄, 딸의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가는 신부 아빠. [그림 홍미옥(by 갤럭시 노트5/ 아트레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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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가 집에만 있으면 마눌님은 징역살이라나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7) [일러스트 강인춘]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남자가 집안 차지하고 앉아 있으니까 하루하루가 숨이 탁탁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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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늙어봤니? 나 젊어봤다! 어쩔 수 없는 어긋남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6) [일러스트 강인춘] 대한민국에서 사는 65세 이상의 노인네들. 이들이 전체인구의 14%가 넘어 바야흐로 고령사회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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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심한가 내 탓인가, 주름진 마눌님 얼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5) [일러스트 강인춘] 오늘 아침 식탁에서 바라본마눌의 얼굴 때문에 종일 심정이 좋지 않았다. 거실 창을 열고 베란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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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안 살아 타령’하면서 48년간 붙어사는 부부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4) [일러스트 강인춘] 나는 물 조롱으로 화초에 물을 주다 뜬금없이 마눌에 말을 붙였다. “당신이 수시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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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에서 코로로...부부의 취미가 '한 점'으로 모이다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4) “천천히 얘기해봐, 카라 뭐 뭐시기?” 남편은 여전히 어려운 이름이라며 불만투성이다.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에서 열렸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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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땡이면 뭐하나, 마눌님 표정도 못 읽는 칠푼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3)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과 오랜만에 데이트(?)인데 웬 날씨가 심통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날씨가 끄물거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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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삼식이? 멋진 셰프? 모두 마음먹기 나름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2)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게, 삼식이들! 또 밥때가 된 거야? 그래서 마눌 눈치를 슬슬 보면서 기죽어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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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덕에 삼식이 얼굴에 웃음꽃 피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1) [일러스트 강인춘] 오랜만에 시집간 딸내미가 집에 왔다. “아빠! 엄마한테 삼시세끼(三時三食) 때문에 구박 많이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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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쓰는 부부, 사랑은 카톡 메시지를 타고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30) [일러스트 강인춘] “당신 자는 거야?” “왜 그래?” “날씨가 갑자기 싸늘해졌어. 이불 잘 덮고 자라고”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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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취향] ‘비긴 어게인’ 실사판, 떠돌이 뮤지션의 음악 여행
음악 프로듀서이자 DJ 퍼포머 에이칸(왼쪽)은 호주와 태국 여행 중 버스킹 공연을 즐겼다. [사진 에이칸] 음악 프로듀서 에이칸(신현석·36)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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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던 중년 남자의 뒷모습에 터진 눈물보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2) 둘도 없는 친구인 스마트폰과 함께 세상 이야기를 그리며 피할 수 없는 갱년기를 이겨내고 있는 중년 주부다. 무언가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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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그림 그리기 시작한 이유…‘비 내리던 육군 훈련소’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1) 둘도 없는 친구인 스마트폰과 함께 세상 이야기를 그리며 피할 수 없는 갱년기를 이겨내고 있는 중년 주부이다. 무언가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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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밥!" 가끔 간덩이 부은 백수이고 싶다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20) [일러스트 강인춘] “여보, 재떨이!” “여보, 커피!” “여보, 물!” “여보, 밥!” “여보, 내 양말!” 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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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가슴에 없는 나, 헛장사했나?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9)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의 가슴 속엔 돈, 옷, 구두, 명품 백, 건강, 친구 그리고 애완견 같은 것이 가득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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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설거지 때 내 방으로 숨는 이유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8)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은 오늘도 주방에서 ‘설거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늘 하는 지휘건만 어느 때는 쥐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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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의 외출 이유 캐묻지 말자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7) [일러스트 강인춘] “누구 만나러 나가?” “집엔 언제 들어오는데?” “내 밥은?” 외출하려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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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방 쓰기 서러워하지 말자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6)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님! 부탁 하나 할게.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아침밥 먹을 시간까지 내가 보이지 않으면 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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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좀 만나" 위로? 비아냥?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5) [일러스트 강인춘] “동창 모임, 친구 모임, 퇴직 사우 모임 같은데도 빠지지 말고 부지런히 참석해 봐. 사람은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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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응가' 당번 전락한 대기업 출신 삼식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4) [일러스트 강인춘] 마눌님이 코코(반려견) 운동시켜야 한다며 집 앞 공원에 같이 나가잔다. 하느님 같은 마눌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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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 염장질하는 철없는 아내
━ [더,오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13) [일러스트 강인춘] “혜영이, 내 친구 있잖아. 그 애 남편이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대.” “동현이는 남편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