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 국가 펀드에 편중 투자는 위험”
아제이 코울 얼라이언스번스틴(AB) 아시아 대표는 북핵 위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
“미친 전세, 산타클로스, 동지” 표현 … 서민생활 말할 땐 한숨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회견에서 CNN의 폴라 행콕스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17일 문재인
-
교통·주택·쓰레기 문제 해결, 인구 100만 시대 준비하겠다
━ 원희룡 제주지사 2013년 말 60만4670명이던 제주 인구는 지난 6월 66만9202명으로 불어났다. 2010년부터 불기 시작한 내외국인의 제주 이주 및 귀촌 열풍을 타고
-
원희룡 "제주 청정 자연과 미래 먹거리 어우러진 명품섬 만들겠다"
원희룡(53) 제주도지사는 취임 후 3년간 제주도내 대중교통과 주택·쓰레기·상하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인구 급증에 따른 부작용들을 최소화하지 않고서는 미래 지향적인
-
첫 여성 외교장관 후보자 강경화, 청문회 3대 쟁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유엔 업무 인수인계를 마친 뒤 25일 귀국해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강 후보자는 헌정 사상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이 된
-
중국에도 8학군이 있다?!
2005년 늦가을. 베이징은 쌀쌀했다. 베이징 교외 딩푸난좡(定福南庄)에 위치한 알와이(二外-第二外國語學院) 기숙사에 짐을 풀었다. 중앙일보 기자였던 나는 중앙일보와 중국 관영통신
-
8조 달러로 전세계 경제 뒤흔드는 세계 최고부자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부의 편중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추진하는 정책 가운데 하나가 부자들에 대한 세금을 깎아주면서 기대하는 경기부양책이기 때문.
-
서촌·연남동에 카페·레스토랑 ‘야금야금’… 밀려나는 원주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 주택가에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간판을 단 카페·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임대료 인상으로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겪는 동네 중
-
[트럼프 취임] 트럼프와 미국 이끌 파워 엘리트 20인 면면은…
지난해 전세계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주류 정치권을 거치지 않은 아웃사이더이자 부동산 사업
-
LH, 젊은층·고령자 맞춤형 임대 확대
국내 첫 국민임대주택인 경기도 수원 정자지구 주공아파트.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 수준. [사진 LH]두 자녀를 모두 출가시킨 유모(69)씨는 4년 전 서울 양천구의 전용 49
-
“법인세율 올리면 되레 세수 감소” “소득 불평등 해소 위해 필요”
“법인세율을 올리면 기업의 경쟁력 하락으로 오히려 세수가 줄어들 것이다.”(오문성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세율과 투자의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는 것이 전세계적인 연구 결과다.”(
-
[땅 위로 올라오는 빌딩 상가] 오피스 빌딩 저층부에 유명 상가 배치
서울 광화문 인근 D타워 내부 상업시설. [중앙포토]서울 세종로사거리 인근에 들어선 지하 8층~지상 24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D타워. 지상에서 언뜻 보면 오피스 빌딩인지 쇼핑몰인
-
[글로벌 워치] 막판으로 치닫는 미국 대통령 선거
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석좌교수미국은 지친 발걸음으로 11월 8일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다수가 느끼는 감정은 ‘탈진’이다. 비속한 말싸움 때
-
[사설] 통화스와프 등 미국발 금리 인상 대비책 세울 때
한·일 양국이 ‘신통화스와프’ 협의를 시작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그제 양국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지난해 2월 종료됐던 통화스와프 협정을 재개하기로 했다.
-
"장수의 리더십 필요하다면 대선 나가겠다"
문재인은 품위 넘치는 ‘도성 안 대신’, 나는 ‘변방의 장수’…비상시국 맞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도력 갖춘 ‘장수’가 필요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
-
하반기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 풍년
올 연말까지 예정된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분양될 서울 재개발·재건축
-
[이젠 반퇴테크] '절세' 따지고 '부동산'에···부자들 투자도 알고보면 평범
금융자산보다는 부동산을 선호하고 투자를 할 때는 절세를 우선 순위에 두고 결정한다. 반퇴 이후 자산관리에 있어 가장 큰 방해 요인은 저금리에 따른 이자소득 감소다. KB금융지주 경
-
[브렉시트 그 후 하반기 한국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 3% 밑돌 가능성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3%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이 7월 1일 주최한 경제 포럼에서다. 이날 배상근 한국경제연구
-
조선업 위기 여파…울산·경남 미분양 크게 늘어
줄어들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달엔 다시 증가했다. 서울·수도권은 여전히 감소세지만 지방은 한 달새 10%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급증하던 주택 인·허가 건수는 주춤했다. 5월 한
-
[현대증권 품은 KB금융그룹] 비은행 부문 시너지 효과 기대
KB금융그룹의 현대증권 인수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KB금융은 6월 1일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3월 3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글로벌 포커스] 사우디아라비아의 탈(脫)석유 선언
GDP에서 비(非)원유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16%에서 50%로 견인… 경제는 개방, 외교는 강경 기조에 입각한 제2 왕위 계승자의 ‘비전 2030’신재생에너지의 확산과 온실가스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3억5000만원으로 분산투자, 어떻게 할까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전업주부입니다. 자녀 교육도 끝내고 결혼 자금 지원 계획까지 세워놓았어요. 자랑 같지만 현금과 수익형 부동산도 쏠쏠히 마련해놨고요. 그런데 요즘 금리가 너무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연금 추가납입하고 저축은행…ELS·펀드에 분산투자를
Q. 올해 50대 초반인 한모씨는 살림 9단이라고 할 만큼 알뜰하게 가계살림을 챙겨왔다. 자녀 교육도 일찍 끝내고 결혼자금 지원 계획까지 세워 놓았다. 현금과 수익형 부동산도 쏠쏠
-
화려한 경력, 8년 만의 재도전 … 닉슨 연상되는 힐러리 행보
3월 1일 수퍼 화요일을 지나고 15일 미니 수퍼 화요일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 대선 후보 경선 상황이 더욱 긴박해지고 있다. 대의원 배분에 있어 승자독식 방식을 택한 플로리다와